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연락이 끊긴 친구가 너무 보고 싶네요. 여러분은 그런 친구 있으세요?

보고싶다 친구야 조회수 : 2,900
작성일 : 2008-10-22 22:48:16
자게의 이런저런 친구 이야기를 읽으니
지금은 연락이 끊긴 고등학교 친구가 정말이지 너무 보고 싶네요.

몇 년 동안 접속하지 않았던 아이러브스쿨을 접속했는데
글쎄 2006년도 날짜로 그 녀석이 저에게 쪽지를 보냈더군요.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다구.

왈칵하는 다음에 답쪽지를 보냈는데
그 친구도 저도 서로 연락처를 몰라요.

옛날 수첩 다 뒤졌는데도 연락처가 없고
아, 정말 너무 보고 싶어서 애가 타요.

여러분은 그런 친구 없으세요?
연락 끊긴 친구..찾는 방법 없을까요?
IP : 125.184.xxx.10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8.10.22 11:13 PM (211.212.xxx.8)

    그런 친구가 있어요.
    너무나도 찾고 싶은 친구..
    근데 그게 힘들더라구요.
    그냥 추억으로 남겼습니다.

  • 2. 저도
    '08.10.22 11:17 PM (221.138.xxx.29)

    보고싶은 친구가 있는데...그 친군 이름이 너무 흔해서 도저히 저는 못찾겠어요..다음이며 싸이며 친구찾기 해봐도....너무너무 흔한성에 흔한 이름이라 수백명 나오는데 알수가 없더라고요..
    저는 이름이 특이해서..그친구가 절 찾으려 하면 금방 찾을텐데...그 친구는 연락이 없고....
    한동안은 제가 찾다가...그 친구가 절 안찾는거 보니...그 친구한테 나는 그렇게 보고싶은 친구가 아닌가 보다 하고..그냥 말았어요..그래도 연락되면 보고싶은데..저만 보고싶어 하는건 아니였을지 걱정되기도 해요...

  • 3. 저두요
    '08.10.22 11:19 PM (211.213.xxx.97)

    중학교부터 고등학교 까지 같이 나왔는데
    대학때도 연락했는데 이제 연락이 안되요
    그 친구는 싸이도 알럽스쿨도 안해요
    다른 싸이트 사람 찾기에도 없구요
    너무 보고 싶어요

  • 4. .
    '08.10.22 11:24 PM (122.32.xxx.149)

    그런 친구.. 연락해서 통화한 경우 있는데.. 그 친구는 초등학교 친구였고 고 2 정도까지는 간간히 연락 했었거든요.
    한번 보자 했는데 결국 보게는 안되네요. 통화도 그 한번으로 끝났구요.
    그리고 중학교때 친했던 친구.. 20대 초반 정도까지 간간히 한번씩 만났다가 연락 끊겼었는데
    어쩌다 다시 연락이 되서 거의 10년만에 만났어요.
    얘기 재미있게 하고 헤어지면서 자주 보자 했는데 결국 자주 보게는 안되네요.
    아무래도 너무 오래 못만나다 보니 공감대도 없고 서로 많이 달라서인지 막상 만나고 나니 예전같이 가까운 느낌은 없는거 같아요.

  • 5. 전..
    '08.10.22 11:26 PM (220.78.xxx.82)

    그런 친구 7년만에 내일 만나러 가요^^서로 연락처를 이사하면서 분실하고..폰 바꾸며 분실하고..
    이래자래 7년 넘게 생활에 밀려 맘만 있었는데..친정엄마 오래된 가방속에 전화번호가 나와서
    연결됬네요.중3때 단짝 한동네에 한반..고등학교도 거짓말같이 같은 학교 같은반이 되서 어찌나
    좋아했던지..정말 순수하고 착한 친구거든요.내일 만나면 눈물 날 듯 하네요.서로 아이들 학교
    보내면서 동시에 출발해서 만나기로 했거든요.전 경기..친구는 서울 살다보니 아침 일찍 .

  • 6. 경희야 경희야
    '08.10.22 11:39 PM (222.238.xxx.229)

    62년이나 61년생 서울 금양국민학교졸업한 경희야 정말 보고싶다~날 기억이나 하겠니???

  • 7. 저도요..
    '08.10.22 11:45 PM (121.129.xxx.47)

    83년에 서울여고 졸업하신 분들... 보고싶어요..^^

  • 8. 음...
    '08.10.23 12:07 AM (194.80.xxx.8)

    그러고 보니 생각나는 친구가 둘 있네요.
    그런 친구들이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좋습니다....
    보고 싶어지네요...

  • 9. 27년만
    '08.10.23 12:49 AM (121.169.xxx.32)

    에 연락이 닿은 어렸을적 친구가 있어요.
    바로 이웃에 살고 있었는데, 그친군 가정형편이 어려워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교 합격하고도 돈이 없어 포기하고
    객지로 떠났는데,전 대학까지 마치는 동안 집에 와서도 절 한번도 찾지 않더군요.
    결혼하고 대도시로 이사와서 찾아보니 근처도시에서 아주 잘 살더군요.
    은행원남편 만나..처음 만나자마자 대학나와서
    얼마나 잘사는지 궁금했다.고학력이 왜 집에 있냐..재테크는 잘했냐 로 시작해서
    얼마나 비교하고 캐내려 드는지 좀 씁쓸하더군요.
    반가운 마음은 몇분 안가고.. 세상이
    그 27년동안 서로 달라지게 만들어서 그 어렸을적 절친한 세월마저 앗아가네요.
    지금은 이웃에 사는 자주 만나는 사람들이나 대학때 친구들이 제일 편하고
    의지가 됩니다.

  • 10. **
    '08.10.23 8:03 AM (200.63.xxx.52)

    위에윗분

    서울여고 83년도에 졸업하신분요
    염리동 서울여고지요?
    저는 84학번이니까 84년도 졸업인거지요?헷갈리내요^^

    제게 선배님이신가봐요..넘 넘 반가와요..
    전 서울여중.여고 나왔어요..

  • 11. 우리딸
    '08.10.23 9:05 AM (121.162.xxx.18)

    서울여중1학년인데 반갑네요^^
    오늘아침 자기맘 몰라준다며 투덜거리며 학교에가서 마음이편치않는데 82에오니 좋네요...

  • 12. **
    '08.10.23 9:41 AM (200.63.xxx.52)

    궁금해서 들어와봤다가 요즘도 서울여중에 개나리길.진달래길이 있나요...?
    아~ 그땐 정말 정말 싫었던 살짝 언덕길였던 등교길...그립내요...

    바로 윗분...따님에게 전해주세요...
    늙은선배가 엄마한테 투털거리지 말라고 하더라구요...ㅎㅎ

  • 13. ...
    '08.10.23 10:25 AM (211.210.xxx.62)

    대학교 다닐때 전화가 한통 왔는데
    이름을 말해도 도무지 생각이 안나 그냥 어물쩍 끊었던 적이 있어요.
    끝까지 누군지 몰랐죠.
    딱 끊은 순간 정말 너무 만나고 싶었던 친구인걸 알았어요.
    왜 전화받을땐 그리 어리버리했는지...연락처라도 받아 놓을걸.
    그 친구는 또 얼마나 서운했을까 싶고요.
    이제까지 친구중에 제일 순수한 마음으로 생각하는 친구였는데 지금이라도 만나고 싶어요.

  • 14. 앗!!
    '08.10.23 11:09 AM (203.130.xxx.253)

    금양국민학교!! 저는 84학번이니 61~62년생이시면 선배시네요...반갑습니다~^^*

  • 15. 저도요..2
    '08.10.23 4:59 PM (121.129.xxx.47)

    네.. 제가 재수해서 84학번이니까.. 바로 들어갔다면 83입니다..
    댓글보니 서울여중고..출신이 많으시네요.. 참고로 중학교는 성산여중 나왔답니다..^^

  • 16. 울내미
    '08.10.25 10:47 PM (222.106.xxx.163)

    저도요.61년생이고요.성동여실나와서 신도리코자재부에 근무했었어요.88년에 한전다니는
    분과결혼해서 신혼때 중계동서 살았던 기억이나고요.이목구비 뚜렸하고 필체좋고요.가곡잘부르는
    그런친구에요.이름은 안성희.동생이름은 안진숙으로 기억하고요.
    넘넘 보고싶어요.이 나이되도록 연예인 안부러워했는데.. 만일 연예인
    이라면 진작에 TV는 사랑을 싣고 라는 프로그램 통해서 찾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많이합니다.
    누가 이사람을 모르시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860 모두 날 싫어해 3 울고 싶어 2008/10/23 1,093
242859 보온도시락통 문의 16 인천한라봉 2008/10/23 1,286
242858 즐감하세요(야동아님) 4 조심조심 2008/10/23 1,084
242857 부인과 사별한 후.. 24 글보니 생각.. 2008/10/23 8,045
242856 [급질] 어른칠순에 6세아이가 할만한 장기 1 맘급한 2008/10/22 184
242855 이명박대통령 각하 폐하는 신묘한 재주를 지녔다 4 제비꽃 2008/10/22 442
242854 베토벤 바이러스 무료보기 되는 곳 없을까요? 4 ^^;; 2008/10/22 1,069
242853 미국발..한국발..음모론 9 조심조심 2008/10/22 1,226
242852 금혼식 어떻게 해드려야 할까요?? 2 vina 2008/10/22 266
242851 테이크아웃용 투고(to go) 용기 파는 곳 아세요? 4 궁금 2008/10/22 632
242850 10만원권 찍어내기 시작하면 어떻게 되나요? 4 화폐개혁 2008/10/22 732
242849 맞벌이 하려구요 1 시누 이야.. 2008/10/22 531
242848 낸시 드빌이 쓴 <슈퍼마켓이 우리를 죽인다>- 우유와 두유 조심~ 14 너죽고 나살.. 2008/10/22 1,822
242847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산책하는 곳이 어디죠? 13 ... 2008/10/22 1,532
242846 그렇네요.. 8 .. 2008/10/22 1,096
242845 미국 옷과 한국 옷 사이즈 4 ..... 2008/10/22 606
242844 못 믿을 중국산 고춧가루…'색소에 곰팡이까지' 3 못믿어 2008/10/22 357
242843 오늘 시작하는 부분좀 알려주시겠어요? ^^;; 9 베토벤바이러.. 2008/10/22 568
242842 역외환율 1424 2 조심조심 2008/10/22 908
242841 휘트니 휴스턴-가장 만개했을때의 라이브.. 7 휘트니 2008/10/22 724
242840 1가구 2차량시 세금은 많이 나오나요? 3 궁금 2008/10/22 970
242839 부모님 건강검진... 어디가 좋을까요? 2 이젠정말 2008/10/22 328
242838 부동산 소개료의 카드결제. 1 복비 2008/10/22 458
242837 연락이 끊긴 친구가 너무 보고 싶네요. 여러분은 그런 친구 있으세요? 16 보고싶다 친.. 2008/10/22 2,900
242836 정말 골로 가는구나.... 할말이 없어진다..... 2 경방 2008/10/22 1,274
242835 양문형 저렴한 냉장고도 좋은가요? 5 음매 2008/10/22 825
242834 닭불고기를 하려는데 냄새가 너무 많이 나요.. 3 chicke.. 2008/10/22 413
242833 오늘의 백미는 역시 신 브레튼우즈 찬성발언 11 조심조심 2008/10/22 915
242832 청국장 사려구요 3 청국장 2008/10/22 455
242831 지중해11박크루즈여행 해보신분 10 조언구합니다.. 2008/10/22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