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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민망한데요.

부끄. 조회수 : 3,044
작성일 : 2008-10-10 13:50:42
몇일에 헤어진 남자친구가 전화가 왔는데요.

요도염에 걸렸다고 저보고 병원을 가보라고 연락을 한거라네요. 순간 너무 당황스럽고 민망하고..

부랴부랴 인터넷을 뒤졌더니 여자쪽은 표시가 잘 안나는 수도 있다 그러는데..

이사람 외에 다른관계도 없었구요. 그쪽도 그럴꺼라고 믿고 있는데...

병원을 가긴 해야겠지만 솔직히 아무 증상도 지금까진 없고..

산부인과도 너무 가기 싫어요. 민망. 다리 ㅜㅡ


저랑 같은 경험 해보신분 없으신가요?

민망하고 부끄럽네요/
IP : 210.114.xxx.13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08.10.10 1:55 PM (220.75.xxx.15)

    빨리 산부인과 가보세요.

  • 2. ...
    '08.10.10 1:57 PM (116.122.xxx.243)

    민망한게 문제가 아니죠. 그래도 남자친구였던 분이 알려주기도 하고 다행입니다.
    얼른 병원가세요. 병은 본인이 판단하는게 아니니까요.

  • 3. 참...
    '08.10.10 2:20 PM (203.244.xxx.254)

    민망하고 부끄러운걸 왜 올리셨는지..
    저도 이제 보수주의자인가봐요... 참 ...

  • 4. .
    '08.10.10 2:30 PM (119.203.xxx.70)

    가보시고 님이 이상 없으면
    그분이 이상이 있는거네요.

  • 5. 아이밍
    '08.10.10 3:26 PM (124.80.xxx.94)

    증상도 없는데 굳이 갈 필요 있나요,,
    나중에 증상이 나타날 때 가도 늦지 않다고 봐요,,
    죽을 병도 아니고,,
    질염이라 해도 약 몇번 먹으면 끝이지 않나요?

  • 6. 소변 검사
    '08.10.10 3:37 PM (222.109.xxx.35)

    하시고 균 있으면 약 드시면 돼요.
    의사 선생님께 내진은 안하고 싶다고 얘기 해 보세요.

  • 7. ㅡ,.ㅡ
    '08.10.10 3:37 PM (121.152.xxx.137)

    요도염이라고 말했지만 ..전화까지해서 알려줄정도의 병인가요?

    제생각이지만...뭔가 치료받아야되거나 감염이되는 병이라 ..돌려서 병원가보라 한건 아닌가요?

  • 8. ..
    '08.10.10 5:15 PM (124.5.xxx.214)

    원글님이 문제가 없으면 다행이지만,,,혹시 오해하지 말고 읽어주세요...
    제가 전에 산부인과에서 일할때요,,간혹 성병 걸린 부인들 오시면,
    의사선생님께서 성병인 경우에도 슬쩍 돌려서 감염,,염증,,이렇게 말을 하는 경우가 있어요
    괜히,, 부부싸움 날까봐서 그런다고 그러시더라고요.
    윗분 글 읽으니 갑자기 생각나서 댓글 달아요

  • 9. ....
    '08.10.10 5:48 PM (210.117.xxx.137)

    제생각에도 병원에 가보기는게 좋을것 같네요
    조금만 병키워서 나중에 힘들면 어떡해요 힘들어도 가보시는게좋을것 같네요

  • 10. ...
    '08.10.10 9:34 PM (61.99.xxx.136)

    병원가서 요도염이랑, 기타 다른성병 검사도 받으세요. 미래를 위해 그게 좋은겁니다. 남자친구분이
    말 돌려서 그리 얘기했을수 있어요

  • 11. ?
    '08.10.11 12:57 PM (219.132.xxx.19)

    남자 요도염은 성병이에요.여자 방관염하고 틀리죠. 병원가셔서 (증상없어도)의사에게 말씀하시고
    치료받으세요,나중에 문제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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