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언 3년이 다 되어가네여
계속되는 시댁과 동서의 같은 반복되는 행동들,,,
무슨 말이냐구여,,
전 남편과 6살 차이가 납니다. 저의 아랫동서는 저보다 2살이 더 많구요
저는 아직도 말을 높여주고 있어요,,,동서는 형님이라는 말은 잘안하고 서로 말을 잘안하죠,,
(명절날 가도 그냥 필요한 말만~)
하도 일도 많고 탈도 많던 시댁과 동서
얼마전엔 제가 둘째 아이를 놓고 일주일뒤 동서도 둘째 아이를 낳어요
시어머니는 36일되는날 아버님과 오셨는데 세상에 항상 데리고 오던 동서네 딸아이를 또 데려왔어요
참고로 어머니는 대구에 저희는 서울에 삽니다.
동서집과 우리집이 멀어서 두 손녀를 동시에 서울에 있는동안 계속 보고 싶다는건 이해를 합니다.
이해하기 떄문에 평소에 올라오실때 동서네 가서 동서네 아이를 계시는동안 저희집에 데려와도 전 그냥 아무소리 안했는데 이번에는 다르잖아요 제가 몸조리 중이고 저의 아기가 이제 신생아 갓 지나 조금한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 큰애가 요즘 큰소리 낸다고 저한테 엄청 혼나고 대되록이면 조용조용 지내도록 하고 있는데 그 사촌아이까지 데려와서는 난장판을 ~
동서도 몸조리 저도 몸조리 중일때 말입니다.
동서는 좋겠죠,(딸래미가 울 집에 있어도 시엄마한테만 전화하지 저한테는 전화한통 안합니다. 아무리 사이가 껄끄러워도 그건 도리가 아니잖아요),,,,,아무리 이해를 하려고 해도 정말 화가납니다.
동서도 넘 밉구요 시엄마가 와도 큰집이라 우리집에만 있다가 둘째네 잠깐 있다 가시거든요
거기다 남편은 좋아 죽습니다. 사촌아이 2박3일있는동안 목욕시키고 먹을거 챙겨주고,,,
거기다 주말에 저랑 아기랑 나두고 철원까지 놀러갔다가 저녁에 온거 있죠
물론 저보고 가자고 했지만 사촌아이까지 한명 더있어 좀 비좁기도했고 아기가 아직 어려서 안간다고 했거든요
그럼 남편은 좀 가까운데 갔다가 빨리 와야되는거 아닌가요?
저녁5시쯤에 전화가 어머님 한테 전화가 와서는 '우리 저녁 차릴필요없다 우리 저녁 먹고 갈꺼다 ' 그러는거
아니겠어요,,,시어머니보다 남편이 더 밉고 싫어서 참을 수가 없더군요,,
남편은 그런 날보고 한술떠 내가 삐졌다고 자기도 같이 삐쳐서는
정말이지 남편 꼴도 보기 싫으네여...
아기가 깰까봐 얼른 쓴다고 두서 없이 적었네여...
여러분 같으면 어떻까요 궁금해요
제가 너무 못땐건지,,,예민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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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없는 시엄마
소심 조회수 : 1,554
작성일 : 2008-10-23 16:00:25
IP : 220.86.xxx.1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미친..
'08.10.23 4:06 PM (124.3.xxx.2)무슨 민폐입니까?
몸조리 하는 산모 집에..
남편 정신 나간거 아닙니까? 문 잠궈고 집에 못 들어오게 할겁니다.2. ..
'08.10.23 4:07 PM (61.66.xxx.98)원글님께서 속상하신건 이해가 가는데요.
사촌이 와서 큰애는 좋았겠네요.3. .
'08.10.23 4:15 PM (210.180.xxx.126)흠,..... 모자간에는 깨가 쏟아졌겠는데요?
많이 얄밉지만, 입장 바꾸어 생각해보고 크게 숨 한번 쉬고 이해해 주시고 참으세요.
저도 며눌 입장이지만 나중에 아들이랑 오붓이 밖에서 외삭하고 하면 많이 기쁠것 같아서요.4. ...
'08.10.23 4:27 PM (219.250.xxx.139).님
나중에 아드님이랑 오붓이 밖에서 외식하시는 건 좋은데요
제발 몸조리하는 며늘 생각도 해주세요. ^^5. ...
'08.10.23 4:41 PM (211.210.xxx.62)저도 그 기분 알아요.
그런데 몇년 지나고 그 아이들이 내 아이들과 놀아주니
참기 잘했다 생각들어요.
에휴... 어른들 왜들 그러시나 몰라요...6. ^^
'08.10.23 8:32 PM (59.11.xxx.207)속상하시죠?? 애기낳고나면 서운한 생각이 더 들텐데..
남편분도 참 철없으시다..마눌 그리 놔두고 밥이 넘어간단말입니까..
.님 며느리도 함께 외식을 해야지 아들만 데리고 오붓하게
드시고 싶으신가요?? 남편하고 드시면 되잖아요..
제발 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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