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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님들은 화장 얼만큼 완벽하게 다 하시나요?
전 화장을 전혀안합니다.
아침에 썬크림 하나 바르고 땡이에요..파우더도 눈썹도 안 그리거든요.
많이들 하는 아이컴포넌트?반영구화장?이라고 하나요?이것도 안 하는데........
사람들 모이는 곳에 가면 제가 좀 딸린다는 느낌이 듭니다.
뾰샤시하게 화장하고 밝게 눈 화장 하면 왜 이리 이쁘고 자신감있어 보이는지..
거기에 비함..전 옷만 갖췄지 얼굴은 누렇게 떠가지고 막 다니네요.
제가 화장을 해 본적이 없어요.......눈썹도 못 그려서 그냥 밀어버리고
눈화장은 절대못합니다...
전에 몇번 시도는 해 봤죠.
볼터치하다가 색이 양쪽이 틀려서....친구에게 놀림 받았던적 1번..
눈 하장.....분홍색 칠하고 눈 밑에 하얀색 칠 하면 환해 보인다고 해서.............하고 나갔다가....
눈밖에 안 보인다고 해서 그 뒤로는 화장 절대 안 해요--;;
아마 제 나이대에 파우더도 안 하고 다니는 사람은 없을거에요.
저 정말 저 위에 언급한것처럼 놀림 받고 화장도 못 하기에 안 하거든요..
특히 아이라이너는 했다가....번져서 다시 세수도했습니다..
얼굴이 완벽이 이쁘지 않다면 화장은 필수인게 맞죠??????????????
화장하고 다니시는 82님들은 얼마만큼 이쁘게 완벽하게 얼굴에 화장 하세요?
파운데이션........도 살짝 바르면 얼굴이 더 화사해지더군요..
근데 ,......
화장 자주 하면 정말 얼굴이 나중에 색이 죽나요..(표현이 그렇지만)얼굴에 혈색이 없어지고
그래서 화장을 더 해야한다고 그냥.....맨 얼굴로 저보고 살으라고...........
어떤 분은 그러셨어요...그분 남자분이셨고...
그리고 엄마는...........
화장을 해야..썬크림보다 자외선 차단이 완벽하여,,,,,,,,,,,,잡티가 안생긴대요...
엄마는 슈퍼 마트갈때도 얼굴 다 바르고..아니..집에 계실때도 다 바르시거든요...
요 말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화장 잘 하시는 분들은......많이 하셔서 잘 하시는거죠???????
전 잡지보고 따라했더니 아이홀 어쩌구 무슨 용어가 많아서..그리고 경계가 심히 났어요.
끝부분 눈 앞머리 눈 두덩이....(전 이 표현이 더 쉽네요..아이홀밖엔 기억이 안나는데)
바르는게 다 틀려서 했더니 경계가 왕창 났었습니다..후훗.
1. 사람나름
'08.10.26 7:10 PM (58.120.xxx.145)첫댓글에...
저는 화장 전혀 안해요.
스킨과 로션정도..
물론 썬크림의 그 끈적거림이 싫어서 그것도 안해요.
화장품회사에서 약간 공포조장같은거 한다고 생각합니다.
^^2. .......
'08.10.26 7:18 PM (203.228.xxx.197)제가 맨 처음 화장할 때 연습하던 방법이요...
저녁에 집에서 씻기 전에 화장 한 번 해보고 씻는 거였어요.(외출복 입은 채로요.)
그래서 화장이 잘 어울리면 뿌듯해하고, 아니면 부담 없이 세수했지요.ㅎㅎㅎ
처음 화장할 때부터 모든 것을 다 하기는 힘들것 같아요.
처음에는 피부 화장만(파우더까지만)
그 다음에는 눈썹
그 다음에는 쉐도우
그 다음에는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
입술은 워낙에 건조해서 그냥 립그로스.
단계 넘어갈 때마다 저녁에 화장연습 했네요.-.-;;
화장도 자신에게 맞게 하려면 연습이 필요해요.
충분히 연습하신 후, 밖으로 나가시면 됩니다.
TPO에 맞게 하고 다니는 사람이 멋있어 보이는데
그게 반드시 화장이라고는 생각안합니다만...
화장 안 한 얼굴 때문에 위축되는 느낌을 받으신다면
화장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3. 로얄 코펜하겐
'08.10.26 7:20 PM (121.176.xxx.76)저도 썬크림만..바르면 좀 환해지잖아요.
곧 35인데 그래도 사람들이 저보고 암말 안하던데.
전 화장을 하면 얼굴이 인위적으로 보이고 조잡해 보여서 그냥 안합니다.4. .
'08.10.26 7:31 PM (222.106.xxx.11)얼굴피부 전체 : 스킨 ▷ 에센스 ▷ 자외선차단제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 ▷ 파우더 살짝
눈코입 : 눈썹 그리고, ▷ 아이라이너 살짝 하고, ▷
(갈색과 인디언핑크 사이 색깔의 아이섀도는 살짝 해도 좋고 안해도 좋고,)
▷ 자연스러운 색의 립스틱이나 립글로스
끝입니다. 말로 쓰니 길어보이지만 실제로 하면 간단하고 5분만에 끝납니다.
볼터치, 마스카라, 하실 필요 없어요.화장생활 15년동안 한번도 안했어도 세련되었다는 소리 듣고 삽니다.
아이라인 그리는 건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내 눈모양에 맞는 스타일을 계속 그려보셔야 눈에 익어요. 저는 이제는 한번에 그립니다만..
기본적으로 내 얼굴 꾸미는 것에 관심이 있는 분이셔야 화장도 빨리 배우십니다.
예전에 화장 잘 못하시는 제 직장상사분이 돈 주고 배우셨어요. 확실히 달라지더군요.
그리고 화장같은건 인터넷에서 말로 배울 수 없어요.
전문가랑 같이 얼굴 보고 피부 만지고 이런저런 요령이랑 팁 들어가면서 배우는게 효과가 좋습니다.5. ....
'08.10.26 7:36 PM (125.152.xxx.247)아무 생각없이 살다가 갑자기 전문가한테 돈주고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6. 요즘 추세
'08.10.26 8:07 PM (211.207.xxx.233)화장 가볍게 해도 원래 피부가 곱다~란 느낌을 주려고 얼마나 치밀하게 화장하는데요..
요즘 젊은 애들..별로 안한 것 같아도 엄청나게 연구하고 고민하고 인터넷 검색에 테스트까지 해서
하고 다니는 화장인지..7. 극단
'08.10.26 8:14 PM (125.252.xxx.138)아주 극단적인 스타일인데요.
어쩔 수 없을 때 일년에 한, 두번 하는데, 그 때는 끝장을 보지요. 안 하면 아예 안 하는 스타일입니다.
메이크업 습관이 아주 잘못 들여진 탓에 적당히는 없습니다. ㅠ.ㅠ
저도 예전에는 거의 365일 화장하고 있는 타입이었거든요. 그것도 완벽하게, 메이크업 전문가냐는 소리도 자주 들을 정도로요.
가까운 친구들도 맨얼굴 본 일이 거의 없는데, 어쩌다 아주 친한 한,두명이 보고 훨씬 낫다고 화장하지 말고 다니란 말을 하곤 했지요. 전 그냥 접대용 멘트라고 생각하고 듣지 않았어요.
그런데, 절대 화장 안 하고는 못 다닐 줄 알았던 제가 어느 날 화장으로 덮은 제 얼굴에 너무 싫증이 나고 맙니다.
특별한 계기도 없이 어느 순간 너무 싫어진 거지요. 화장에 들이는 시간도 너무 아깝게 느껴졌고요.
그 이후론 다른 사람들도 화장 안 한 얼굴이 훨씬 매력적이고 지적으로 보입니다.
물론, 기미가 많다든지, 너무 심한 약점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냥 습관처럼 두꺼운 화장하는 거, 개인적으론 너무 촌스럽게 느껴집니다. 지극히 개인적 취향이니, 딴지는...^^;8. 저두요
'08.10.26 8:23 PM (122.34.xxx.54)아 마자요 윗님
저도 어느 순간 잡티가 보여도 맨얼굴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더라구요
화장한 얼굴 촌스러워보이구요
화장을 잘했건 못했건 떠나서요
대신 화장에 투자하던 돈과 시간을
피부에 쓰고 있어요 ㅎㅎ 대단한건 없지만...9. ..
'08.10.26 8:32 PM (219.254.xxx.76)화장한 게 잘 어울리는 사람이 있구요.. 안 해도 이쁜 사람이 있습니다.
색조가 잘 어울리는 사람도..색조만 하면 무슨 색을 발라도 동동 뜨는 사람도 있죠.
서 인영 같은 연예인 경우엔 화장 안 한 게 더 이쁘더라구요. 나같음 그 정도 되면 안 하고 살겠어요.
반면 신애는.. 한 게 훨씬 더 이쁘던데요?
저는 색조가 그다지 잘 어울리는 타입이 아니지만 얼굴이 심한 지성이여서 화장을 합니다.
기초와 피부 베이스만 꼼꼼히 하고 눈썹과 볼터치 정도 하구요, 입술만 연하게 립그로스 발라요.
눈화장은 펄이 든 회색 밤을 바르는데 보는 것다 발리면 참 진하지 않고 자연스럽더라구요. 쌍커풀 라인 부분에 주로 바르는데 그거 하나 바르면 그래도 뭔가 한 것 같아요. 저도 라이너 안 하구요.. 다 내려앉아서요. 화장이 전혀 진해보이진 않지만 피부 결점이 가려지는 것 같긴 해요.
만일 제가 뽀송한 건성피부라면 화장 안 하고 그냥 볼터치.립스틱만 바를 것 같기도 해요. 저 아는 언니 무지 세련된 사람이 하나 있는데 약간 가무잡잡하거든요. 그 언니 로션만 바르고 볼터치.립스틱만 발라도 어찌나 멋진지..10. 저는
'08.10.26 8:33 PM (115.137.xxx.135)직장생활하는 30대 후반이에요
아가씨때 부터 2-3년전까지는 간단한 화장했거든요
파운데이션에 가루분 정도 립스틱 아주 가끔 마스카라 이렇게요
지금은 로션도 안 바르고 세수만 하고 출근해요.
아주 가끔 현장학습 같은 거 가야할 경우만 선크림에 파우더 정도하구요.
아침 출근시간이 아주 간단해요.
잡티도 좀 있고 그러는데 그냥 화장하는게 답답해서 그냥 맨 얼굴이에요11. .
'08.10.26 8:41 PM (203.229.xxx.213)저는 화장을 하면 300% 이뻐지는 타입... 안하면 ... 아시죠?
화장의 기술이 변장의 기술 수준인듯...
ㅠㅠ
시엄니가 오죽하면 "애야 손님 오시기 전에 화장해라"라고 까지.12. ...
'08.10.26 8:45 PM (116.33.xxx.27)전 18개월 딸아이 키우는 슴아홉 전업주부에요.
직장다닐 땐 화장도 잘 못하고 해도 티도 안나고 그랬는데 요샌 좀 합니다.
맨날 집에만 있으니 가끔 외출할때 조금씩 해요.
안경을 써서 아이라이너랑 마스카라는 생략하고요.
데이로션바르고 비비크림 바르고 자외선차단되는 파우더 살짝 그리고 골드펄 가득한 핑크섀도는 홑꺼풀이라 손가락으로 라인근처만 살짝 발라요.
하이라이터를 미간이랑 콧등 살짝 바르구요 피부가 약간 까만편이라 오렌지에 가까운 볼터치를 웃으면 올라오는 부분에 동그랗게 하고요.(하이라이터랑 볼터치는 정말 안한듯이 살짝만 해요. 가끔 어두운데서 하다가 과하면 거울보기 싫어지지요...ㅎ)
입술은 투명에 가까운 펄 립글 발라요.
결혼전엔 화장해도 사람들이 잘 모르고 티나게 하면 촌스럽고 그랬는데 요샌 안하다 해서 그런지... 아니면 펄을 눈가에 발라서 그런지 잘 모르던 신랑도 머 발랐냐~ 하네요.
제 주변엔 머 어떻다라고 말해줄 사라머이 없어서 어떤지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나름 거울보면 예전보단 나은 것 같아서 기분은 좋아요^^
그리고 그 두분의 말씀... 전 둘다 아니라는 의견에 한표...^^
하다보면 는다지만.... ㅓ저도 슴아홉이나 먹어서 아직도 잘 못하는 거 보면... 그것도 아닌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용기를 가지고 천천히 한번씩 해보세요. 어느 분 말씀처럼 지우기 전에 저녁연습요. 저도 가끔 그거 했었어요.13. 펭
'08.10.26 8:54 PM (125.186.xxx.136)29세 금융업종사.
이력만보면, 약간의 화장이 필요한 근무분위기 아닌가요?
화장은 아름답게 꾸미는것도 있지만, 타인을 맞이하면서 단정하게 나를 준비하는 뜻도 있을꺼라 생각해요.
(증권회사와 은행에 잠깐 일해봤는데, 립과 눈썹만은 단정하게 그려란 말씀을 첫날부터 들었거든요.)
간단하게 비비크림같은 자외선차단기능+피부톤정돈수준의 제품바른뒤, 눈섭과 립만 해주셔도 좋을꺼예요.
약간만 신경써도 돋보이는 20대니.. ^^14. 펭
'08.10.26 8:56 PM (125.186.xxx.136)눈썹은 머리다듬으면서, 미용실언니에게 부탁하면 다듬어줘요.
그리는 솜씨없으니, 결대로 정돈해주세요..하면 해준답니다.
그리고, 밤마다 눈썹그리는 연습하세요. 처음엔 숯뗑이같지만, 시간이지나면 예쁘게 그릴수있을꺼예요.15. ^^
'08.10.26 8:56 PM (117.20.xxx.60)많이 안 해보셔서 그래요.
전 20살때부터 결혼전까지 매우 부지런히 화장했었는데
사실 화장 자체를 즐기기도 해요.
화장이 잘 받는 얼굴이라고 해야 될까요?
화장을 하면 즐겁고 그랬는데..이젠 아기 키운다고
화장할 일도 거의 없긴 하네요.
그래도 결혼식이나 중요한 일 있음 꼭 하고 나가기도 합니다.
전 우선 자연스러운 피부톤 연출을 제일 좋아해요.
원래 피부보다 조금 밝고 투명하면서 윤기 있는 피부 표현을 좋아하구요.
평소때 프라이머를 자주 애용합니다.
베이스에 프라이머를 살짝 사용해주면 피부가 건강하고 윤기있고
촉촉하게 보여요.
그리고 BB크림은 손으로...조금만..다 바르고 난 후 손바닥으로
얼굴을 한번 감싸주면 흡수가 잘 되는 느낌이에요.
그 후에 파우더로 살짝 눌러주구요.
눈두덩이에는 쉬머링한(한국말로 뭐라고 표현할지 모르겠군요) 느낌의
아이보리 계열의 하이라이트로 터치를 해주면 얼굴도 밝아보이고
어려 보이구요.
그 다음은 볼터치를 하는데 볼터치는 항상 핑크와 산호색을
조금씩 섞어서 아주 약하게 발라줍니다.
그리고 볼터치를 한 윗 부분..그러니까 볼과 눈의 사이에 하이라이트로
살짝 터치를 해주면 볼이 살짝 빛나면서..탱탱하고 예뻐 보여요.
아이 섀도우는 항상 산호색...제가 피부가 흰 편이라 산호색을 선호해요.
쉬머링한 산호색 아이섀도우가 여성스럽고 지적으로 보이는거 같아요.
산호색 아이섀도우를 연하게..쌍꺼풀 윗 라인보다 조금 더 올려서
브러싱 해줍니다.
그 후는 뭐 똑같이 마스카라 하고..입술 화장하구요.
전 립스틱은 절대 안 바릅니다. 나이 들어 보여서요.
항상 핑크, 혹은 산호색의 연한 립글로스만 발라요.
화장은 절대 극한 컬러(블루, 그린)는 잘 안 써요..얼굴에 잘 어울리는
산호나 핑크 계열 많이 쓰구요.
미술 시간을 생각해보세요. 그라데이션과 은은함...얼굴에 음영을 준다고
생각하고 자연스럽게 시도해보세요.
낮은 코가 높아보이고 싶으면 하이라이트를 살짝..작은 눈이 깊어보이고 싶으면
핑크나 산호색으로 살짝...쉽게 생각하면 쉬운게 화장이에요.16. 역쉬
'08.10.26 9:01 PM (59.19.xxx.222)그래도 화장하는게 이뿌던데요
17. 처음부터
'08.10.26 9:09 PM (116.36.xxx.17)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마세요
일단은 스킨 로션바르고 메이크업 베이스나 비비크림을 발라보세요
메이크업 베이스..이거 피부톤에 따라 얼굴이 달라보이게 하거든요
얼굴이 여드름있는듯 붉은 피부면 녹색
누렇게 된 피부면 바이올렛이나 핑크
이거 발라주면 피부톤 자체가 다르거든요
거기에 약간의 번들거림을 잡아주기위해 압축 파우더를 쓱쓱 바르면 뽀샤시 해지잖아요
그리고 립글로스로 가볍게 마무리
여기까지만 하는걸 오랜기간 유지해서 일단 적응을 한 다음
그담에 아이라인이나 마스카라 정도 잘 연습해서 해도 좋아요18. ㅎㅎ 맘
'08.10.26 9:16 PM (59.13.xxx.181)뭐든지 자기 만족으로 하는것 같아요
왠지 위축됀 기분이라면 화장하고 다니세요
처음부터 넘 오버 하지 마시고
립스틱 부터 마르고
점차 익수해지면 살짝 아이라인과 마스카라정도
눈썹을 짝자기로 그리셔서 겁나면
영구눈썹하세요
요즘 얼마나 자연스럽고 이쁘게 잘하는데요
뭐든지 자신감입니다19. 28세
'08.10.26 9:47 PM (220.118.xxx.138)전 28세에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 입니다. 저두 늘상 로션에 썬크림이 떙이예요 사실 화장 몇번 해봤는데 해봤자 티도 안나는거 같고 갑갑하기만 하고 얼굴에 뭐가 막나고 그래서 아예 안해버려요. 피부가 깨끗한 편은 아니지만 막 뭐가 나고 그런편도 아니어서 회사사람들도 별 말을 안하더라구요. 대신 평소에 팩 같은거나 세안을 좀 신경써서 해주는 편이예요^^ 원글님 글 읽고 왠지 동지만난거 같아 기뻐요^^
20. ,......''
'08.10.26 10:28 PM (211.207.xxx.233)밖에서 보면,,,
그래도 조금 화장하고 꾸미고 다니는 사람들은 이쁘고 좋아보이고 생기 있어보이구요..
화장기 하나 없이 맨얼굴로 다니는,,, 아줌마들 보면 ,,,
나이들면 화장하기 귀찮아서 그냥 다니는구나....생각 했어요..
근데 여기 댓글보니,,
귀찮아서가 아니라 맨얼굴이 더 낫다고 생각해서 안하고 다니시는 이유도 있군요,,
그래도 조금 화장하시는 분들이 더 빛은 나는 것 같아요..틀림없이..
나이때문에 피부가 생기를 잃고 칙칙한데 맨얼굴로
밝은 태양아래 다니면 너무 적나라하게 칙칙함이 드러나거든요..
그리고 너무 완벽하게 화장하는 거 엄청 촌스러운 거니깐 조금 잡티도 보이게 하는 게 제일 이뻐요.
조금 맨얼굴 처럼 보이면서 입술색도 너무 예쁘고 눈도 빛나보이고 피부도 예술 같고..그런 화장이요
요즘은 두껍게 화장(90년대 화장) 하는 분들은 좀 나이드신 분들...정도..21. 나무바눌
'08.10.26 10:45 PM (211.178.xxx.232)전 낼모레면 꺾어진 80(헉!!!!!)
아가씨때도 지금도 화운데이션 못바릅니다
덮어쓴것 같아서
세수하고 스킨으로 닦아내고
에센스 두어가지, 아이크림,
선크림
그위에 파우다 가볍게
눈썹그리고(바비브라운 마호가니.이게 무지 자연스럽게 그려져요^^)
마스카라(이건 필수예용^^)
연한 산호색 블러셔 살짝
립글로스 맑은색
끝!!
요즘 바비에서 나온다는 내츄럴피니시어쩌구 하는 화운데이션이
샘플써보니 좋아서 11월 가격인상전에 지를까 고민중이예요
글구 나이든 입장에서
화장진하게 안하는건 위에 어느님이 말씀하신대로
나름 진한화장보다는
잡티가 좀 보여도
맑은 피부가 제겐 더 어울려서요^^;22. 화장하세요 ^^
'08.10.26 11:18 PM (211.213.xxx.116)화장하면 어느분은 진한화장을 생각하시는데 그렇지 않구요
기초화장(스킨-아이크림-로션-영양크림)바르고요 메이컵베이스겸용 자외선차단제-리퀴드화운데이션-파우더 (스킨팩트같은거 쓰지마세요.주름골에 다 들어가서 더 늙어보이고 화장 진해보여요)
눈썹그리고 아이새도 마스카라 볼터치 립스틱 이렇게 해요
아이라인은 안하구요.요즘은 화장 자연스럽게 하는게 대세잖아요
그래서 전 립스틱도 자연스러운 누드계열 많이 바르고요 눈화장도 그냥 음영을 살짝 주는 정도
볼터치도 양쪽 색이 다르게 할정도로 하는게 아니구요 붓으로 블러셔 한두번 슬쩍 바른후 볼에 펼쳐주는 정도...
전 아이들도 제아이 친구들도 주위사람들도 화장하는게 더 이쁘다고 하던데요.제가 봐도 그렇구요 ^^;
정 바쁘시더라도 마스카라와 진하지않은 립스틱은 필수예요~~~23. 화장하세요^^
'08.10.26 11:26 PM (211.213.xxx.116)참! 저는 메이크업 6개월정도 배웠어요.비싸지않은곳에서 배웠는데 뭐 나름 만족하네요.^^
또한 처음부터 완벽한 화장하실 생각하지 마시구요 화장품 회사에서 나오는 책자있죠?
아모레의 '향장'같은거요.그거 매달 보세요.각종회사에서 나온책자들요
많이 도움되요.전 그런 책자 꼼꼼히 보거든요.
파운데이션이 잘 먹으려면 기초화장밑 기본 베이스가 좋아야해요
전 중요한곳에 가는날엔 전날 팩(천연재료 갈아서 밀가루 꿀넣고 섞음)해주고요 아침에는 시판 황토팩해요.그리고 기초화장후 화운데이션과 파우더 하면 얼굴이 잘 먹는답니다.안그럼 둥둥 뜰때가 많거든요.
제친구는 화장 안지우고 자는날이 많대요.@@;;
저는 38살 될때까지 화장안지우고 잔 날이 없답니다
술 많이 먹고 자더라도 중간에 일어나서 꼭 화장지우고 잤죠!!
화장은 하는것보담 지우는게 더 중요해요.
맨얼굴 이쁘다고 하시는분도 계신데 관리안한 맨얼굴...푸석푸석한 피부 말씀하시는건 아니시겠죠!!
관리한 촉촉한 맨얼굴처럼 보이는 걸 좋아하시는거죠.그렇게 되려면 얼마나 노력많이 해야하는데요
각종 팩이다 맛사지다..또한 맨얼굴처럼 보이는 화장을 하는거랍니다.^^
처음부터 다 하려고 하시지말구요
마스카라와 옅은 립스틱부터 시작해보세요 ^^
전 화장하는데 10분밖에 안걸려요 ^^24. 백화점
'08.10.26 11:33 PM (121.116.xxx.252)화장품 코너에서 제품사면서 한번 배우세요.
그리고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다보면 능숙하게 됩니다.
성인여자는 나이와 상관없이 어느정도는 화장을 해야 화사 해 보여요.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화장하는게 자신이 속한 장소와 상대방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저는 그래요...(태클 들어올까봐...ㅎ)
어느분 말씀처럼 덕지덕지 바르는게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화장법을
연구해서 자연스럽게 하는거죠. 피부관리는 기본으로 되어야겠죠.
저도 몇년전에는 아이샤도우,마스카라는 생략하고 눈썹,아이라인만
그렸는데 아무래도 완벽하게 하는게 더 이쁘더라구요.
지금은 완벽하게 다 합니다.
단 한가지, 볼터치는 아무리봐도 저한테 안 어울려서 생략해요.
마지막으로 향수까지.
그러나 천박하게 보이지도 않고, 자신이 약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커버하면서 화장하면 참 예쁘답니다.
연습 많이하시고 전문가에게 어울리는 색조나 화장법등등 조언을 구하세요.25. ㅎㅎ
'08.10.27 12:08 AM (222.98.xxx.175)여기 전에 현직 모델분이라고 올리신 글이 있어요. 거기에서 자연스럽게 화장하는 법도 간단히 나오고요. 검색을 못하겠는데 닥터 부르노로 한번 검색해보세요.
제가 얼굴이 뭐랄까 화장안하면 아파보입니다. 혈색이 없지요.
그래서 화장하면 반대급부로 화사하게 핍니다. 이러니 화장을 안할 도리가 없겠지요?
화장을 지우면 얼굴이 너무 맹맹칙칙하니까요.
미혼일때 열심히 했어요. 저도 대학2학년떄 처음 할때 도깨비라는 소리도 들었어요. 하도 괴상하게 해서...ㅎㅎㅎ
그런데 그게 연습하면 할수록 늘더군요. 양쪽 눈썹 짝짝이로 안그리는데 거의 3년 걸린것 같아요.
지금은 애 낳고는 로션도 겨우 바릅니다.ㅎㅎㅎㅎ
요즘 애가 조금 크니 가끔 기분 내키면 비비크림 살짝 바르고 눈썹 살짝 그리고(요게 포인트 같아요. 얼굴이 확 살아요.) 입술 연한색으로 발라줍니다.
그렇게만 해도 추레하지 않고 볼만합니다. 요즘 외출할때도 저정도 화장만 해요.ㅎㅎㅎ26. 참...
'08.10.27 12:09 AM (222.98.xxx.175)그리고 여기서 읽은 이야깁니다.
여자가 서른이 넘으면 화장하는게 서로를 위해서 좋다고요.
거울 보면서 스트레스 덜 받고 보는 사람도 부담이 덜하고....ㅎㅎㅎ
이글 보고 한참 웃었어요.27. ㅇㅎㅌ
'08.10.27 1:31 AM (123.109.xxx.65)다른건 안하시더라도 피부톤만 살짝 보정해주세요. 비비크림같은.. 흔한것들 이용해서요.
평소에 원래 피부 안상하게 신경만 잘써주시면 색조 없이도, 잡티 좀 보여도 맨얼굴같으면 좋습니다.
'완전 맨얼굴' 이란게 정말 연예인같이 돈들여 빛이 화사하게 나는게 아닌 이상..
까딱 잘못하면 무성의해 보이거나 초라해 보이기 쉽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난 피부 좋아 안해~ 라고 생각하는 것과 상대방이 마주하는 입장이 늘 같지도 않습니다.28. ..
'08.10.27 6:53 AM (203.171.xxx.245)로션->에센스->메베->화운데이션->투웨이 가끔 눈화장으로 쉬도우정도..입술은 가볍게 마무리 합니다만, 전 화장이 정말 잘 지워져서 늘 우울 해요. 요즘은 스킨이 떨어져서 로션과 에센스만 발라요
29. ....
'08.10.27 9:13 AM (58.73.xxx.95)저 아는 언니도 그러더라구요
어릴때야 상관없지만, 나이가 어느정도 들어가면
예의상이라도 화장을 하는게 맞다구요
제 생각도 그렇구요
물론, 화장이라고 해서 예전같이 두툼한 바탕메이크업에
진한 눈화장과 립스틱...요즘은 이런게 아니잖아요
한듯 안한듯 얇고 투명하게 하면서도 얼굴은 훨씬 생기있고 화사해 보이니
평소 집가까운곳 오가고 할때가 아닌
다른사람 만나거나 중요한 자리가거나 할땐
어느정도의 화장은 필요하다고 봐요
정말 연예인급의 빼어난 미모 아니고는
나이 한살한살 들수록 맨얼굴은 좀 초췌해보이고 신경안쓰고 다니는것 같은
느낌은 있어요..30. ...
'08.10.27 9:35 AM (211.207.xxx.233)제발 화장하고 다니세요,,,
맨얼굴이 더 낫다는 이야기 들었다면
내 화장법이 뭔가 유행에서 벗어났구나 생각도 해 볼수 있음..
전 지금껏 수백~명의 여자의 맨얼굴 봤지만 맨얼굴이 더 예쁜 여자는 본적이 없는뎅...31. 융맘
'08.10.27 9:44 AM (125.138.xxx.179)네 화장은 기본 메너 라는 소리들었어요 나이 40넘어 가니까 정말 안 할수 없더라구요 저두 님 처럼 화장 정말 못 합니다 그래서 친구가 가르쳐 준대로 비비크림과 루즈만 합니다 눈썹은 단골 미용실에가서 정리만 해 달라고 하면 해주죠 우리신랑 왈 여자의특권중 하나인 화장 기본만 하자구요
32. 화장
'08.10.27 10:06 AM (61.253.xxx.179)하면 저의 경우 열배는 나아 보입니다.
맨 얼굴 보면 기운없고 좀 아파 보입니다.
나이가 40대 중반이라 피부에 잡티도 날이 갈 수록 많이 생기니까.
색조화장을 자기 얼굴에 맞게 하면 훨씬 예뻐 보입니다.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더우기 타인에 대한 예의로도...^^33. .
'08.10.27 10:28 AM (222.234.xxx.244)비비 바르고 눈색조 한가지만 살짝 바르고 마스카라 아이라인 하고 입술 연하게 바르고 하면 어려보이는 화장법..
34. ㅇㅇㅇ
'08.10.27 10:42 AM (61.39.xxx.2)안한듯 자연스럽게 하는게 요새 대세지요 ^^
화장 해야겠다! 고 부담 가지시지 마시고, 편하게 하세요. 요새는 간단하게 화장 할 수 있게 나온 제품들이 많이 있어요.
아르마니에서 나오는 메이크업 베이스 제품은 자외선 차단되고 피부색으로 나와있어서 보정도되고, 바르고나면 바로 파우더리하게 보송해져요. 그위에 바로 MAC 에서 이번에 나온 미네랄 파우더 파운데이션 톡톡 찍어 바르면 기초화장은 끝이예요. 예전처럼 메이크업 베이스-파운데이션-파우더or팩트 이런식으로 바르지 않아도되구요. 저는 급하면 아르마니 베이스만 싹 바르고 뛰어나가요.
번질거리지 않고 파우더 바른듯 보송하니까 참 좋더라구요.
눈화장은 저도 잘 안해요 ^^ 눈화장은 화장 안하던 사람이 갑자기 하면 주위에서 다들 화장했냐고막 관심을 보이니까 부담스러울 수도 있어요. 대신 마스카라는 하는 편인데요, 뷰러로 속눈썹 좀 집어주고 쓱쓱 바르면 금방이예요. 저는 집에서 엘레베이터 타고 내려오면서 마스카라 다 발라요 ㅎㅎ
볼터치 짝짝이로 바르셨다고 하신것 보고 제 생각이 나서 잠깐 웃었네요. 저도 초보땐 그랬어요. 볼터치 사면 들어있는 붓으로 바르시진 않았나요? 볼터치 하실때는 크고 숱이 많은 볼터치용 붓으로 하시는게 편해요. 큰 붓으로 볼터치를 쓱쓱 발라서 손등에 두어번 털고 얼굴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쓸어주시면 되요. 볼터치 한게 확연히 표나게 한다는 생각 하시지말구요 잘 안보여도 두어번만 쓸어주세요. 그래도 충분히 생기있어 보여요. 자연스럽고.
제가 여러 볼터치 써봤는데, 디올이랑 샤넬이 괜찮았어요. 매장가서 핑크계열이랑 살구계열로 테스트 꼭 받아보시고 사세요. 사람마다 어울리는 색이 다 다르니까요.
입술은 립 글로스 예쁜색 너무 많고, 아니면 립스틱 형으로 되어있으면서 립글로스 같은게 많이 나와있어요. 저는 주로 립스틱형 글로스 타입을 많이 쓰는데요. 요게 그냥 쓱쓱 문질러 바르고, 너무 반질거리지 않고 잘 안지워져서 좋더라구요. 디올, 랑콤, 겔랑 이런데 다 있어요. 색은 살구랑 핑크 하나씩 준비하시면 어느 옷을 입든지 맞추기 쉬우실꺼구요.
요정도 하는데 10분 채 안걸려요. ^^ 화장은 남에게 보여 주려고 하기도 하지만 자기 만족이 또 커요. 하다 보면 점점 늘어서 예뻐지는 모습에 즐겁구요.35. ...
'08.10.27 10:48 AM (211.208.xxx.77)제2금융권쪽 가면 화장안한 분들 많더라구요
전 괜찮던데요. 제가 화장을 안하는 것도 있고
하면 얼굴이 가렵고 눈물이 막 나서 손 몇번가면
더 신경쓰이고 해서요(참고로 30대 후반입니다)
어려운자리나 꼭 해야 되는 자리에 가게 되면
스킨-로션-bb-아이섀도살짝-립글로스 만하고요
각질생기고 얼굴이 칙칙해보이거나 어두워보이면
한달에 1번정도 팩해주고요
여름에도 끈적임 싫어서 세수만하고 다니구요
직장생활하는 동안에도 립글로스만 바르고 다녀습니다36. 저도.
'08.10.27 10:50 AM (58.87.xxx.100)거의 안하고 다니는 편인데요.. 저는 또 립스틱(색상)알러지가 있어서요. 입술 화장을 못합니다. 더 핏기가 없어보여요.. 얼굴이 하얀편이여서.. 립스틱만 발라도 얼굴이 확 살아나는데요... 립스틱 못바르니까. 화장도 안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하고 싶어도 못해요~~
37. 습관
'08.10.27 12:42 PM (210.94.xxx.89)해버릇하면 느는게 화장같아요.
저도 요샌 거의 안하는데, 애 둘키우다보니.할 여력이 안나요
그러다보니..가끔 하는 화장도 잘 안받네요
하루정도 짬을 내시어. 매이크업 받아보심이 어떨까싶어요.
본인 얼굴에 맞는 화장법도 알아야할거 같고.
조금 시간을 투자하심이 좋을듯해요.
저도 화장 진하게, 완벽하게 하는 여자들이 아주 좋아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직장생활하다보니. 이로 인해 평가받는 경우가 조금 있더라구요.
그 사람의 능력까지 가끔은 의심받게 되기도해요.^^;
게다가 나이들어서 화장할 여력도 없어보이면 좋지 않은거 같아요.
지금도 잘 하고 계시겠지만. 조금만 연습해보면. 본인에게 어렵지 않은 화장법을 알게되실거에요.
홧팅~38. 제생각...
'08.10.27 12:47 PM (59.9.xxx.22)화장하면 피부가 망가진다...는 얘기는 아닌것 같습니다.
평소 화장 안 하는사람은 남들이 봐도 맨날 그게그거니까 잘 모르는거구요.
원래 타고난 피부가 좋은 사람은 화장할 필요가 없어서 안 한 것인데 남이 볼땐 평소에 화장 안해서 저렇게 된 것인가 할것이고 늘 하다가 어쩌다 안 하면 왕창 칙칙해 보이니까....
화장독이 피부를 망친거라고 생각 하는거지만 가려져 있어서 몰랐던 것 아닐까요?
아무튼 집에 돌아오면 잘~ 지우고 씻고 관리하면 화장 암만 해도 괜찮을 듯 해요...39. 일단기초부터
'08.10.27 1:07 PM (210.4.xxx.154)왜케 어려운 아이라이너, 볼터치.. 이런걸 시도하셨어요..
그냥 피부베이스 톤만 잘 맞춰줘도 인상이 확 사는데요..
그리고 그 남자분 얘기는 신경쓰지 마세요
맞는 상식도 아니구요
메이크업베이스&파운데이션&파우더 제품에 따라
아침엔 화사~한데 오후되면 다크닝이라고 해서 좀 칙칙해지는 제품이 있어요..
일단 기초제품 꼼꼼히 바르시고 - 스킨 로션 에센스 등등 피부에 맞게..
자외선차단제-메이크업베이스- 바르시고..
파운데이션이 더 좋지만 일단은 초보시니까 파우더파운데이션으로 살짝만 해보세요
피부만 깔끔하게 바뀌어도 인상이 좋아보여요
그 상태에서 눈썹하고 입술만 해주시면 되는데
눈썹은 펜슬형태 말고 압축파우더 형태로 나오는 거 있어요
그게 훨씬 자연스럽게 되니까 그런걸로..
백화점 화장품 매장 가셔서 어떻게 쓰는 거냐고 그러면 거기 언니들이 직접 얼굴에 해주기도 하고 가르쳐주기도 하고 합니다..40. 어설프니
'08.10.27 1:07 PM (125.143.xxx.146)저도 화장을 잘 안해요...
그 화장이란게 어디서 어디까지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제나름의 판단입니다..
하지만, 전 전업주부이고 82님은 직장을 다니는 분이시니 생각하기엔 다를수도 있겠지요...
전 화장이라는 거 피부를 생각해서 기초는 꼼꼼하게 하는 편입니다...
고맙게도 피부가 좀 좋은 편이에요...
눈썹은 모양을 잡아놓은 상태로 한번씩 눈썹칼이나 눈썹가위로 손질해서 펜슬쓸일은 없지요..
일주일에 한번만 해주니까 괜찮은 편이에요,..
색조화장은 잘 안해요...
그러나 화장해야 할 일이 있으면 선크림 바른뒤 스폰지로 파운데이션 살짝 터치하는 정도이고,
마스카라는 꼭 해줘요...
마스카라의 차이가 좀 있더라구요...
그리고, 입술엔 립글로즈 발라줘요...
제가 화장할 때 이런식으로 하는 건 색조에 신경을 쓰면 할때마다 달라져서요...
피부톤만 신경을 쓰면 마스카라와 립글로즈로 끝내버리니까 성의 없어 보이진 않네요...
그리고, 세안도 꼼꼼하게 합니다...
제가 보기엔 피부만 깨끗하면 화장에 그닥 신경쓰지 않아도 될듯해요...41. 배우시면
'08.10.27 1:40 PM (210.102.xxx.201)롯데인지..신세계인지 문화센터 강의 보면
바비브라운이나 맥에서 주요 강사들이 화장하는 법에 대한
강의 프로그램을 본 것 같아요
정 자신없다면 한번 배워보시면 어떨까요.
또 매장 다니다가 이쁘게 한 언니들 보면
그거 어떤걸로 어떻게 화장한건지 물어보고
배우면서 물건 사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한번씩 일있을땐 메이크업만 얘약하고 받기도 하고,
그때 그때 화장법이나 사용하는 제품이나 도구를 물어보고
구입도 했습니다.
롯데 본점에서 7만원에 샤넬에서 한번 화장해 주고,
그 대금만큼 물품을 구매하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단, 미리 예약하셔야 해요.
외부에 메이크업 부탁할땐 사무실 직원이니 우아하고 눈에 뛰지 않으면서
단정하게 해달라고 하세요.
그렇게 하고 똑같이 하고 다니면 되죠..
저도 눈썹 그리는 법은 얼마나 배웠는지 모릅니다.
또 그것도 유행이라고 조금씩 달라지기까지 하네요.
색조를 칠하는게 화장이 아니고,
피부를 어떻게 곱고 이쁘게 유지하고
윤기나게 하는 지를 배우는게 화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나한테 부족한 부분을 메울 수 있는 적합한 화장품이 어떤것인지
잘 알아 내는것도 화장의 기초인것 같습니다.
메이크업 프로그램 수강해서 그런것을 배우는것도
한번 해볼만 할 듯 합니다.42. 화장
'08.10.27 2:18 PM (125.135.xxx.199)꼭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전에 태국 여행 갈때 신혼여행팀들과 같이 갔어요..
갈때 신부님들 어찌나 곱고 이쁘든지 하나같이 다 미인이었어요..
요즘 화장은 튀게 하는게 아니라 피부가 곱고 예뻐보이게 하고
눈코입도 원래 생긴것보다 예뻐보이게 하더라구요..
화장한게 더 안예쁘다는 분은 자신에게 맞는 화장을 못하신거라 여겨져요.
여행에서 돌아올때 화장하지 않은 신부들 보고
같이 간 우리 일행들 진짜 다들 놀라자빠졌어요..
그 세련되고 청초하고 뽀샤시하든 신부는 오네간데 없고
나이 많고 못생긴 신부들만 있었어요..
여자가 20대 후반만 되어도 웬만해선 피부색이 누렁게 변하는것 같아요..
어제 사촌동생 결혼식에 갔다가 26살인 조카를 봤는데
화장을 전혀 하지 않았더라구요..
본인은 무슨 생각으로 화장을 하지 않고 다니는지 모르겟지만
제 눈에는 화장하면 훨씬 더 예뻐보일수 있을텐데 안타까웠어요..
여자가 예쁘면 여러모로 경쟁력있자나요..
화장안해도 예쁜 여자 나이는 10대라고 생각해요..
화장만 제대로 해도 웬만한 탈렌트 부럽지 않게 예뻐질 수 있어요..43. 비비크림
'08.10.27 3:56 PM (211.255.xxx.77)강추요... 비비크림바르면 커버효과도 있고 재생효과도 있으니 정 못하시겠으면 비비크림이라도 바르시면 얼굴이 훨씬 정돈되어 보여요. 저는 개인적으로 내츄럴한걸 선호하는 스타일이라 옷에는 신경써도 화장은 이십대에도 대충하고 다녔거든요.파리지엔들 처럼요... 연한 립스틱이라 립글로스 바르시고 볼에 볼터치가볍게 해주시면 내츄럴하면서도 어렵지 않으실거 같은데...
44. 고지대
'08.10.27 4:54 PM (164.125.xxx.31)아하 제가 요즘 돈주고 배우러 다녀요.
나이 50될 때까지 정말 립스틱 하나바르고 출근 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화장도 좀 할 줄 알면 좋겠더라구요.
더 나이들면 그것도 자신이 없어질 것 같에서...
8회중 6회째인데 이제 아이라인 어설프게 그릴 수 있거던요.
화장하고 오니 다들 훨 낫다고들 합니다..
님 그냥 지금 않더라도 생각이 있으면 배워보세요.
어디 행사에 갈때 그래도 기본은 할 줄 알아야 겠더라구요.45. .....
'08.10.27 6:48 PM (61.78.xxx.181)얼마전 이런 말 들었어요..
나름 열심히 산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화장안하고 다닌다고 자신을 가꾸지 않는 사람이라고 하데요... ㅎㅎ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 참 많아요...
제 생각엔 29살이면 화장을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지금 이런 질문은 20살 정도 되는 얘들이나 하는 질문 같아보일정도로
너무도 화장에 무관심하게 사신것같아요...
네.. 저도 좀 그랬고 저도 얼굴에 벌레 기어가는 느낌도 들고
결정적으로 눈이 너무 아파서 눈물 줄줄흘리고 그래서 화장을
아주 기본적인 것만 했답니다...
그래도 하도 잘 지워져서 어지간히 바르지않으면
아무도 한줄 모르지요..
아니면 계속 덧발라야한다던가......
일단은 피부는 관리를 해주셔야지
맨얼굴이든 화장한 얼굴이든 이쁩니다..
맛사지라든가 팩이라든가 그런거 관심가지고 해주시고
기초제품은 꼼꼼히 발라주시죠?
기초제품 꼼꼼히 바른후 파우더나 팩트 그런걸로 눌러주세요
여기까지만 해도 피부가 정돈 되어보입니다..
글고 요새 입술화장은 연하게 하는것이 유행이니
색깔 진하지않고 윤기만 주는것들로 구입해서 발라주시면
특별한 기술없이도 그렇게 밀리는 기분 느끼지 않으실겁니다...
저는 원글님에게 꼭 메이컵을 배워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전문으로 배우는거는 말고요 각 화장품 회사에서
고객대상으로 가르치는거 있으니
한번 알아보세요....
아.. 글고요..
님께서는 정말 반영구하셔야할것같네요...
전 반영구 별로 좋아라하진않지만
그정도로 눈썹을 못그리시는 분은 하셔도 될것같아요..
눈썹만 그려도 화장은 반은 성공이니
아이라인은 말고 눈썹만 함 해보세요....
눈썹만요.. ㅎㅎ 또 다른곳 할려고 하지 마시공.....
자 그럼.. 눈썹해결했고
베이스 했고 입술했으니..
볼터치는 꼭!! 하세요..
얼굴이 정말 화사해진답니다...
볼터치도 요즘 하기쉽게 잘 나와있어요...
그냥 살짝살짝 터치만 조금 하시면.... 될거예요....
그밖에 마스카라 하신다고 해도 안말릴께요^^
아....
화장을 하면 얼굴이 죽는다....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화장 잘 지우고 관리 잘 해주면..... (맛사지나 팩등등)
정말 얼굴이 광채가 나더라구요....46. 저..
'08.10.27 6:48 PM (118.32.xxx.139)홍보계열일 근무 할적에도..
화장 전혀안했어요.. 눈썹정리도.
화장해야 예의라도 하는데, 그건 아닌듯 합니다.
깔끔함과 상대방을 배려하는얼굴, 이 중요한듯 합니다.
안하는게 습관이 되다보니, 더 안하게 되는것도 있고요.
번들거리는게 싫어서 파우더 좀 찍어바르긴 했네요. 입술엔 립그로스나 챕스틱-,.-
다행히 눈썹이 좀 진한 편이고, 입술도 붉은 편이어서 화장하나 안하나 그게 그거 라고 생각했는데.
맨얼굴로도 신뢰감을 줄 수 있고
깔끔해 뵌다면 뭐,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화장 너무 많이한 저희 선배, 나중에 합숙 같은거 가서보니 얼굴색이 완전히 죽어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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