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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한 음식만 땡기는 저주받은 입맛

러브핸들 조회수 : 513
작성일 : 2008-10-13 13:41:57
튀긴음식, 피자, 치킨, 햄버거 등의 느끼한 음식을 너무 좋아해요.
나이 마흔이 넘은 지금도 일주일에 한두번은 먹어주어야만 만족이 되요.

파스타도 담백한 토마토나 와인 소스보다는 크림소스만 땡기네요.
야채를 먹어도 랜치나 따우젼아일랜드 같은 느끼한 드레싱을 듬뿍 얹어야만 맛있게 느껴지구요.
혹시라도 느끼한 음식을 한번도 안먹어주고 일주일이 지나면 속이 너무 헛헛하고 겉잡을 수 없이 땡겨요.

이제 나이도 있고 과체중에 콜레스테롤까지 높아서 기름기 많은 음식을 끊어야 하는데도,
일주일이 넘어가면 나도 모르게 이성을 잃고 햄버거라도 사서 먹게 되네요.

저처럼 저주 받은 입맛을 지닌 분들 중 혹시 입맛 바꾸기에 성공하신분 계신가요?
혹시 성공하신 분 있다면 비법 좀 나누어 주세요.

아직 아이들도 어린데 건강히 오래 살아 아이들 커가는 모습도 보아야 할텐데.
이 나쁜 식성과 입맛 뜯어고치지 못하면 큰일날꺼 같아요..ㅠㅠ
IP : 68.106.xxx.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13 1:54 PM (61.66.xxx.98)

    그게 몸이 원해서,몸에 필요한 영양소라 땡기는 걸 수도 있어요.
    매일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정도라면 마음 편히 맛나게 드시고
    먹은 만큼 운동을 하세요.

  • 2. 일주일에
    '08.10.13 2:13 PM (118.222.xxx.245)

    한번으로 줄이시고 운동하시면 별로 몸에 많이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 3. 음..
    '08.10.13 2:15 PM (211.106.xxx.171)

    저지방 우유에 플레인요쿠르트(집에서 만드거나 아님,, 딸기 이런거 첨가 안될걸루요) 1:1 비율로 섞어서 마시거든요.. 그럼 배도 부르고 느끼한것들의 만족도 좀 생기고... 요즘 이렇게 식욕을 조절하는지라... ^^: 화장실도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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