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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시 힘이 나는 이유는

현수기 조회수 : 233
작성일 : 2008-10-08 12:01:02
세 아이를 등교시키고 나면 파김치가 된다.
5시 40분에 일어나서 큰 애 도시락부터 준비해서 주고
애들이 나가는 시간이 각각 다르다.
다 보내고 나서 여러가지 생각할 것도 많고 TV틀어놓고 누워있다 눈을 감았다.

왜 이렇게 힘이 빠지지?
난 나름 재능있고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하는데
그만큼 못사는 것 같다.

근데 갑자기 전화가 걸려와서 그 동안 돈이 필요하던 것이 생겼다.
한 40만원이 생겼다.

몽롱하게 누워있다 그 전화받고 잠이 깨면서 다시 삶은 가치있게 느껴졌다.
먼저 집을 치우기 시작하고 여기저기 전화도 하고 싶었다.
머리도 다시 돌기 시작한다.

흥 나도 참 웃기지
그거 없다고 죽는 것 아는데
그거 생겼다고 고로크롬 좋아하니

사람이 웃는 것과 우는 것이 정말 깨알 하나만한 이유때문이다.




IP : 61.83.xxx.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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