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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소심녀 조회수 : 221
작성일 : 2008-10-08 22:45:19
그러니까 한달 전쯤에 저희아들 친구 엄마가 전화로 한복을 좀 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썩 친한 사이는 아니지만 올 초부터 그래도 간간히 차도 마시고 밥도 먹고 했는데...
모임에서 하루 잠깐 한복 입을 일이 있는데.. 빌리는 돈으로 제 한복 빌려입고 드라이를 해주마 하더라구요...
사실 전 결혼한지는 꽤 되는데...
새로 한 한복은 사실 빌려주기가 그렇더라구요...
해서 결혼식때 한 한복을 빌려주었거든요...
말이 7.8년 이지 입은적은 딱 결혼식때랑 야외촬영때랑 그리고 신혼여행 갔다와서 세번 입은거 밖에 없거든요...
그러고는 박스에 넣어두긴 했어도 드라이를 한상태에서 보관한거라 거의 새거나 똑 같은데...
문제는....
한 달이 지났는데...
돌려준다는 말도 없고...
전화 딱 한번 잘 입었다고.. 다들 넘 이쁘다고 하더라고...
그렇게 말하고는 연락도 없고...
전 통화하고 난후 만날 일이 있어 당연히 들고 올줄 알았는데..
사실 경황이 없긴 했지만..
그런거 챙겨와서 줘야 되는거 아닙니까...
제 성격에 뭘 빌려주고도 말 못해서 가슴앓이를 좀 하는 스탈이거든요..
이거 제가 전화해서 달라고 해야하나요..
사실 전화 하려도 혹 문제가 있음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생각에 전화하기가 약깐 쩜 그래서 못하고 있긴 하거든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IP : 121.170.xxx.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08.10.8 10:49 PM (211.108.xxx.50)

    전화해서 말씀하셔야죠. 입을 일이 있다고 달라고 하세요.
    남의 물건 되도록 빌리지말고, 빌렸더라도 얼른 가져다 줘야 하는데...
    얼른 돌려받으시구요, 다음에는 절대로 빌려주지 마세요. 다른 거라두요.

  • 2.
    '08.10.9 9:52 AM (221.155.xxx.107)

    안돌려주는걸까요?? 이상하네요.
    저도 몇년전 아는언니가 자기올케한복을 빌려줘서 입었거든요.
    체형이 저랑 비슷해서.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서 바로 드라이해서 크린싱크림 하나사서 쪽지랑 같이 넣어서
    돌려드렸네요. 저도 얼굴 한두번 봐서 아는 사람이라.
    한복 빌리는거 생각보다 굉장히 비싸던데요.
    그엄마 매너없네요. 한복 돌려달라고 전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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