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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어렵다고 오버하지 말라고?
저는 오히려 더 오버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어렵다 어렵다 말은 합니다만 아직도
실제적으로 위기상황에 대한 준비들을 하지 않는 것 같아서 더욱 걱정입니다..
사실 우리들이 자산이라고 하는 것들....
부동산...주식....펀드....
개인이 자산이라고하는 것들의 가치는 점점떨어져 가고있습니다.
자산이 반으로 줄어들고...
경제성장률은 2% 대로 낮아지고...
실업률이 오르고...
환율은 올라 물가상승률이 가파르게 오르고..
이건 오바하지 않을 수 없는 무서운 사실입니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아이엠에프때..
정부가 갠찮다 괞찬다 하다가 큰 고통을 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국민에게는 일종의 트라우마가 있는거죠....
그런 경험을 가진 국민에게
머 오바 하지 말라 이건 좀 심한 주문 같습니다...
저는 왜려 걱정하고 오바하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토록 한번 크게 당한 인간들이 또....당할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런 위기에 처한것이 수치상으로 분명한데..
어찌 오바를 하지 않겠습니까?
펀드런? 뱅크런....?
그런거 나오기 전에 그러니 빨리 현명한 대책과 방비를 세우라는 겁니다...
국민들이 또 망한 은행앞에서 줄서서 고통 받지 않게 말입니다..
이노무 정부라는게 꼭 누가 하나 망하고 사고를 쳐야만 그때서야 대책을 세운다 만다하는
정부여서 더욱 그렇습니다...
지금 위기라고 이야기를 해도 아직도 무슨 특단의 대책이란거 맘에 드는 거 보신적 있습니까?
우리가 대책 안세우는 동안에 세계위기 경제는 놀고 있습니까?
위기는 진행중입니다...
위기를 이기는것은 위기에 대한 분명한 인식과 대응 하는것...이기때문에..그렇습니다..
1. .
'08.10.19 8:30 AM (219.250.xxx.192)전 세계가 큰 소용돌이 속에 휩쓸려 있는데
정부 탓만 하는 건 좀 그래요.
민주당이 됐다 하더라도 별 뾰족한 수 있었겠어요?
사실 한나라당 된 게 민주당 지지자들에게는 다행스런 일이지요.
지금은 누가 됐든 욕 먹을 상황이지요.
(물론 강만수 삽질 한 거 맞아요. 산 사태에 돌 덩어리 여러 개 얹은 것도 맞구요.
하지만 산 사태 불러온 건 이명박 정부 탓 만은 아닐 겁니다.)
미국에서도 별 별 대책 다 세워도 약발 안 받지 않나요?
게시판 퍼 오는 정보들, 사실 특급 비밀은 아닙니다.
메이저 신문에서도 많이들 언급하는 내용이구요.
물론 지금 같은 불황기엔 보수적으로 자산 관리 해야하기 때문에
여러 분들의 글이 일정 부분 도움 되는 것도 사실이에요.
하지만 내가 맘에 드는 정부만 도와 주겠다는 생각,
위험한 생각입니다. 모든 사람이 100 프로 지지하는 정부는 존재할 수 없으니까요.
새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이 태클만 건다면
어느 누가 제대로 일할 수 있겠어요?
중국, 일본 등 우리 넘보고 있는데 자기 자산 지킨다고 엔화 사들이고, 달러 사 들이다 위기에 처하면
그때도 정부 탓만 하실 분들 계실 거 같네요.(그동안 게시판 댓글들 보고 느낀 생각입니다)
지금은 자기 재산 지키는 거 중요한 때인 건 맞지만
여력이 되시는 분들은 적당히 소비도 해줘야하고(음식점 등 자영업자 위해서요)
경제가 어느 정도 돌아가게 해줘야 모두가 살아남을 수 있을 겁니다...
(참고로 저 알바 아닙니다. 그리고 주르르 달릴 댓글들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약해서 많이 상처 받지만 한 번은 하고 싶었던 이야기여서 그냥 삭제하지 않겠습니다)2. 그니까
'08.10.19 9:00 AM (220.118.xxx.139)님은 누가 해도 똑같은 상황이니 잘해보자는 말씀이신 것은 알겠습니다만. 적어도 다른 당이 했으면 한 번 나라 경제 말아먹었던 사람을 또 쓰고 계속 쓰고 감싸주고 하진 않았겠죠. 줄줄이 농민들 직불금 빼먹는 탐관오리에다가 이건 뭐 하루가 멀다하고 내 돈 갖고 가쇼라고 외국인들한테 퍼주는 그런 정부는 아니었겠죠. 한나라당이 비웃던 아마추어리즘이라해도 원칙을 지켰던 지난 정부가 그리운 겁니다.
.님은 가족이 큰 병에 걸린다면 이왕 병에 걸린 것, 내가 다니는 동네 의원에서 잘해보자, 거기서도 열심히 하는 것을..하고 계시겠습니까, 아니면 큰 대학병원 찾아가는 노력을 하시겠습니까? 그 동네의원은 오진으로 소문난 의원인데 말이죠.
지금 일어나는 상황을 <내가 마음에 드는 정부만 도와주겠다는 생각>이라고 <폄하>하시는데요, 애시당초 정부 주장하는 그 많은 지지층 국민들은 어쩌고 여기와서 <행패>냐고 묻고 싶군요
메이저 신문에서 많이 언급요? 언급이야 하죠. 보는 시각이 틀려먹은것을.
.님은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으신다구요?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정작 마음에 상처 받는 사람들 마음은 헤아릴지도 모르면서 자기 마음의 상처만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이군요.
.님의 말투는 이 사태를 진정 걱정하여 <우리 그래도 이리 저리 해봐요>의 긍정적이고 어찌보면 청순하고(?) 순박한 말씀으로는 안보입니다.3. .님
'08.10.19 9:40 AM (58.227.xxx.168)그렇게 안주하고,자신을 위로하고 싶겠죠,이나라의 주인은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입니다
나라가 어려워지면 대다수의 국민이 고통받습니다..님은 이해심이 만은 분인지
아니면 재벌이신지, 알바는 아니시길4. 구름이
'08.10.19 9:49 AM (147.47.xxx.131)전세계에 불어 닥친 위기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불어닥친 위기는 미국보다도, 중국보다도, 일본보다도 더 큰 위기입니다. 원화가치만 떨어지는 현상을 전세계 공통으로 보시나요?
왜? 달러보다도 원화가 더 떨어질까요? 외국인들이 먼저 알고 있습니다. 지금 정부가 내놓은 정책들 대부분 삽질이라고 보니까요. 이런 위기를 자처한 레이거노믹스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니 레이거노믹스는 그래도 부동산세나 상속세를 내려주는 정책은 하지 않았지요.
이러니 누가 금을 모으고, 주머니 털어서 경제 돌아가게 하는 일에 나서겠습니까?
그래봐야 부자들만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겠지요.
차라리 지금부터 안입고 안쓰고, 자산관리 잘하여서 내 자신을 지켜내야지요.
이 정부는 가난한 사람 도와줄 생각 추호도 없습니다.
사람들이 반대하는 국제중학 밀어 붙이는것을 보세요.
점한개 님의 걱정은 일면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그렇게 했다간 훨씬 많은 서민들을 거지로 만들게 될겁니다.
나는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개찐 도찐 이라서요.
하지만, 대안이 민주당이라는 것 때문에 씁쓸한 마음으로 지켜보는 중입니다.5. .님....
'08.10.19 9:53 AM (203.229.xxx.160).님 ...생각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민주당이 되어도 뾰족한 수 있겠어요 라고 하셨지요
네 맞습니다..민주당이 되어도 조중동 난리치고 한나라 당 난리쳐서 그리 쉽지만 않겠지요........
하지만 국민들이 정부탓만 하고 국민들이 할일을 안한다..라고 걱정하시는거겠죠.....
하지만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이제는 그게 고깝게 보이는 듯한 말들을 많이 하더군요...
아마 나라가 망해도 ..이모든건 노무현 탓...미국탓....심지어는 국민탓 ..으로 돌리고는
자기는 잘못한거 없다라고 이야기 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돌아다니는 정보가 뭐 새로울 것도 특급비밀 일 것도 없는 것이라고 말슴하셧는데요....
메이저 신문에서 자주 언급하는것이라고 이야기를 말하셧는데요...
그 메이저 신문 "조 중 동 " 이 자기 구미에 맞춰 언급하는 내용들 말씀 하시는 겁니까?
하기는 하죠.....이미 사고 다 난뒤.....
중 일본 다 덤비는 데 엔화 사들이고 달라사들이는...하고 국민을 탓하셨는데요
중 일본 다 덤비는데 겨우 내놓고 일차로 한다는게 1%만의 종부세 논란이나 하고 있고
재벌의 금산법 완화나 하고 있고... 마스크 금지법 유모차 탄압이나 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댓글다신 점님의 걱정은 저도 이해 합니다...하지만 점 님은 그동안 역사의 위기순간 마다...
위기를 헤쳐나가는 국민을 믿지 않고 국민보다 정부를 믿으셨나 봅니다......6. 아줌마
'08.10.19 9:59 AM (220.75.xxx.152)바로 윗님과 구름이님 댓글이 .님보다 훨씬 공감이 가네요.
전 저 아래 제 1금융권의 간전투자상품이 대한 글 올린 아줌마입니다.
몇칠전의 백토의 반토막 난 펀드는 어찌해야하냐란 질문에 여윳돈이면 길게 가져가란말 불과 어제까지 믿어왔습니다.
이제 미련없이 반토막 펀드 정리하려구요.
정부 믿다간 그야말로 얼마 안되는 제 현금 홀라당 날릴수도 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반토막이면 당할만큼 당했죠.7. 와아~그니까님
'08.10.19 10:32 AM (121.176.xxx.175)너무 비유가 적절하십니다! 추천!!!
첫댓글 단 분.. 훗... 정체가 대체 뭡니까?
지금 IMF위기의 동유럽 여러 나라들과 한국이 같이 놀아서야 되겠습니까?
그네들은 이제사 개방한 공산국가...우린 경제개발만 올해로 몇십년?.. ㅉㅉㅉ
한심하기 그지 없네요. 혹시 딴나라 사세요??8. 유별난 원화약세
'08.10.19 10:34 AM (122.34.xxx.54).님세계적으로 경제침체라는거 모르는사람없습니다.
그런데 원화만 유달리 약세인 이유가 무언가요?
다른 다라보다 유독 우리나라가 혹독하게 치르는 이유가 뭐냔 말입니까?
땜질식 처방에 급급해 이지경까지 몰고온 정부탓이 아니라굽쇼?9. 만엽
'08.10.19 11:23 AM (219.240.xxx.52)일단
첫댓글 다신분 알바 아니라 하시니 그렇게 믿어드리지요.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할 방법이 없을때는 글쓴이의 선의를 믿어야 하는게 게시판이니까요.
그런데 내용은
위기를 말하면 민주당지지자이거나 이 정부 맘에 안들어서 안도와주는걸로 생각하시는건가요?
제발 그렇게 좀 하지말라고 ,귀 틀어막고 빨갱이페인트칠에 재미들린 이 정부에게
우리 더 이상은 망하기 싫다고 같이 좀 살아보자고 하는건데 그게 이 정부 도와주기 싫어서 그러는걸로 샐각하신다면
알바는 아니실지 몰라도 너무나 정치적이신걸요.10. 맨 첫 글 다신분
'08.10.19 12:33 PM (211.58.xxx.21)의 심정이 한나라당 지지자의 변함없는 마음이죠.
자신들의 선택이 잘못된 것이었다는게걸 눈꼽만큼도 인정이 안되는데 뭔가가 잘못돼 가고 있다는 거 아무리 눈감으려 해도 보이니 이를 이 정부를 마음에 안 들어하는 사람들의 불평 때문이라고 여기면
간단하니까요.
실제로 앞에서 저런 얘기 들으면 머리를 쥐어박고 정신차려 이 인간아!!하고 소리지르고 싶더라구요.그 전 정권에선 시시콜콜한 것까지 다 노무현 탓이라고 지%하던 사람들이 지금 어려운 게 다 세계경제가 나쁜 탓이나 이 정권에선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자신있게 말하던 사람 앞에서 다시 한번 내가 이러다 성인의 경지에 오르는 게 아닐까 싶었던 일이 있어서인지 이해는 가네요.물론 용납은 안됩니다.11. 첫 댓글님..
'08.10.19 12:36 PM (218.51.xxx.194)님 덕분에 백만년만에 로그인하는 심정으로 로그인 했습니다..
나는 오히려 님 같이 유순한 듯 표현을 쓰는 , 그런 생각을 가진 분 때문에 우리나라의 선진국 진입이 좌절될 수도 있다고 느낍니다.
선명하게 악한임을 증명하는 많은 사례에도 불구하고 굳이 양비론적인 시각 말입니다.
내 마음의 평화가 모두는 아닐 것입니다.
평화를 깨면서도 역사인식을 올바로 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냥 비겁함에 묻어가는 자들의 무수한 변명이 오히려 이 정부보다 나쁜 역할이 될 수도 있지요.
첫 댓글님 부탁하니 부디 현 정권 초기에 왜 촛불집회가 시작되었는지 올바로 인식을 좀 하셨으면
합니다.
부~디 왜곡되게 보고자 하는 자신을 냉철하게 판단할 능력을 갖추시길...
외람됐다면 님도 이 댓글을 억지로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12. 몰아세우는
'08.10.19 3:03 PM (125.188.xxx.39)듯하여 죄송합니다만... 점하나님 제 주변의 잠재적 한나라당 지지자들도 다 그럽니다.
땜빵식 대처에 급급할 것이 아니라 정부가 먼저 단호하게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부터 그른 강만수부터 자르고 유능한 사람을 넣는게 그 시작이라고...
님말씀대로 그분들도 정부탓하고 계십니다.
지금 정부탓하는 거 반정부 세력들만이 아닙니다. 일반 서민들이지...13. 여기 참..
'08.10.19 5:52 PM (125.186.xxx.42)첨엔 안 그렇더니 무서운 곳이란 생각이 드네요..
첫 댓글다신 분과 같은 생각 가지신 분도 82에 많으리라 봅니다.. 이분처럼 생각하면 아직 정신못차리고, 순진하다못해 바보스럽고 그도 아니면 한날당 보수세력이거나 알바인가요?
왜 자신과 생각이 다르면 단정적으로 몰아세우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사실 정치에 관심없고 한날당에 투표하지도 않았고 그냥 저희식구 무사히 잘 사는게 꿈인 소박한 여자지만 이곳에 와서 첨엔 이런저런 경제위기글에 고민도 하게 되고 나름 앞으로 살 방향을 귀뜸해주기도 하는 분들에게 고마운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조금 과해진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물론 돌아가는 시국이 그럴수밖에 없이 펼치지긴 하지만 사실 똑같은 사실에 모든 사람이 똑같이 생각하고 똑같이 대처하는 건 아니지 않나요?
긍정적인 면만을 보는 사람, 중립적으로 보는 사람, 또 비관적으로만 보는 사람이 있을거고 또 부정적으로 봐도 금방 무슨일 일어날것처럼 호들갑 떨며 대처하는 사람, 미운정부지만 나까지 반기들고 혼자 살겠다고 나서면 더 혼란으로 빠져들까봐 속으론 초조하지만 당장 나하나 살길 찾는 걸 희생(?)하고좀 더 지켜보자는 사람 모두 다 틀릴겁니다..
그런데 요즘 여기와서 보면 당장 나부터 살고보자 하고 대처해야된다는 의견에 조금이라도 의견을 달리하면 마치 바보거나 현실파악이 안되고 있다는 둥, 또 아직도 한나라당 세력이라는 둥 왜 그런 시선으로만 보는지 안타깝습니다..
아마 82에도 첫댓글님과 같은 의견이신분들 많겠지만 집단공격(?)에 무서워 글 못올리시는 분들도 제법 있을거라 봅니다..
전 나혼자 살겠다고 나서지도, 또 애국심이 투철한 국민도 아닌 그저그런 사람이지만 너무 자신의 의견만이 옳다고 주장하고 다른의견에 대해선 무섭게 깍아내리는 그런 태도는 옳지 않다고 봅니다..
그냥 지나칠까 하다가 첫댓글 다신분이 안쓰러워 보여 한글 남기고 갑니다...14. 만엽
'08.10.19 7:06 PM (219.240.xxx.52)무슨 공격을 그리 했는지는 모르겠고요
생각이 다 다른것은 당연한 일이고요
한날당 지지자던 아니던 알바던 아니던 바보던 아니던 현실파악을 하던말던
아무 상관 없고요
여기 글 올리는 분들이 나부터 살고보자는 식은 아니라 보고요
있는 내 재산 imf때처럼 믿다가 뒷통수 맞기 싫은것 뿐이고요
집단 공격이라 함은 지나치신것 같고요
정치적인 글 올리시니 정치적이다 한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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