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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미혼, 친구 사귈만한 곳이 어딜까요?
제목 그대로 친구 사귈만한 곳을 알고 싶어요.
온라인도 좋고 오프라인도 좋구요.
전 물론 여자구요^^;;;
남자는 싫고,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어요.
책이나 음악, 영화를 좋아하는 30대 여성들이 모이는 곳 없을까요?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가 좁아지는 것 같아요.
특히 결혼한 친구들과는 멀어지는 게 느껴져요.
관심사도 달라지고, 귀가 시간의 제약도 있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보는 건 어떨까 싶어요.
제가 아는 인터넷 모임들은 20대 위주니 남성 중심이라서 끼기 뭐하거든요.
문화에 관심 많은 30대 친구 사귀고 싶어요.
1. 에구
'08.10.15 10:46 PM (121.183.xxx.96)미혼이면, 남자를 만나는게 낫지 않을까요?
이런 댓글 참 싫지요? 묻는 말에만 대답해주지....그죠^^
독신을 고집할거 아니라면 남자 만나보세요. 여자 만나서 뭐하시게요.
여기서 글들 많이 보잖아요. 여자들끼리의 관계도 만만치 않아요.
그렇게 힘들거면 친구도 사귀고 애인도 사귈수 있는 남자가 낫지요^^2. 인터넷
'08.10.15 10:49 PM (74.58.xxx.64)동호회가 어떨까요
잘 선택하면 관심사 비슷한 사람 만날 수 있고 활동 여하에 따라 친구 많이 만들수 있습니다.
너무 큰 동호회 보다는 적당한 크기의 모임을 선택하시면 오래 가는 친구 만날 수도 있지요
저도 20대 후반에 동호회에서 만난 동갑 여친과 깊은 우정 나누고 있지요3. dude
'08.10.15 10:54 PM (221.148.xxx.182)이참에 악기를 배워보시거나 그림을 그려보시면 어때요?
이젠 가족,친구,동창을 떠나 자신이 목적으로 하는 삶에 끝까지
같이 갈 수 있는 목적을 같이 하고 마주할 동호회사람들이 오래간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인터넷 '일촌'이 존재 하지 않습니까 ^^4. 음
'08.10.15 10:55 PM (122.17.xxx.154)제가 결혼전에 뮤지컬 관련 동호회에 꽤 열심이었는데요...거기 30대미혼 많던데요.
30대후반까지도 있었어요 기혼이신 분들도 있고요. 어쨌든 대세는 여자 ^^
전 거기서 만난 분들이랑 클래식 공연도 가고 그랬었어요. 독특한 분들도 많지만 무난하고 좋은 분들도 많아요 ^^5. 제 친구들
'08.10.15 11:06 PM (116.43.xxx.9)중에도 30중반에 미혼 여럿 있습니다..
물론 저는 애둘이지만,,
가끔 연락하고,,2년여정도에 한번씩 보지만,,
미혼인 친구들끼리는 자주 보는듯 하더이다..
학교동창중에서 찾아보면 개념도 비슷하고,,
좋을 듯..6. ㅇ
'08.10.15 11:20 PM (123.109.xxx.235)동호회 가입하시려면 지대로 팔 취미를 먼저 고민하고 정해보시는게 좋아요.
'친목', '사교'가 주가 되는 모임은 머리가 크면 클수록 가식적이기 쉽습니다.
과연 얼만큼 꺼내줘야 하나? 이런 속내를 말해도 되나? 나는 이만큼 하는데 어쩌네..
등등의 끊임없는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게 될껍니다.
서로의 기대치(심정적이든 금전적이든)에 대산 적정선은 정말 쉬운 문제가 아닌가봐요..
82자게에서도 3,4페이지에 한번씩, 그만큼 자주 올라오는게 '친구가 나' 사이의 문제에요.
늘 같은 질문에 늘 같은 리플(그런친구 정리해라 등등)이 달립니다.
서서히 거리두며 정리해가는게 사실 말처럼 쉽나요. 아마 그 글 올리시는 분도 스스로 답은 이미 아시죠. 그저 심적 위안을 얻고자 하는것뿐..
그만큼 사람사이는 어려운가 봅니다. ㅠ_ㅠ
뭔가 하고싶고 좋아하는걸 공유하면서 친해지는게 좋을꺼같아요.
서로간 갖는 기대치의 간극이 좀 덜하다 싶습니다.7. 본인이 좋아하고
'08.10.16 3:54 PM (147.6.xxx.61)관심있는 분야의 동호회 활동 하는게 제일 나을 듯 싶습니다.
저도 30대후반에 들어섰고 미혼 친구 많아요. 아니 기혼이 훨 적을 정도로..
사회생활도 하고 기존 친구들 있어도 동호회에서 만난 사람들과 친하더군요.
아마 관심분야도 비슷하고 해서 잘 맞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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