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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휴가
요번주 목요일날 시간이 나서 남편이랑 둘이 1박으로 여행을 가려고합니다
대명 오션월드 페키지를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제가 생리를 시작해서 다른데를 알아봐야하는데
날짜는 다가오는데 어딜 가야하는지 통 못정하고있네요
남편은 서서일하는 직업이라
온천못한다니까 가도그만 안가도 그만인가봐요
전요새 맘도 울쩍하고 소화도 안되고 병원가니 스트레스성이라는데
기분전환할수있는 좋은여행지좀 추천해주세요
1. 오르간
'08.10.14 1:00 AM (58.227.xxx.84)강릉 가기전 산꼭대기에 있는 풍력 발전기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곳이 강원도에 있는 대관령 삼양 목장인데 이 곳을 추천합니다.
지난 여름에 다녀왔는데 대관령 꼭대기라 앞이 탁 트인게 시원하고
쫘~악 펼쳐진 초지가 너무 예쁘며 흘러가는 구름도 보실 수 있답니다.
지금쯤이면 단풍도 좋을 거 같습니다. 먼저 싸이트에서 확인해 보세요.
어디를 가시던 좋은 추억거리를 많이 만드시기 바래요.*^^*2. ###
'08.10.14 8:03 AM (69.156.xxx.196)작년여름에 갔었는데, 산에 올라가보니 안개가 짙어서 풍력발전기를 잘 못보고 왔어요
산밑과 위가 날씨차이가 크더군요
참 좋았던곳으로 저도 기억합니다3. 전 경주..
'08.10.14 8:56 AM (116.34.xxx.83)경주에 신라밀레니엄 파크 라는 큰 공원 안에 라궁이라는 호텔이 있어요..
이번 여름휴가때 거기서 묵었는데요..
방 안에 노천탕에 온천물도 나오구요.. 호텔도 정말 너무너무 근사해서 완전히 반했어요..
게다가 저녁식사와 아침도 어찌나 고급으로 맛있게 나오는지.. 둘이 장어 한마리씩에 갈비찜에..
입안에서 사르르 녹더라구요 ㅠ.ㅠ
밀레니엄파크는 숙박하는 동안 무료로 다니실 수 있는데.. 여러가지 공연하고 체험관이 있는데 아이들은 체험관에서 여러가지 공연은 어른들도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특히 마상무예 멋지더라구요..
저희는 여름에 넘 더워서 좀 그랬는데 요즘같이 시원한 날씨면 괜찮을거 같아요..
라궁 앞에 호수가 잇는데.. 밤되면 조명이 넘 멋지더라구요..
적극 추천입니다!~ (알바 인줄 오해하시면 안돼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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