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할 때 물은..어떻게 먹어요?
작성일 : 2008-10-21 14:35:24
646629
말이 좀 이상한데, 달리 표현할 말이 없네요..-_-
제가 입덧이 있거든요.. 입안이 이유없이 씁니다...
일부러 양치질을 자주 하는데도 그러네요..
목감기까지 있어서 물을 자주 먹어야 하는데... 물맛도 쓰네요..
원래 집에서 보리차를 끓여마시는데 보리차는 아예 입에도 못 대겠고..
생수를 사서 마셔보려 했더니 생수도 써요... ㅜ.ㅠ
청량음료는 안 좋다하니 사이다도 못 먹고 있고...
이래저래 물을 안 마시니.. 목도 칼칼하고 변비도 생기려 하는 거 같고... ㅠ.ㅠ
입덧할 때 물을 어떻게(?) 마시는 게 좋을까요? 임신 선배님들 좀 알려주세요...
IP : 125.178.xxx.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두...
'08.10.21 2:42 PM
(61.109.xxx.66)
입덧중인데요. 쓰다긴 보다는...모르겠어요. 뭘 먹어도 끝맛이 닝닝해요.
입에 조미료 달려 있는것 처럼...사과도 끝맛이 이상하고...과일도 다 맛이 없구요.
물도 잘 못먹겠어요. 첨에는 물도 거의 안먹었어요. 연한 보리차 맛이 싫더라구요.
생수물 시원하게 해서 거기다가 매실액타서는 한컵씩 마셨어요.
요즘은 수분이 부족해서 그런지 조금씩 마셔요.
2. 얼음
'08.10.21 3:16 PM
(123.248.xxx.236)
전 울렁대서 조각 얼음 입에 물고 살았었어요
소화 안되면 카페인 없는 사이다는 가끔 마셨구요
3. 강산맘
'08.10.21 3:24 PM
(211.168.xxx.204)
저는 탄산수에 엄마가 보내준 매실엑기스 넣어서 마셨어요.
속도 좀 풀리고 청량감이 드는 것이 입덧에도 좋더라구요
4. 고생하시네요
'08.10.21 3:32 PM
(221.139.xxx.171)
오미자차 매실차 탄산수 사이다... 입덧중 제가 마셔서 괜찮았던 것들이에요...
오미자가 정말 개운하니 좋더군요
5. 숭늉
'08.10.21 3:39 PM
(72.136.xxx.2)
은 먹을만 하더군요~
얼음도 괜찮았구요~
힘드시겠지만 기운내세요~
6. 변기껴안고
'08.10.21 8:09 PM
(211.210.xxx.237)
살던 8년전이 생각나네요.윽~~
지나고 보니 그때가 그립네요...
입덧은 심리적인 것도 많이 작용합니다.
나의 임신사실순간부터 속이 울렁거리는듯하고....
저도 3개월을 아무것도 못먹고 다 확인하고 그랫는데....
물도 스트로우로 마셨어요.
어쩜 물도 맛이 있더라니깐요....^ ^밍밍하다가 ....비리다가...속이 안좋으니 별맛이 다 느껴지던데...
되도록 차게 마셨고 너무찬건 안좋대요.
그리고 참크래커를 이상하게 아무반응없이 3쪽 정도 먹었던거 같아요.
속이 쓰려 정말 힘들었거든요.
7. 원글이예요
'08.10.21 9:44 PM
(125.178.xxx.80)
감사합니다^^
남편이 어떻게 딱 알고 매실즙 사 왔네요.
윗님들 말처럼 생수를 차게 해서 먹어보고 그래야 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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