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해장국집에서 재활용

해장국 조회수 : 1,090
작성일 : 2008-10-26 01:27:52
외국에서 친척분이 오셨는데  한국에오면 선지해장국이 드시고 싶다고 하여 나름 유명한집에 갔네요

선지해장국 양곱창해장국 시켜 맛있게 드시고 있는데 제꺼에서 갑자기 한입베어 먹은 무 조각이 나온거에요

구토가 올라오긴하지만  맛있게 드시고 있는 오래만에 한국에 오셔서 해장국을 드시는 분 모습을 보니

차마 기분 잡치게 하면 안될꺼 같아 일하시는 종업분에서 와서 보라고 하고 바꿔달라고 했어요

물론 얼른 다른걸루 바꿔주시데요

근데 그자리에선 상대방을 생각해서 아무소리 못하고 나오긴했는데

집에와보니 생각할수록 이건 아닌데 싶어서요

제가 어떻게 했어야 되는 걸까요 ?

계산할때라도 한마디 더 하려했는데 다른 테이블에 앉았던 일행이 대신 내셨더라구요

그래서 주인하고는 말도 못하고 나왔어요

나올때 마저도 종업원들중 아무도 인사하는 사람도 없고 참 기분 안좋았네요

이런건 어디에 신고해야되는거 아닌가요 ?

IP : 211.106.xxx.2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윽~
    '08.10.26 1:33 AM (121.140.xxx.168)

    그런 사안은 어떤 해장국집인지 밝히셔야 할 것 같아요.
    그래야 안가지요.
    해당 구청 식품위생과? 에 신고를...

  • 2. 수아수인맘
    '08.10.26 7:22 AM (221.165.xxx.180)

    제가 직접 본건아닌데 울동네분이 동네 돼지갈비집에서 김치며 반찬류 다시 담는거보고 우웩~~
    절대 가지말라고...요즘 장사가 안되니까 주인입장에서는 음식버리는게 마이너스라는 생각은 들겠지만 그래도 사람이 먹는건데 자기식구가 먹는다고 생각하면 재활용이 안될텐데~~
    요즘은 공기밥 남은것도 재활용한데요~~

  • 3. 전화하셔서
    '08.10.26 12:11 PM (125.178.xxx.15)

    사장과 통화하세요
    돈내고 먹는 음식아니냐고 ,....
    그걸고 당신네들 먹고살고 자식도 키우고 얼마나 감사해야할 사람들에게 그럴수 있냐고
    그렇게 해서 번돈으로 자식들을 키우고 싶냐고 ...
    자식들에게 물어보라고 ,....
    우리도 좋은 음식 먹으면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줄 아냐고..
    서로서로 좋은 세상 만들자고 하세요

  • 4. 전화라도
    '08.10.26 2:57 PM (218.48.xxx.13)

    한 통 해주시고 여기에다가는 실명을 좀 밝혀주셨으면...
    안그러면 식당 주인은
    계속해서 손님을 감쪽같이 속여먹고 있다고 착각할 거 같네요
    우리가 안다는 걸 저들에게 알려야하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625 펀드 때문에 웃다 울다 웃었습니다. .. 2008/10/26 1,141
417624 힘드네요 26 사이훙 2008/10/26 2,159
417623 기준이 없이 일부 가족만 상을 받는 것 같은데... 4 유치원 운동.. 2008/10/26 584
417622 외국 언론 기사 볼때 2 아스 2008/10/26 384
417621 주식 환매문의글은 계속 올라오겠죠..? 1 .... 2008/10/26 449
417620 혼잣말하는 아이..강아지 키우면 어떨까요? 10 걱정이에요 2008/10/26 1,159
417619 이마트에서 종이봉투 달라고 하세요.. 16 디디야 2008/10/26 5,756
417618 아직도 대한민국이 위기가 아니라고 믿고 있는 머저리들만 봐(펌) 1 ㅠ.ㅠ 2008/10/26 694
417617 박종숙선생님 수업료는 얼마쯤 하나요?? 6 소심,, 2008/10/26 1,939
417616 소문이지만...참고로 엊그제 부도날뻔했던 회사 (불안한분 패스) 24 로쟈 2008/10/25 8,100
417615 구름님과 구름이님이 각기 다른 분이신가요? 3 ^^ 2008/10/25 1,069
417614 국산 된장과 고추장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이 있을까요.? 2 절실애용 2008/10/25 606
417613 휴.. 지금 상황이.. 2008/10/25 305
417612 뛰는 윗집이 이사가고 더 뛰는 윗집이 이사오다 12 아래층사람 2008/10/25 1,518
417611 천연비누,화장품 써보셨나요? 5 궁금해 2008/10/25 655
417610 임신부님.. 저 보온죽통샀어요. 6 인천한라봉 2008/10/25 831
417609 즐감하세요(웃겨요) 5 조심조심 2008/10/25 1,157
417608 혹 주식이나 펀드 안하신 분들 많으신가요? 34 ^^ 2008/10/25 3,537
417607 지역난방 메인벨브 위치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3 난방비부담 2008/10/25 803
417606 현재 한국상황과 전세계 경제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글(펌) 2 ㅠ.ㅠ 2008/10/25 772
417605 전세 계약시 집주인 대출문제요 3 말소등기 2008/10/25 416
417604 강남or 서초에서 증명사진 잘 찍는 곳은요? 8 사진필요해 2008/10/25 1,587
417603 아파트 리모델링의 비밀(펌) 6 놀랍네요 2008/10/25 1,480
417602 C8인촌사퇴를 촉구한다는 뉴스데스크 영상입니다 14 야당의원들이.. 2008/10/25 1,201
417601 설마하니 유인촌이가 욕을 했겠습니까..? 16 욕먹어도 싸.. 2008/10/25 3,430
417600 면세업자의 종소세 면세업자 2008/10/25 171
417599 자동차 올해 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내년이 나을까요? 1 2008/10/25 286
417598 윈도우 포맷하려면... 5 윈도우 xp.. 2008/10/25 368
417597 고추삭힌거 들어가나요? 2 칼국수 2008/10/25 490
417596 4천만 해탈 프로젝트 2 토르 2008/10/25 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