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는 화장지 대신 가재 손수건을 써요.
화장지를 아끼려는 마음 보다는 (집들이때 들어온게...아직도 한가득;;)
화장지 닿는 느낌이 싫어서
아랫쪽에 염증이 잘 생겨서
건강 챙기는 차원에서...
그리고
멋있게는 환경을 생각하면서 시작했어요.
가재 손수건을 잔뜩 사서....
화장실에 접어 놓고 써요.
쓴거는 목욕바구니에 담아놨다가
한꺼번에 쌂아요.
이거 너는건 완전 귀찮아요.
얇아서 펴기가 완전 손이 많이 가요.
그렇지만 걸어놓은대로 말라서
겹쳐 쌓은 다음에 돌돌 말아서
위생백에 넣어두고 하나씩 뽑아 쓰면 그건 안불편해요.
제가 회사 쉬면서 집에 있다보니
휴지가 정말 많이 닳더라구요.
비데 쓰면 휴지 조금 쓰기도 어렵구요.
물기 남으면 안 좋잖아요.
가재 손수건은..완전 뽀송하게 잘 닦아주면서
감촉도 나쁘지 않아요. 휴지에 비해면 3배는 좋아요.
한번 시도해보세요.
아기가 크면 힘들겠지만...
저는 아이가 없거든요.
이제 화장실에 화장지 떨어지면 나몰라라 합니다.
남편 담당 업무로 돌렸어요. ㅎㅎ
1. 우리집도
'08.10.26 2:32 PM (121.149.xxx.207)화장지 처음만 쪼금 쓰고 씻고 작은 수건 써요.^^ 화장실에 용도별 수건이 여러개에요.
발수건, 화장지용 수건, 얼굴용 작은 수건, 일반수건... 가끔 한꺼번에 몰아서 삶아줘요..^^
화장지 정말 많이 들지요.. 위생적이고 좋아요.. 빠는 것이 좀 귀찮지만.. ㅎㅎ
아이들도 잘해요.. 처음에는 궁시렁 난리하더니.. 나름 편한지.. 휴지 안쓰고..특히 여자
아이들은 좋은것 같아요. 환경도 많이 생각합시당^^2. 예전에
'08.10.26 2:37 PM (220.118.xxx.2)저희 친정엄마도 가재수건 많이 쓰셨어요. 화장대 안 차곡히 있던 가재수건을 쓰셨던... 저도 가끔 쓰는데 빨고 널고 개고가 좀 귀찮지 피부에 닿는 느낌도 좋고 경재적이고... 아주 좋죠..^^
3. ...
'08.10.26 2:42 PM (203.229.xxx.213)사실 제일 개운한 거는 물이더라구요. 비대 말구요.
서초동 정토회관 가면 휴지가 없고 긴 호스를 연결해 놓고 쓰게 되어 있습니다.
첨엔 기겁 했는데 적응 되니 오히려 휴지가 불편...
인도에 여행 길게 갔을 때도 물 바가지로 받은 물로 햇는데 불편하지 않았어요.
제 몸을 더 사랑하고 잘 알게되는 느낌까지 갖게 하더군요,
그런데 한국 와서는 그런 시설이 아니니 다시 휴지로...
비데는 첨부터 안 써요. 구조 자체가 청결과는 거리가 멀잖아요.4. 삐삐네
'08.10.26 2:49 PM (218.152.xxx.177)가제수건이 맞아요.
5. ...
'08.10.26 3:04 PM (118.221.xxx.150)삐삐네님.
영어 guaze의 일본식 발음이니
가재나 가제나 뭐 다 맞는거죠6. 삼봉댁
'08.10.26 3:20 PM (59.8.xxx.9)히히, 근데, 가재 손수건이라고 하니까 만화에 나오는 웃기게 생긴 가재가 쓰는 손수건 같아서 순간 웃음이......... ^^;;;
7. ~~
'08.10.26 3:35 PM (121.147.xxx.151)몇 년 전부터 저도 그거 쓰네요...
제 몸은 운동할 때도 그 면100%를 원해서....
요즘 팬티도 면100% 사기 힘들죠...
몸에 제일 처음 닫는 건 되도록이면 면100%를 쓰는 편이에요.
닿는 느낌이 그렇게 다를 수가 없어요...8. 저도
'08.10.26 4:46 PM (121.138.xxx.212)살려고 맘 먹으니 형광표백제가 걸리더라구요.
형광표백제없는 것은 엄청 비싸서 많이 구비하긴 힘들구요.
그래서 그냥 무형광 무표백 두루마리로 해결하고 있어요.
물값과 형광표백제가 제 발을 잡네요.9. ...님
'08.10.26 6:02 PM (211.109.xxx.94)가제는 가재가 아닙니다.
영어(영어 발음은 거어즈, GAUZE)에서 온 말이 아니라 독일GAZE>일본ガーゼ>한국으로 들어온 외래어입니다.
외래어는 외국어가 국어화된 것이므로 외래어도 한국어의 하나인 이상, 외래어 표기법이 따로 있습니다. 그 원칙에 따라 "가제"라고 표기하는 것이 옳습니다.
국가 교류의 증대와 함께 외래어 증가는 이제 막을 수 없는 대세입니다. 이를 잘 받아들여 통일성 있는 규범에 맞추어 사용하는 것도 국어사랑의 하나입니다.
외래어 표기법이 혼동될 때는 "국립국어원" 으로 검색하셔서 국립국어원 홈피에 가보시면 좋습니다.10. 그게
'08.10.26 7:12 PM (61.78.xxx.181)형광증백제로 표백한것이라는것을 알고는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에서는 정말 알흠답습니다....
저도 함 해봐야겠어요...
전 가제수건 무표백한거 3200원에 다섯장샀어요
가격이 어떤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7688 | 그렇다면, 1주택자도 팔아야 맞는 건가요? 4 | ^^ | 2008/10/26 | 1,106 |
417687 | 저희 월급에 얼마나 저축해야 할까요? 5 | 한숨맘 | 2008/10/26 | 1,460 |
417686 | 다음주에 예정된 미국발 악재 1 | 파란노트 | 2008/10/26 | 1,228 |
417685 | 장터 김치들 솔직히 어떤가요? 51 | 솔직하게 | 2008/10/26 | 5,422 |
417684 | 깍두기가 너무 짜요 6 | 깍두기 | 2008/10/26 | 625 |
417683 | 이제.. 7 | 호박고메 | 2008/10/26 | 733 |
417682 | 신랑이 모임에가면 취하도록 술을 계속 마시네요 3 | 유휴 | 2008/10/26 | 455 |
417681 | 대형교회 14 | 에혀~~ | 2008/10/26 | 1,303 |
417680 | 통장새로 발급 받을때 ? 1 | 편드쪽박 | 2008/10/26 | 396 |
417679 | 저는 화장지 대신 가재 손수건을 써요. 10 | 음 | 2008/10/26 | 2,068 |
417678 | 가수 김종국 말이예요~ 16 | 김노끼 | 2008/10/26 | 7,018 |
417677 | 법인핸드폰인터넷가입가능한가요? | 알려주세요 | 2008/10/26 | 254 |
417676 | 벌레생긴 보리쌀 어케해야하나요? 3 | 보리 | 2008/10/26 | 702 |
417675 | 졸업증명서가 필요한데요.. 8 | 직접 떼러 .. | 2008/10/26 | 687 |
417674 | 가계부를 쓰다가...내년엔 경조사비 줄었으면 좋겠네요. 3 | 3babym.. | 2008/10/26 | 679 |
417673 | 노무현, 쌀 직불급 수당 수령 관련 글 올렸네요. 1 | 허들넘다쥐나.. | 2008/10/26 | 596 |
417672 | 임플란트 하신 분들께 여쭙니다. 8 | 나누미 | 2008/10/26 | 1,030 |
417671 | 씽크대 개수구 스텐 씽크망은 어디 팔까요? 7 | ... | 2008/10/26 | 619 |
417670 | 가르쳐 주세요 3 | 전세계약 | 2008/10/26 | 290 |
417669 | 말려야할지, 말아야할지... 판단이.. 11 | 운전면허 | 2008/10/26 | 942 |
417668 | 주문 케이크.. 멜라민 안전한가요? 4 | 아기엄마 | 2008/10/26 | 701 |
417667 | 요즘 장사하시는 분들 매상은 어떤가요? 5 | ... | 2008/10/26 | 1,909 |
417666 | 울연아~~!!!!!역시 18 | 깊푸른저녁 | 2008/10/26 | 2,464 |
417665 | 누리꾼 댓글이래요 5 | 현정부비판... | 2008/10/26 | 914 |
417664 | 부모님 컴포트슈즈 추천해주세요. 4 | 컴포트슈즈 | 2008/10/26 | 579 |
417663 | 홈플러스 외환카드 빕스 20% 할인 되나요? 2 | 빕스 할인 | 2008/10/26 | 508 |
417662 | 강남쪽 삼겹살집 추천해주세요... 3 | 상추 | 2008/10/26 | 442 |
417661 | 남편의 바람을 잡은후 10 | 너무 괴롭다.. | 2008/10/26 | 6,223 |
417660 | 저희 언니 문제입니다 15 | 도와주세요 | 2008/10/26 | 7,038 |
417659 | 고1아들이보컬을 한다네요... 7 | 울내미 | 2008/10/26 | 6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