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세상에서 젤 싫은 가사일이 설겆인데 식기세척기 사볼까해요

게으름이 조회수 : 962
작성일 : 2008-10-13 13:49:35
설겆이 하기 싫어해서 미뤄두고 늘 억지로 하거든요
식기세척기 사고 신세계가 열렸다는 얘기를 듣고 혹하게 됐어요
전에 들었던 얘기는 주로 식기세척기 사봤자 번거롭고 손가긴 마찬가지 라고 했었는데 세월이 흐르고 기술도 발전해서 그런가 식기세척기가 많이 좋아졌나요?
디오스 스텐드형 6인용 보고있는데 ....주변에 식기세척기 빌트인 되어있어도 쓰는사람이 없어서 감이 안와요..
괜찮다면 딴거 제쳐두고 꼭 사고싶어요
IP : 122.34.xxx.9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세요
    '08.10.13 1:53 PM (116.120.xxx.166)

    저도 게으름 주부라 두이이키우면서 설겆이 힘들어했는데
    손이 안가는건 아니지만 훨씬 편해졌어요^^

  • 2. 나도게으름쟁이
    '08.10.13 1:53 PM (125.131.xxx.165)

    전 더더구나 싱글인데 게으름의 극치...식구들 있으면 12일용 사세요.저도 12인용 쓰는데요 뭐..근데 문제는 밥먹고 담궈두다보면 나중에 세척기에 차곡차곡 넣는것도 일이되구요 ㅡㅡ; 세척끝나고 몇일이고 그릇안빼서 설거지통에 그릇이 또 쌓이는 악순환이 반복되더라구요...설마...살림하시니 저처럼이야 게으르진 않으시겠죠? ㅜㅜㅜㅜㅜㅜㅜㅜ

  • 3. 만족
    '08.10.13 1:54 PM (58.77.xxx.8)

    아침에 식기세척기한테 설거지 맡겨놓고 출근!
    퇴근하면서 뽀송한 식기들 보면 개운합니다.
    그래도 한번 씻어내고 넣으려니
    차라니 하고 말지~ 했는데 그래도 있으니까 편해요!

  • 4. 꼭 사세요
    '08.10.13 1:55 PM (219.241.xxx.58)

    전 식기세척기 쓸때마다 남편 궁둥이 두드려줍니다..고마워서요..
    전 손이 느려서 설겆이 한번 하려면.. 기본 30분이에요..
    근데..세척기 사용한 후부턴...왠만한 그릇은...다 세척기에 넣어버리니깐..
    마무리만 가벼게 하니..정말 편안하지요..
    그리고.왠만하면 12인용 강추에요..
    6인용 쓰신다면...냄비같은 설겆이는 직접 하셔야 거든요..

  • 5. 어떤분이
    '08.10.13 1:57 PM (221.148.xxx.235)

    "식기세척기에 그릇이 제발로 걸어들어가냐?"
    이렇게 말씀하셔서 한참 웃은적이 있습니다.
    적은양의 설겆이 할때는 전 오히려 더 번거럽더라구요.
    세척기에 그릇넣고, 다시 정리하고..한번 시작하면 좀 오래걸리구요.
    간간히 세척기 청소도 해줘야되구요.

    그러나 위생적인 측면에서는 좋은거 같아요. 반질반질하고, 살균소독까지 되구요.
    외국에 잠깐 있을때는 그곳 세척기는 한식 설겆이가 잘 안됐었는데요.
    한국들어와서는 아주 만족스럽게 깨끗하더라구요.

  • 6. ..........
    '08.10.13 1:57 PM (211.207.xxx.137)

    전 식기세척기 엄청 좋아해요.
    전에 아파트 살때는 매일 한두번씩 돌렸어요.
    이사 오면서 빌트인 못해서 베란다에 놔두니
    그릇 옮기기 번거로워서 잘 사용을 안하게되더라구요.
    가끔 플라스틱 용기는 모았다가 세척합니다.
    플리스틱류는 특히 손으로 하는거랑은 비교가 안되는거 같아요.
    전과 비교해보면 삶의 질이 다르다 입니다. ^^;;
    그러나 전기요금은 좀 나가요.

  • 7. 전 강추
    '08.10.13 2:00 PM (210.102.xxx.201)

    전 세척기 강추입니다.
    신혼때 식구가 둘이라 그거 들여 놓으니 시어머님이 뭐 필요하다고
    그거 샀냐고 하시지만,
    신랑한테 부탁 안해도 되고,
    일일이 헹구어서 키친 타올로 닦지 않아도 되서 좋습니다.
    또 아침에 출근하면서 돌려놓고 가서
    퇴근해서 꺼내 쓰고 정리하면 되니까
    편리하긴합니다.

    손님이 많이온 경우도 그렇고,
    이런 저런 음식한다고 그릇 꺼내서 쓴 경우
    세척기에 놓고 돌리면 편한 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도우미 불러도 세척기를 돌리니 아줌마는 그동안 다른일
    할 수 있고..일일이 그릇 헹구고 말리는 일 이 줄지요.

    물론 큰 냄비나 도자기 그릇 들은 손으로 해야 하지만요.

    예전에 산 세척기는 비교적 깨끗이 닦이고, 물 온도도
    적당했던 듯 한데,

    새로 이사한 집에 설치된 빌트인 된 세척기는
    물 온도도 다소 높은 듯 하고,
    세척력도 이전것돠 비교해서 좀 덜되는 듯 한 느낌이 있더군요.

    그래서 대강 수세미로 닦아서 밥풀 정도만 닦아내고 넣어 놓고
    이틀에 한번..정도 돌립니다.

    다른 분들은 그릇 세척력 좋다고들 하시는데,...
    구입하실거라면 브랜드도 잘 비교해 보시고 사는게 좋을 듯 합니다.

  • 8. ..
    '08.10.13 2:01 PM (58.224.xxx.83)

    강추! 큰걸로 하세요. 다 안 넣고 돌려도 되니까요.

  • 9. 저도
    '08.10.13 2:10 PM (220.78.xxx.82)

    요즘 디오스6인용 살까 하고 있는데요..12인용도 고민되긴 하는데..허리굽힐 생각하니 6인용 하려구요..세식구라..괜찬을거 같고..이사오기전에 파세코 사서 2년쯤 써봤거든요.큰 냄비나 후라이팬은
    안들어가지만..괜찮았는데..중고로 팔기라도 할걸 괜히 버리고 와서리;; 허리 굽히는 문제만 아니면
    12인용도 좋을거 같은데..고민이네요 저도.

  • 10. .
    '08.10.13 2:27 PM (119.67.xxx.102)

    3인식구 디오스6인용 쓰고 있는데요.
    없는것보단 나아요..바로바로 넣기도 편하고..
    냄비같은건 넣을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고..
    전에 설겆이하기싫은거에 반정도 나아졌어요..
    그래도 설겆이 싫어요~

  • 11. 여유~
    '08.10.13 2:35 PM (218.234.xxx.11)

    제가 디오스 6인용 쓰고 있는데요
    나름 만족입니다.
    대학생인 우리애들은 너무 좋아 하구요.

    빌트인은 잘 모르겠고
    싱크 상부장과 하부장 사이즈 잘 고려 하셔야 될거예요.

    저희는 씽크대 새로한지 1년 됐는데
    뚜껑(?) 올렸을때 상,하부장사이에 딱 맞거든요

    어떤 주방은 안맞을수도 있다고 해서요~~

  • 12. 이 날까지
    '08.10.13 2:36 PM (61.83.xxx.238)

    손 설겆이 했어요. 오학년 넘었지요.
    얼마나 지겹겠어요.
    작년에 빌트인 자리가 없고 올려놓을때는 있어서 6인용 개수대 옆에 놨어요.
    넘 좋아요.스텐냄비 작은것 잘 들어가요.
    없으면 계속 갈등 생기니 사라고 거들어 봅니당.

  • 13. 당근
    '08.10.13 9:58 PM (86.147.xxx.226)

    강추입니다^^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말 맞아요.
    신랑이 어디선가 연구 결과도 봤다고 하던데요.
    식기 세척기를 사용할 경우 1년에 많게는 몇백 시간을 절약할 수 있대요.
    공간만 된다면 클수록 좋은 것 같구요.
    저희는 남비든 프라이팬이든 다 넣어서 돌려요.
    요즘에는 그릇 살 때 세척기에 들어가는지 먼저 확인하고 사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020 이렇게 하면 빠질까요? 6 살빼고 싶어.. 2008/10/13 1,182
240019 영어책 읽어줄때..조언좀 부탁드려요 3 엄마 2008/10/13 424
240018 경제상황에 대한 좋은 대담이 있어 펌합니다. 4 구름이 2008/10/13 940
240017 어린이 요리교실을 열려고 해요. 조언 좀. 2 요리교실 2008/10/13 329
240016 초등및 교육을 꼭 서울에서 해야될까요? 1 의왕녀 2008/10/13 399
240015 친정엄마보다 남편이 더 편해요. 정상인가요? 21 결혼 1년차.. 2008/10/13 1,870
240014 미국의 살아있는 양심--영문학자, 노우엄 참스키(Noam Chomsky)의 진단! 리치코바 2008/10/13 462
240013 유치원원복, 길이넣어달랬더니 아예 잘라버렸어요ㅠㅠ 3 ㅠㅠ 2008/10/13 554
240012 한우 얼마나? 3 가르쳐주세요.. 2008/10/13 565
240011 다들 소래포구 ....싫어하시네요 7 소래 2008/10/13 1,916
240010 이화여대생 ‘높은 등록금’ 헌법소원 리치코바 2008/10/13 181
240009 ‘등록금’에 매달리는 사립大 운영 리치코바 2008/10/13 164
240008 [왜냐면] ‘젊은이’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말아 달라 / 김지나 리치코바 2008/10/13 617
240007 자스민님 한우 10 한우세일 2008/10/13 1,634
240006 미국 대통령중... foreve.. 2008/10/13 132
240005 여윳돈 300만원이 전부인..저는 어떻해야 하나요? 8 도와주세요 2008/10/13 1,804
240004 펀드환매한돈이랑여윳돈 쪼끔이랑 하면 700정도 있는데요 6 질문이 2008/10/13 1,081
240003 우리 사랑스런 새정부 2 율무 2008/10/13 391
240002 배달우유 어떤제품 드시나요.. 1 우유.. 2008/10/13 294
240001 서울에서 자연산 대하 어떻게 사야하나요? 4 ... 2008/10/13 532
240000 고운세상피부과 어떤가요 학부모 2008/10/13 296
239999 은행이 파산할 경우 고객보상한도금액? 1 궁금 2008/10/13 446
239998 서초구 언어치료실.. 4 고민맘 2008/10/13 328
239997 음력, 양력 2 2008/10/13 255
239996 전세살다 월세로 바꾼후 후드 교체비용은.. 3 세입자 2008/10/13 455
239995 양문형 냉장고 꽃무늬... 39 냉장고 2008/10/13 2,441
239994 [강준만칼럼] 사교육 착취 시스템 리치코바 2008/10/13 245
239993 환율 거래량을 볼 수 있는곳이 있을까요? 2008/10/13 265
239992 FM93.9 강추입니다! 12 한번 들어보.. 2008/10/13 1,492
239991 혹시잠수네커가는아이들에서영어공부하시는분계신가요 4 궁금 2008/10/13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