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행지난 핫핑크색 가죽 자켓 요즘 입고 다니기엔 좀 그렇죠? ^^;;;

아껴야 잘살지요... 조회수 : 1,117
작성일 : 2008-10-12 13:42:51
2년전쯤 구입한 핫핑크색 가죽 자켓이 하나 있어요.
당시엔 그런 색상이 유행이었고 예뻐 보여서 거금을 주고 백화점에서 구입했는데
가죽의 질도 좋고 디자인도 색상만 무난하다면 지금 입기에 괜찮은 느낌인데
역시나 색상이 문제네요...
너무 튀는데다가...
그 옷 구입 당시엔 그냥 예쁘게 유행 맞춰 몇년만 입다가 버릴 생각이었는데...ㅡ.ㅡ;
요즘 경기가 너무 안좋다 보니 새로 옷을 구입하기에 아까운 생각이 들어
이거 그냥 입고 다닐까 하는데 다른분 보시기엔 어때요??

백화점 가보니 올 가을엔 블랙이나 브라운 색상의 라이더 가죽재킷이 유행이더라구요.
색상때문에 유행에 한참 뒤쳐지는데...
평소 유행을 많이 따지는건 아니지만...
역시 핫핑크색은...ㅡ.ㅡ;;;

다음부터는 옷 구입할때 신중히 해야겠네요.
정말이지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을줄 알고
옷도 자꾸 사본 사람이 잘고르는것 같아요..
이건 뭐 쇼핑을 가끔하다보니 오랫동안 유행 안타고 편안하게 입을만한 스타일 고르기가 쉽지가 않네요.

참 그리고 어제 롯데본점에 가보니
까샤렐의 하위 브랜드가 하나 입점되어 있던데
디자인이 독특ㄱ하더라구요.
튀는 스타일도 있고 무난한것도 있고...
가격도 백화점의 다른 부랜드들에 비하면 비싼건 아니었구요..
이 브랜드 아시는분 계세요??
베이비 00 까샤렐이었는데..

IP : 211.217.xxx.15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행?
    '08.10.12 1:59 PM (220.126.xxx.186)

    유행에 민감하신 분인가봐요..
    그 색알아요...저도 가죽쟈켓으로 핑크색 있는데 잘만 입고 다녔어요

    쟈켓 디자인이 어떤지 모르겠으나..전 원버튼에 카라쟈켓이라서 유행에 민감하지 않기에
    무난히 입고있어요~~~~~~

    전 4년전에 산 가디건 쟈켓 블라우스 다 입고 다니는데^^
    점퍼도...2004년도에 산...목선이 둥글게 되어있는 점퍼??말로 설명하기 힘드네요.
    그런것도..청바지에 입고 다닙니다~

  • 2.
    '08.10.12 2:23 PM (220.75.xxx.15)

    이쁜데 그게 무슨 상관?
    어울리면 되지요

  • 3. 원글이..
    '08.10.12 2:25 PM (211.217.xxx.156)

    ^^;;;
    유행에 민감하진 않지만 어제 백화점 나가보니 신상 옷들이 더 이뻐보여서 사고 싶어지더라구요.
    제가 이 옷 살때 아주 짙은 초록과 핫핑크 두가지 색상이 있었는데
    핑크가 얼굴색이 더 화사해보여 샀더니만...두고두고 후회되네요.
    그래도 기왕 산거 부지런히 입고다녀야겠어요.

  • 4. 요샌
    '08.10.12 4:36 PM (125.186.xxx.26)

    개성이라고는 하지만... 핫핑크는 정말.. 소화하기 힘든 아이템인데..피부가 하얗다거나 몸이 날씬하심 그래도 괜찮을지도 모르지만...가을에 핫핑크는 좀 안맞기는 하네요

  • 5. 염색
    '08.10.12 4:57 PM (61.76.xxx.186)

    저도 핑크색 쟈켓이 있는데 조금 얼룩이 졌어요
    이것 검정색으로 염색할까 하는데
    이런것 염색 해주는곳이 있나요
    아시는분은 위치나 전화번호좀 남겨 주세요 ^^*

  • 6. ..
    '08.10.12 6:21 PM (116.46.xxx.123)

    오래 입을 아이템은 비싼 옷으로 유행타는 옷은 저렴하게 구입하시는게 후회하지 않죠..

  • 7. .
    '08.10.12 6:48 PM (222.106.xxx.11)

    저도 핫핑크색 자켓이 하나 있는데 정말 안입게 되더라구요..
    가죽 염색 비싸나요? 브라운 정도로 염색하시면 어떨까요? 가격 같은거 모르겠는데 윗분 글보고 아이디어로 생각나서요 ^^

  • 8. ㅎㅎ
    '08.10.12 6:52 PM (58.120.xxx.245)

    핫핑크는 한여름 바캉스아니면 가죽아니라도 좀 입기 힘든색인데
    원글님 멋쟁이신가봐요 ..
    저도 한여름엔 핫핑크 팬츠입고 다녓어요 ㅎㅎㅎ 바닷가에서
    코디만 잘하시고 당당히입으시면 누가뭐라겟어요??
    원글님 보시기에 예쁘시면 입고다니세요~~

  • 9. 어머나
    '08.10.12 9:27 PM (59.10.xxx.33)

    원글님 이전에도 이 질문 한 번 올리셨던 게 기억나네요
    (아앗, 저 스토커 아닙니다;; 단지 핫핑크 가죽자켓 상상해보니 너무 예쁠 거 같아서 마음에 콱!)
    그 때도 저는 그대로 입고 다니시라는 리플을 달았더랬지요 ^^;
    저는 시즌별로 핫핑크 다 있습니다~ 걱정 말고 입으세요
    겨울에 다들 무채색 입을 때 확 튀고 너무너무 예뻐요 >ㅂ<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833 대전..청약저축450만원 집있는데 깰까요? 3 아톰 2008/10/12 746
239832 자장면 얘기가 나와서요. 8 아래 2008/10/12 1,065
239831 패밀리가 떴다 재미있네요. 3 재밌다 2008/10/12 1,145
239830 선물옵션 절대 하지 마세요. 20 선물옵션 2008/10/12 2,973
239829 곶감용감 어디서 사야할까요? 1 곶감 2008/10/12 313
239828 금리를 인하해도 금리가 오르는 이유 살기 힘들어.. 2008/10/12 406
239827 저 같은 주부님 계세요? 33 4차원 2008/10/12 6,002
239826 풀뿌리하우스 고기는 왜 저렇게 싸대요? 1 gksnf 2008/10/12 683
239825 한나라당 영어 논평 대망신 7 정말 왜 이.. 2008/10/12 1,174
239824 지금 집을 사야 할까요 11 duck 2008/10/12 3,575
239823 외국인데요.(예방주사) 1 몰라서 2008/10/12 236
239822 피아노 학원비 얼마인가요 3 체르니 10.. 2008/10/12 935
239821 어쩌다 먹는 자장면 4 자장면 2008/10/12 1,086
239820 [펌] 국민들 대통령 목소리 날마다 듣고 싶어한다 16 국민 아닌 .. 2008/10/12 763
239819 신랑 진짜 밉다 바다소리 2008/10/12 432
239818 꿈해몽점... 4 이 빠지는 .. 2008/10/12 457
239817 열 파마 잘못해서 ..돼지털 됬어요. 9 .. 2008/10/12 1,268
239816 꿈에 노무현 전대통령과 권양숙 여사가 나왔어요. 길몽인가요? 18 2008/10/12 1,301
239815 분당 블루코스트 런치 어떤가요?^^ 4 블루코스트 2008/10/12 693
239814 분당에서 소화기 내과로 유명한 개인병원 추천 좀 해주세용^^* 5 딸래미 2008/10/12 1,807
239813 유행지난 핫핑크색 가죽 자켓 요즘 입고 다니기엔 좀 그렇죠? ^^;;; 9 아껴야 잘살.. 2008/10/12 1,117
239812 압구정동이나 청담동에 있는 중학교 중 어디가 제일 나은가요? 2 중학교 2008/10/12 826
239811 레이캅 청소기 램프교환 해보셨나요? 1 레이캅 2008/10/12 221
239810 신자유주의 문명’의 노예들 1 새비지 2008/10/12 220
239809 엔화대출이 궁금해요~ 4 ... 2008/10/12 576
239808 구미분들~~~(별 내용없음) 7 구미댁 2008/10/12 341
239807 DKNY옷을 살 수 있는 외국 사이트 어디있나요? 2 ... 2008/10/12 609
239806 옆에 광고뜬 그릴 괜챦을까요? 1 리빙아트 2008/10/12 242
239805 미국 집 매매 계약 취소되나요? 6 도와주세요!.. 2008/10/12 1,673
239804 어제 "그것이알고싶다" 보신분? 정말 무섭네요. 5 .. 2008/10/12 4,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