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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가 보면 호박 가지 무우를 말려놔요

길가다가 조회수 : 1,262
작성일 : 2008-10-15 13:48:31
가을만 되면..고추도 말리고...
김장하려고 그러는거죠??

호박도 썰고 가지도 무우도...말려놓더군요..

마트가면 말려서 파는거..호박고지 건표고버섯봤어요...
사서 먹은적은 없어요

근데 궁금합니다.
말려서...그거 호박나물 가지나물 무말랭이 해 먹는거에요???
그냥 바로 사서 해 먹는것보다 더 맛있는지요...

말린거라서 물에 불렸다가 요리할거 같은데............
말리면 식감이 달라지지 않을지......

전 그냥 바로바로 사서 먹어봐서...말려서는 안 먹어봤거든요...
맛이 좋다면 저도 집에서 한번 말려볼까합니다~~!!!!!

맛이 어떤가요
IP : 220.126.xxx.18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15 1:52 PM (211.117.xxx.73)

    그게 옛날 저장성없고 사계절 안날때 버릇이지요 .전 묵은내 싫어해서 그때 그때 싱싱한걸로 사서 해먹습니다

  • 2. 아무래도
    '08.10.15 1:53 PM (121.131.xxx.70)

    오래두고 먹으려고 그러는거 같은데요

  • 3.
    '08.10.15 1:54 PM (222.98.xxx.241)

    말리지않고 바로하는거랑 식감이나 맛이 완전 달라요
    또다른 식재료라고나 할까?
    무말랭이 꼬들거리고 맛있어요..
    호박고지 말린거 불려서 볶으면 정말 맛나구요
    말려서 파는건 비싸기도 하지만 위생적이지 않잖아요
    이런 가을철에 넉넉히 말려뒀다 겨울찬거리 하는거죠
    비타민c 공급도 되고

  • 4. 저도
    '08.10.15 1:55 PM (220.72.xxx.194)

    말려서 먹는 걸 훨씬 좋아해요. 그밋밋한 맛들이 식감도 좋아지고..^^

  • 5.
    '08.10.15 1:57 PM (222.98.xxx.241)

    그리고 도라지 벗겨서 갈라 말려놨다가 해보세요
    진짜 쫄깃하고 맛있어요..
    그냥 생도라지 볶음하곤 비교가 안되게 맛있어요
    생도라지는 약간 아리고 씁쓸하잖아요
    근데 말린건 그렇지않고 정말 맛있어요

  • 6.
    '08.10.15 1:57 PM (219.248.xxx.12)

    저도 요번엔 호박좀 말리고있어요.
    여름에 호박도 싸기도 하고..
    갈수록 나물이 맛나네요~
    한국요리는 정말 끝도없는것같아요..

  • 7. 말리면
    '08.10.15 2:07 PM (121.175.xxx.32)

    비타민이 더 많아진다고 하던데요.

  • 8. 달아요.
    '08.10.15 2:11 PM (210.98.xxx.135)

    무우 같은 경우에 말려서 그냥 하나 집어 먹어보면 엄청 달아요.
    아마 다른 야채들도 단맛이 더 날거 같아요.

  • 9. 재미 붙인 나
    '08.10.15 2:13 PM (222.236.xxx.94)

    생도라지 사러 갑니다.

  • 10. 재미 붙인 나 2
    '08.10.15 2:20 PM (211.215.xxx.63)

    전 늙은 호박 썰러 갑니다...

  • 11.
    '08.10.15 2:23 PM (222.98.xxx.241)

    님들 말린것도 벌레 잘 생긴다는것 잊지말아요..
    전에 도라지 말려놧던거 다 못쓰게되서 어찌나 속상하던지..
    냉동보관 필수..^^
    아 님들 귀여워..ㅋㅋ

  • 12. 군내나도
    '08.10.15 2:27 PM (125.130.xxx.113)

    건조기에 말린것하고 제철에 난것을 햇빛에 말린것이랑 같겠어요. ^^
    요즘 해가 너무 좋아서 뭐라도 말려야 할것 같아요~

  • 13. 가지 말린 이
    '08.10.15 2:29 PM (116.39.xxx.113)

    저는 제가 먹으려고 말린건 아니고 주말농장에 가지를 심었는데 두식구다보니 많이 남더라구요.
    첨엔 몇개 상해서 버렸는데 친정 언니 왈-유기농인데 아깝지 않냐, 말려서 나물 해 먹으면 먹을수 있는데- 하길래 말렸어요. 가을볕이 좋은지 베란다 바깥에 널었더니 바싹하게 잘 마르더라구요.
    나중에 친정갈 때 가져가서 엄마한테 배워볼 겸 엄마가 해주는거 얻어 먹으려 하고 있습니다.

    말리는 사람들 중에는 저처럼 농사지은거 버리자니 아깝고 해서 말리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 14. ...
    '08.10.15 2:35 PM (123.215.xxx.2)

    생표고와 말린표고 향과 식감이 다르잖아요.
    마찬가지라고 보시면 될 듯...

    가지도 말렸다가 불려 먹으면, 식감도 다르고 향도 더 진해지는 것 같아요.
    저도 말린 채소 좋아합니다. ^^

  • 15. 저도 열심히..^^
    '08.10.15 2:37 PM (125.178.xxx.80)

    저도 요새 열심히 채소 말리고 있답니다. ^^ (살림만 3년차..초보..-_-;)
    말려서 갈무리 해 놓으면 비타민 D 함유량이 많아진대요~
    어제는 무 하나를 손가락 크기로 다 썰어서 꼬들꼬들하게 말렸어요. 제가 무말랭이를 좋아하거덩요~ ^^ 말려놓고보니 얼마 안 되어서 또 하나 썰어 말리려구요.
    오늘은 표고버섯 한 봉지를 말리려구요. 말린 표고버섯은 비싸자나요.. 표고버섯 사다가 요즘같이 볕 좋은 가을날에 말리면 기분까지 좋아집니당..^^
    넓은 채반 하나 더 사 놓을까 싶습니다. -_-

  • 16. 좀 다른 말인데..
    '08.10.15 2:46 PM (58.73.xxx.180)

    그럼 이때껏 한번도 말린 채소로 반찬을 안 먹어보셨다는 말씀이세요?
    태클은 아니고요....
    채소를 말려볼까하시니 어린 학생은 아닌거같구 주부신가본데
    대보름에 먹는 보름나물 대부분이 묵은 나물이고
    산채비빔밥같은것도 묵은 나물이 많고
    무말랭이는 좀 흔한 반찬 아닌가요?
    식감을 모르신다니..정말인가 궁금해서요

  • 17. 고구마
    '08.10.15 3:17 PM (222.238.xxx.229)

    엔지니어66님께 배운것 말리려고 준비중~ 말려서 갈아서 김치할때 풀국쑤어넣으니 넘 시원하고좋아요.

    가지 호박 고구마줄기 시레기 해마다 가을이면 멸심히 말렸는데 그것도 이젠 귀찮고 식구들도 별반 않좋아하네요.

  • 18. ㅎㅎ
    '08.10.15 4:58 PM (122.17.xxx.154)

    건표고는 해먹어본적 없어도 먹어본 적이 없진 않으실텐데요..
    좀 당황스럽네요 ㅎㅎ

  • 19. 그거이
    '08.10.15 8:46 PM (121.131.xxx.127)

    감과 곳감도 다른데요 ㅎㅎㅎㅎㅎ
    좀 다른 맛이라고 보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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