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요리쌤이 저희집 근처에 사시게 되어
엄마들과 조를 맞추어 들어가려고 합니다.
저는 아직 사람을 볼 줄 몰라서
이 선생님이 과연 잘 하실지 모르겠네요.
레서피대로 하니 맛은 있을 거구.
뭘 보고 그 분이 잘 하는지 판단할 수 있나요?
요리 담는 센스?
아님 말솜씨?
아님 척척 해 내는 손놀림?
그릇등 부재료?
재료도 다 채 썰어놓고
뭐든지 버무리고 볶으면 되니
뭘 보고 그 분이 잘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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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요리쌤을 판단할 때~
궁금해요 조회수 : 676
작성일 : 2008-10-09 20:08:50
IP : 118.45.xxx.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08.10.9 8:41 PM (125.184.xxx.108)레시피 이외의 유용한 팁들을 알려주는 분이 가장 좋던데요.
요리의 유래나 재료의 특성, 레시피의 다른 활용 방법 등을
알려주는 분이 좋더라구요.
- 물론 거기에는 요리 담는 센스 등, 배우지 않으면 모를만한 팁을 알려주면 더 좋겠죠2. 요리를 한다면..
'08.10.9 9:32 PM (220.85.xxx.246)가장 중요한건 맛 아니겠어요?
제가 취미라 요리만 13년넘게 배우고 있는데 (동네 선생님들 말고 원조선생님들께만요..)
최근엔 요리선생님이라고 하는분들중에도 맛없고 그림만 좋은음식하는 분들도 꽤 많더라구요.
제가 너무 오래 배워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요리선생님소리 들을만한분들은 몇분 안되시는것 같아요.
원조선생님 레시피 그대로 가르치면서 도
그맛도 똑같이 못내는 동네선생님들 여러분 봤네요.
요리가 맛없으면 돈내고 배울 이유가 없지요.3. 전..
'08.10.10 1:35 AM (119.70.xxx.146)전 예전에 배웠던 선생님이 요리담는 센스가 대단하셔서 좋았습니다.. 레시피야 그대로 가르치시는거니 뭐.. 근데 한식은 선생님의 요리솜씨를 좀 알 수 있는거 같았어요.. 그대로 해도 그맛 안 나는 선생님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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