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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이 전원주택매입하시면서 명의를 저희에게 해주신다는데요

고민 조회수 : 774
작성일 : 2008-10-22 00:04:53
좋아해야할런지??

결혼 10년차 차남부부이구요.아직 무주택이예요.
청약저축/예금 모두 아주 오래되서 무주택 1순위 분양받으려고
왠만한 집은 아직 구매할 생각이 없어서 버티고 있었거든요.
요새들어 분위기두 더욱 그렇치만 이왕 늦은거 급하게 매입 안하려구요.
서울에서 1시간30분 거리의 모지방에 2억선의 전원주택인데
아주 맘에 드신다면서 서울집은 장가 안간 시동생이 그냥 거주하라 하고
부모님은 왔다갔다 하시면서 생활한다고 하시네요.
70이 넘으셔서 본인 명의로 해두 어차피 상속해야 하니
차라리 우리에게 넘겨줄 맘으로 남편이름하면 어떻겠냐고 하시는데 어쩔지 모르겠네요.
무주택자격 상실 되는것두 걸리고 내심 미리 받는다
생각하면 좋은데 그정도 가치가 있는지두 모르겠구요.
형님네 눈치두 쫌 보이구여....이미 전에 받은게 있어요.
우리는 전세금 5천만원 해주신게 다였구요.
지방소재라두 1가구 2주택이면 세금부담이 많은가요?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IP : 218.153.xxx.1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08.10.22 12:12 AM (221.138.xxx.110)

    받겠습니다. 무주택 자격 상실하는건 좀 아깝긴 하지만
    앞으로 청약예금이나 저축은 별 매력이 없어 보여서요..
    여기도 좋지만 모네타 같은곳에 글 올리시면
    답변이 좀 더 빠르지 않을지...

  • 2. 주는것은
    '08.10.22 12:58 AM (58.120.xxx.245)

    받는게나은것 아닙니까??
    무주택매리트가 아무리 큰들 전원주택 한채 포기할 정도는 아닐것 같은데요
    일단 주는건 그때그때 받아놔야 나중에 덜 꼬여요
    매년재산세정도는각오하셔야 할것 같아요

  • 3. 흠..
    '08.10.22 1:20 AM (122.34.xxx.197)

    고민 되시겠어요. 실 거주 하실 것도 아니고... 전원주택은 환금성이 워낙 떨어져서 나중에 애물단지가 될 수도 있는데...

  • 4. 근데
    '08.10.22 1:26 AM (218.153.xxx.198)

    지금 버블 세븐 지역도 마구 하락중인데 전원주택 가치가 얼마나 될지 ....
    그래도 주실때 받는것이 좋겠죠

  • 5. 글쎄요
    '08.10.22 1:55 AM (59.186.xxx.5)

    계속 집을 구매를 안 하실 계획이거나 집을 구매하셔도 절대 이사 다니지 않을 예정이라면 모르겠지만 집을 구매하신 뒤 (이때 실 거주 주택이 2억 이상이라는 가정하에) 이사 다니신다면 그 때마다 1가구 2주택 양도세가 어마어마할텐데요. 상속세와 양도세로 세무사와 상담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6. .
    '08.10.22 1:59 AM (122.37.xxx.6)

    너무 부러워요. 이젠 아파트 싫고 전원주택에서 살고시퍼요.

  • 7. 양도세
    '08.10.22 9:07 AM (219.250.xxx.52)

    어차피 거주용 집을 구매하셔야 할텐데.. 그렇게 되면 1가구 2주택인데... 양도세 중과 어떻게 하실지? 지방 전원주택은 팔고 싶을 때 마음대로 팔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나중에 전원주택 값보다 양도세로 물 세금이나 혹은 팔고 싶을 때 마음대로 팔지 못해서 보는 기회비용 손실이 더 많을 것 같은데요. 그냥 부모님 명의로 하시되 나중에 상속 받는 것이나 확실하게 식구들 사이에서 보장받아 놓으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부모님께는 기분 상하시지 않게 잘 말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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