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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혼, 다들 어떻게 받으셧나요?

환상의 조회수 : 1,069
작성일 : 2008-10-11 21:08:41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foreign/world_0803/view.html?photoid...

방송 끝나고 이랬겠지만, 아....부러운 청혼입니다
IP : 121.141.xxx.18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11 9:21 PM (125.208.xxx.19)

    전 차안에서 남편이랑 꺌꺌거리면서 노는데,
    남편이 "저와 결혼해주실래요?" 라고 했다지요.
    그래서 "싫어요" 라고 --;;

  • 2. ㅡ_ㅡㆀ
    '08.10.11 10:29 PM (61.106.xxx.61)

    저는 프로포즈도 안받고 결혼했다지요..
    너무 억울해요... ㅠ.ㅠ

  • 3. 인천한라봉
    '08.10.11 10:36 PM (211.179.xxx.43)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foreign/world_0803/view.html?photoid...

  • 4. ..
    '08.10.11 10:39 PM (218.52.xxx.15)

    저도 프로포즈도 못받고 결혼했네요.
    너무 바보 같아요. ㅠ,ㅠ

  • 5. 인천한라봉
    '08.10.11 10:44 PM (211.179.xxx.43)

    저는 청혼받았는데.. 강제적으로..ㅎㅎ 신랑이 저를 9년 따라다녔었어요..

  • 6. 저도
    '08.10.11 10:45 PM (124.216.xxx.113)

    프로포즈 못받았어요.
    가끔 그런 장면 볼때마다 남편 째려봅니다 ㅋ

  • 7. .
    '08.10.11 10:59 PM (222.106.xxx.11)

    저는 만난지 한달만에 받았습니당.
    너무나 수줍게 웃으면서 까만 반지케이스를 주더군요. 전혀 예상치 못했던 터라 심장 터지는줄 알았어요.
    게다가 반지란 의미가 있는 물건이고,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라 너무너무 부담되고 쑥스러웠는데,
    2년 연애하고, 결혼하고 나서, 시누 통해 알았어요.
    그것이 다.이.아. 반지라는 것을! -.-;;;

    왜 이 남잔 말을 안했을꼬..

    새삼스럽네요. 청혼 받던 때가요. 우리도 그렇게 설레고 애틋했던 때가 있었나보다 싶어요.
    지금은 머,, 방구뿡뿡끼고,, 서로 머리에서 냄새난다고 인상쓰고.. 핏..

  • 8. 멋지네요~~
    '08.10.11 11:54 PM (220.75.xxx.230)

    뭐라고 하는지 하나도 못 알아 듣겠고 여하튼 프로포즈는 여자들이 결혼보다 행복한 순간이네요.
    전 받은게 아니라 받아냈습니다.
    친구의 친구 소개팅 대타로 나갔다가 서로에게 끌려 데이트를 쭈욱~ 했지요.
    그러던 어느날 남친이(지금의 남편이죠) 결혼얘기를 슬쩍 꺼냅니다.
    그래서 정색을 하며 "난 결혼 할수 없어요!" 라고 말을했지요.
    남편 얼굴이 노래지더군요. "아니 왜?" 하며 차마 말을 잇지 못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난 아직 프로포즈를 못 받았거든요" 했습니다.
    그 다음날 바로 반지와 목걸이 사와서 끼워주며 정식으로 청혼하더군요.
    남자들은 프로포즈에 성공하면 그야말로 결혼에 성공했다고 느끼나봐요.
    참..결혼생활이란게 시금치떄문에 스트레스 받는 괴로움도 있지만..
    연애부터 프로포즈, 임신과 출산등등 좋은 추억거리도 많아 좋긴 좋네요.

  • 9. 프로포즈..
    '08.10.12 4:00 AM (116.34.xxx.83)

    전 괜히 남편이 이것저것 빌리고 돈쓸까봐
    남들 다하는거 하지말고 돈안들어도 좋으니까 독창적인게 좋댔어요 ㅋㅋㅋ(요구사항이라니;;)
    남편이 하루는 집으로 부르더니 츄리닝 안에 입고 있던 타이즈로 변신하더니
    매튜본의 백조의 호수를 각색해서 직접 극본쓰고 영상 준비해서
    저를 위해 작은 발레공연을 보여줬어요.. (남편은 발레와 아무 상관없는 공돌이랍니다 ㅋㅋ)
    정말 평생 잊지 못할 이벤트였어요. :)

  • 10. 깜장이 집사
    '08.10.12 11:53 AM (211.244.xxx.14)

    프로포즈 없었습니다.
    프로포즈 해달라고 결혼 앞두고 말했더니.. 갑자기 '왜 프로포즈는 항상 남자가 먼저 해야하냐?'라고 말해서 전 '프로포즈는 남자가 여자에게 하는 최고의 선물이자 최후의 선물이라 꼭 받고 싶다'고 했다가.. 이 남자가 성의 불평등 어쩌고 하면서 결혼 못하겠다고 예식장 예약해놓은거 취소하고 난리났었어요..

    나쁜넘..

  • 11. 살짝 정성부족?
    '08.10.12 12:11 PM (116.126.xxx.239)

    엎드려 절받기 식이었지만 프로포즈 없이는 아무것도 진행하지 않겠다고 하니 여기저기 나름 인터넷 검색하여 발견한 패키지 메뉴가 있는 레스토랑에서 해주던데요 ㅋ
    촛불이라는 곳인데 옛날에 연옌들도 했던 곳이라서 유명해졌다던데 워낙 유명한 곳인라서 여기서 받으신분들 82에도 엄청 많으실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반지만 준비하면 알아서 해주는곳이라서 살짝 성의없어 보이긴한데 음식도 맛있고 친절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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