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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2년 살기 괜찮을까요?
제주도는 어디가 살기 좋은지.. 사실 2년사는거라 큰걱정은 안되지만
이사할것부터 소소한것들까지 신경쓸게 많을것 같아요
답답하게 느껴질것 같기도하구요^^
공항이랑도 멀지 않고 바닷가와도 멀지 않은곳이면 좋겠는데
검색하다보니 제주도는 전세 구하기가 어렵단 얘기도있고,.
전세자금은 회사에서 1억좀 안되게 나와요..
제주 사시는맘들이나 제주도 잘 알고 계신분들 답변 기다릴게요..
전 놀러만 몇번가봐서 암것도 모르겠네요 ㅠ
아참 저흰 부부와 돌쟁이 아가 한명있는 세식구예요
그리고 제주공항에서 외국도 갈수있나요? 갑자기 궁금^^;;;
1. 그래도
'08.10.14 12:40 PM (211.187.xxx.247)부산이 더 낫지 싶네요.....제주도도 한 1-2년쯤 살고픈 도시인데....아이가 어리니 그래도 병원이나
문화적인 혜택은 부산이 좋지 않을까요? 나이들어서 살고 싶은도시가 부산 다음 저도 제주도입니다.
일본은 제주에서 가는거 있는걸로 아는데...요즘은 모르겠네요2. ...
'08.10.14 12:49 PM (219.250.xxx.236)환경적인 면을 더 보신다면 추천이예요. 공기가 다르거든요.
숨이 확 트여요(아~ 시내 중심가는 제외입니다. 약간 교외쪽은 정말 틀려요)
어딜가나 마찬가지겠지만... 어르신들은 좀 텃세가 있는 곳이 있더라구요.
외지사람들(보통 육지사람이라고 지칭함)에 대한 편견이 조금 있으신 것 같아요.
특히 전라도 분들을 곱게 보지 않으시는 것 같아요 ㅡ.ㅡ
젊은 사람들도 안 그랬다가 저절로 학습이 될 정도예요. 뭐 이것도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라면 여러 곳에서 다 살아보고 싶어요. 근데 아이는 힘들어 할 거예요.
학교도 자꾸 옮기고 이제 조금 안정이 되나 싶으면 친구랑도 헤어져야 하고...
만약 주거지를 정하시려면 노형 추천합니다. 마트(롯데마트, 이마트)도 가깝고 학습분위기도 좋고 가까운 곳에 수목원도 있어서 운동하기도 정말 좋아요. 또 도서관(탐라도서관)도 멀지 않아요 ^^3. 관사
'08.10.14 12:52 PM (121.144.xxx.99)혹시 공무원이신가요? 2년살고 1지망 말씀하시는걸 보니 저랑 비슷하셔서요^^; 아기가 어리다면 전 제주도 추천해요.부산은 다음에 또 지망할수 있다면요.아이가 크면 학교나 유치원 학원이 잘되있는 대도시가 좋겠지만 아이가 아가라면 자연환경이 좋은 제주도를 추천합니다.제주시내에 살면 크게 불편하시지는 않을거예요.
4. 전 좋을듯
'08.10.14 12:57 PM (219.248.xxx.12)계속도 아니고 2년정도 기간정해진거면 전 살아보고싶네요
그 시원한 공기며 소음없는 도로..정말 전 제주도가 너무 좋아요..
초등학교에 잔디가 있는곳도 많아서 놀랐어요5. 부러워요...
'08.10.14 1:00 PM (122.37.xxx.197)전 노후에나 어찌...
6. 똥줄의 숲
'08.10.14 1:01 PM (61.99.xxx.136)저 지금 제주돈데요..2년정도는 살만해요. 아이가 어리다면 더 좋을지도..
1년에 년세(삭월세) 300~500사이면 단독주택 얻을수 있을거에요. 1억 받아서 통장에 넣어두고
그 이자로..연세낸다 생각하면 되겠네요.
장점이자 단점은 -- 너무 조용하다 입니다 ㅡ_ㅡ);;7. 저는
'08.10.14 1:15 PM (121.166.xxx.60)남편 일때문에 제주 노형동이랑 부산 둘 다 살았는데, 오래 지내신다면 부산을 좀더 추천합니다..
제주도 환경이야 말로 정말 좋죠. 그런데, 몇달 지내면 육지(?)로 나가고 싶더군요.
그런데 비행기 값이 비싸니 사실 힘들고요. 으....여름에 친척 + 친구휴가 감당도 좀 있어요 -.-+
환경은 정말 둘다 비슷하고, 제주도가 좀더 좋죠.
전 노형동 처음 갔을때 딱 분당 처음 모습이 떠올랐어요.
반듯반듯 아파트 단지 길 넓고, 마트 가깝고...신도시 분위기요.
하지만 아무래도 경치만 보고 살수가 없더군요. 2년이라면 문화적 환경을 무시못하지요.
아무래도 문화적 환경은 다르더군요. (택배 같은 경우도 섬은 좀더 비싸게 받아요..^^;)
물론 요즘은 제가 갔었을 때 (2005년)과는 훨씬 다르겠지만,
저같이 대도시 벅적거리는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은 2년까지 제주도 안에서 살기는 힘드실 꺼에요.
참고로...제가 제주도에 있을때 입덧을 했는데, 갑자기 버거킹 햄버거가 먹고싶은 겁니다
입덧이 원래 그렇잖아요. 평소 안먹던게 땡기고요.
평소 인스턴트는 라면조차 안먹는데, 왜 그게 먹고싶었는지 지금도 의문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멀어도 가서 먹어야지 해서 사이트들어가 위치 찾아봤는데
맥도널드는 있는데, 버거킹은 제주도에 아예 없더군요...ㅜㅜ (지금 찾아보니 지금도 없군요)
없다고 하니 더욱 먹고싶어, 서러워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요.
부산 문화적 환경은 거의 서울과 비슷합니다..8. 살기는
'08.10.14 1:30 PM (211.192.xxx.23)부산이 편하고 제주도는 풍광이 좋지요...
부산분들 좀 요란하고 겉치레 잘 하시고 그래도 속정 깊으시고..장단점 잘 보세요,,
제주도분들 많이 배타적이고 섬사람 특징이 무시못할 정도는 아니더라구요...9. 잠깐이면
'08.10.14 1:34 PM (211.108.xxx.16)제주도에서 살고 싶어요^^
엔지니어님처럼 그 고장에서 생산되면 그런 먹거리 꼭 먹어보고 싶어요^^
여기서 사려면 매우 비싸니깐요^^10. 제주도
'08.10.14 1:40 PM (203.243.xxx.118)흑..저도 휴가를가도 동남아휴양지보다는 뉴욕같은도시쪽을 선택하는데 윗님 말씀들어보니 제주도보다 부산이 더 땡기는걸요^^;;; 자세한 답변들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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