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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나요 ???
오늘 남친과 같이와 이야기하는데,엄마 입장에서 어찌해야할지...
지금으로는 결혼을 생각하는것 같은데 칠순이란 말을 듣고 고민되네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1. ..
'08.10.12 6:00 PM (116.126.xxx.234)보내지 마세요.
약혼해서 날이라도 잡은 사이라면 몰라 아직 결혼 결정이 확실히 난거 아닌데
그런데 보내는거 아닙니다.2. 가는거 아녜요
'08.10.12 6:02 PM (211.177.xxx.21)양쪽 집안에서 다 인정한 사이 아니면 그쪽 일가 친척 다모이는 자리에 가는거 아니라고 알고 있어요.
그냥 친구도 아니고 결혼 생각하는 사이라면 원래의 절차대로 가릴건 가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보내지 마세요.3. ..
'08.10.12 6:29 PM (220.90.xxx.241)제친구가 친정아버지 환갑때 남친 데리고 왔다가 원판사진에 찍히고 비디오에 찍히고
어찌하다 결혼말 나던 남친이랑은 헤어지고..
걔네집에서는 그 사진,비디오때문에 참 난감해 하더군요.4. 가지마세요~
'08.10.12 7:04 PM (221.138.xxx.94)저도 연애중인 처자인데요^^
집안 대소사는 결혼목적으로 집안식구들께 인사드린 후가 아니라면 안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얼마전에 남친의 추석선물(저희 부모님 드린다고..저도 남친 부모님께 드려야 할 지)에 관해
글 올렸었고, 82언니들 조언대로 안주고 안받았어요.
제 사촌이 저랑 같은 나이에 남자친구를 사귀면서 설날 집에도 데려오고
할아버지 할머니 다 병원에 계실 때 우족 십몇만원짜리 가져오고 자주 뵙고 했는데요
오빠 성격도 좋았고 어른께 잘하기도 했고 하지만
결국 집에서 좋은 소리 안나오더라구요. 첨엔 어른들 관심갖으면서 당장 결혼할 사람처럼
안부 물으시니 제 사촌도 불편하고, 연인관계 당연히 헤어질 수 있는 건데
헤어졌다 만났다 반복하며 다 집에 알려지니 결국 저들끼리 잘 만나면 되지
뭘 집안까지.. 이 소리 어른들 하시더라구요.
저희 할머니 받는거 좋아하셔서 저에게 '니 남자친구는 어른 누워계시는데 와본다 소리도 않하드나 헤어져라' 하고 비교하셔서 저 엄청 생각이 많았었지만,
결론적으로 제가 잘한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귀한 따님인데 이런 일로 안좋은 소리 들으면 싫으시잖아요..^^5. 들꽃향기
'08.10.12 7:41 PM (58.227.xxx.98)저도 보내시지 마세요에 한표 ~~
6. ...
'08.10.12 9:02 PM (125.177.xxx.36)저역시 반대요
결혼날짜 잡은거 아니면 ... 요즘 사람들은 상관없다 하지만 나중에 어찌 될지 모르는거고요
그냥 선물만 보내라고 하세요
정 그쪽에서 강하게 오길 원하면 잠깐 들러서 인사만 하고 바쁜일 있다고 바로 나오라고 하시고요
괜히 며느리감이라고 인사 시키고 하지 못하게요
참 자게에도 동네에 사귀는게 너무 알려져서 헤어지지도 못한다는 글도 있었어요7. 아무래도...
'08.10.12 10:06 PM (58.73.xxx.180)결혼 말이 본격적으로 나와서 약혼날이라도 잡았다면 또 모르지만
지금은 너무 유동적인 상황이네요
아직은 그 집식구들(남친의 직계식구들)만 만나는것도 부담스러울텐데
부모님칠순이라니...친척들, 친구분들에다가
부모님칠순이면 자녀친구들도 친한사람들은 오지않나요?
흔한말로 결혼식은 식장에 들어가기전엔 누구도 장담못한다고 하지요
아닌말로 칠순하는분 아들이 여자랑 같이 왔다갔다하는데
누구냐고 다들 물어보게되지않을까요?
만에 하나 칠순이라 그쪽집에 꼭 인사를 드리고 싶으면
차라리 그전에 집으로 선물하나들고 찾아뵙는게 낫지
칠순에 가서 애매한 상황은 만들지않았으면 좋겠네요
댓글을 보니 대부분 참석을 말리고계신데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거니 따님과 잘 말씀해보세요8. 조카
'08.10.12 11:38 PM (222.238.xxx.229)결혼한다고 식장까지 잡았다가 파혼했는데 언니는 주변에 다 얘기해놓은상태였고 파혼한얘기 어찌하냐고 그러더라구요.......
저도 혼기찬딸이 있는데 늘 얘기해요... "누가 결혼식장에 들어갈지 모른다고" 언니네 일보니 저도 아이혼사때 청첩장 나오기전까지 아무에게도 얘기안하려고해요.9. 원글...
'08.10.13 2:15 PM (222.101.xxx.216)여러분의 조언 감사합니다.
저의 생각과 같으시네요.딸에게 이글 보여주며 이야기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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