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바이러스 보며 눈물 흘리고 벅찬 감동 받는 나는...멍청인가봐요

[이상황에]

애들 학교 보내고, 베토벤 바이러스 못본회 보고 있었어요.

첼리스트 정희연아줌마가 솔로 하는 장면...

정말 저도 너무 벅차고 가슴이 메어져 오는것을 느낍니다.

경제는 자꾸 힘들고 어려워지고 어지러운데, 저 이렇게..영화보고, 드라마 보고 가슴에어 해도 되는걸까요?

가슴이 더 찢어집니다.

[명민좌]

헉,, 원글님 멍청이이면 저는...
접시물에 코박고 죽어야되요...;; ㅡㅡ/
지금도 할 일이 엄청 많은데 이러고 앉았으니..
시국이 이러니 더 그런곳에 가슴메이는거 아닐까.싶어요.
더 괴롭고 헛헛하고 화나고 그럴때 같이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거
맘껏 즐기자구요~ ^^
힘내세요~

[드라마 매냐]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행복을 만들어내고
소소한 것에서도 감동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이야 말로
현명한 사람이죠.^^

[인천한라봉]

그거라도 보고 잠시 잊죠..^^;; 그나마 다행..

[저두]

울었어요...어느새 질질 흘리고 있는 눈물 입은 헤벌쭉.ㅋㅋ

[여기요]

멍청이 하나 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