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하면 회사에 언제쯤 알리세요?
작성일 : 2008-10-13 16:28:00
643037
계약직으로 근무중입니다.
계약직이지만, 회사에서 인정받고,
사장님이 엄청 예뻐해 주십니다.
뜻하지 않은 세째를 가졌는데
1년 계약도 다 못 채우게 생겼습니다.
입사하고 두 달만에 임신했나봐요...
배가 서서히 불러오고 있고,
옷 태도 안나기 시작하는데
언제쯤 임신 소식을 알려야 할까요.
제 직속 상사에게 말하는게 순서인가요,
아님, 제일 높은 사장님께 바로 말씀드리는게 맞나요..?
지혜로운 조언 구합니다.
IP : 125.246.xxx.1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0.13 4:30 PM
(211.45.xxx.170)
임신하면 회사 못다니나요? 1년도 못채우신다는 말씀이 무슨말인지 해서요..
저같은경우는,,,,,5개월넘어서 알리고 직속에게는 3개월정도에 알렸고요.
그런데 요즘은,,,추세가 무조건 임신하면 바로 등록하게되어있어요.(전 대기업)
2. 계약직이시라
'08.10.13 4:34 PM
(147.6.xxx.176)
1년씩 계약해서 그러신거겠지요.
직속상사에게 말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이러이러해서 어떡하면 좋을까요 하고 의논하듯이..
(원글에서 1년 못 채울 것 같다고 하셨으니까요)
저는 애가 하나라 임신도 한번밖에 못해봤지만, 입덧 없는데도 몸이 힘들어서 어쩔 수 없이 알리게 되었어요.
너무 기운이 없고 눕고만 싶어서 빈 회의실 소파에 누워 있다가 들켰거든요.
그리고 언제 알리는게 좋을지는.. 글쎄요.. 별로 배려 받을 수 있는 입장이 아니시고 오히려 주위에서 안좋아할 상황이라면 늦게 알리시는게 좋겠지요.
3. 원글
'08.10.13 4:35 PM
(125.246.xxx.194)
원글자입니다.
회사에서는 계속 일 하길 원하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제가 셋째인데다가... 일을 그만하고 싶은 맘이 더 많습니다.
갓난아기를 맡길데도 없구요.
오히려 회사에서 원하는데 제가 그만두려는 경우 입니다.
4. 계약직이시라
'08.10.13 4:37 PM
(147.6.xxx.176)
위에 이어서..
원글님 그런 입장이시라면 빨리 밝히시는게 좋겠네요.
아무래도 힘들 것 같으니 후임자를 알아봐달라고도 하셔야겠구요.
그리고 그렇다 하더라도 사장님께 먼저 말씀드리는 것보다는 직속상사에게 먼저 알리는게 맞을 것 같아요.
결정권을 사장님이 가지고 계셔서 사장님과 직접 얘기하고 싶으시더라도 직속상사에게 먼저 알리신 이후에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5. 음
'08.10.13 4:52 PM
(122.17.xxx.154)
당연히 직속 상사에게 먼저 말씀드려야 하구요 지금은 회사에서 원한다고 하시지만
계약직 1년도 못채우고 나가게 되는 걸 알면 사측에선 좋아할 수가 없지요.
되도록 빨리 말씀드리고 되도록 빨리 후임자를 찾도록 사측에 배려해드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13978 |
꼭 좀 알려주세요~<아이거빙벽>줄거리..^^; 1 |
부탁드려요~.. |
2008/10/13 |
219 |
413977 |
진중권 “청와대 사람들, 또라이 아닌가?” 독설 8 |
노총각 |
2008/10/13 |
709 |
413976 |
제왕절개 수술로는 아이셋 못낳아요? 18 |
엄마 |
2008/10/13 |
1,317 |
413975 |
귤이 먹고파요~ (화학처리 되지 않은 초록색 귤이요) 2 |
귤 |
2008/10/13 |
521 |
413974 |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전시회] 스토리텔링, 문화유산에 날개를 달다 |
하나하나 |
2008/10/13 |
199 |
413973 |
임신하면 회사에 언제쯤 알리세요? 5 |
코즈 |
2008/10/13 |
580 |
413972 |
도둑고양이 글 썼던 사람입니다. 10 |
.. |
2008/10/13 |
829 |
413971 |
저희 경제 상황도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3 |
혼란 |
2008/10/13 |
781 |
413970 |
이 걸 먹어야 하는지? 버려야 하는지? 6 |
초보주부;;.. |
2008/10/13 |
889 |
413969 |
가게 앞에 음식물쓰레기통.....신고할순 없나요? 1 |
음식쓰레기통.. |
2008/10/13 |
428 |
413968 |
짜증쟁이 아이 어떡하죠? 8 |
에미 |
2008/10/13 |
738 |
413967 |
국제곡물가 폭락에는 침묵하는 언론, 기업 1 |
로얄코펜하겐.. |
2008/10/13 |
603 |
413966 |
"국민연금, 청와대 지시로 9월 폭락장 집중투자" 2 |
.... |
2008/10/13 |
227 |
413965 |
여동생의 결혼상대. 조언부탁드립니다. 12 |
낭낭 |
2008/10/13 |
1,817 |
413964 |
집 살 때 은행빚 안지고 샀어요 16 |
집 살때 |
2008/10/13 |
4,443 |
413963 |
또다시 미련떨고 있네 이 바보야! 5 |
바보 |
2008/10/13 |
1,172 |
413962 |
배에 멍울이 잡혀요ㅠㅠ 3 |
소심녀 |
2008/10/13 |
2,362 |
413961 |
영양제 1 |
40대 후반.. |
2008/10/13 |
314 |
413960 |
오르다,,방문선생님,,,한달수입은? |
구직맘 |
2008/10/13 |
332 |
413959 |
랜드로바 구두 10년됐는데 9 |
짠순이 |
2008/10/13 |
2,099 |
413958 |
전화 인터넷 테레비 통합신청 추천좀.. 5 |
부탁드려요 |
2008/10/13 |
297 |
413957 |
여행지 추천 1 |
동남아 |
2008/10/13 |
282 |
413956 |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하고 싶어여 1 |
아이방커튼 |
2008/10/13 |
188 |
413955 |
남자신발 가장 튼튼한건 어떤건가요? 3 |
남자구두 |
2008/10/13 |
1,009 |
413954 |
남편없이 아이와 여행 다니시나요? 12 |
나홀로 |
2008/10/13 |
1,313 |
413953 |
오늘 이명박 라디오 연설에 대한 국민마음, 한마디로 정의한 글! 23 |
ㅋㅋㅋㅋㅋㅋ.. |
2008/10/13 |
1,661 |
413952 |
엄마 화장품요... 1 |
나름급질 |
2008/10/13 |
290 |
413951 |
무료 샘플 준데요 ... |
느림보 |
2008/10/13 |
360 |
413950 |
아파트옆라인 언니 자전거.. 중고가로 얼마에?? 5 |
중고가 |
2008/10/13 |
706 |
413949 |
옷에 묻은 먹물 9 |
옷 |
2008/10/13 |
3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