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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 배란다에서 ...

부끄러워 조회수 : 2,079
작성일 : 2008-10-08 11:58:09
걸레 빨러 앞 배란다에 나갔다가 옆동 보고 너무 놀랐네요

어떤 남자분이 검정 쫄 팬티만 입고서 배란다에 기대어 담배피우면서 지나가는 사람들 쳐다보고있어요

키도 크고 체격도 좋은데 근육질은 아니고 통통한 느낌이네요 ㅋㅋㅋ

열심히 볼려고 본건아니고 저희는 동향이고 옆동은 남향이여서 배란다에 나가면 훤히 잘보여서

파악하는데 1-2초밖에 안걸렸어요  

벗은건 저 남잔데 왜 제 가슴이 콩콩 뛸까요?

글구 저런 자신감은 어데서 나온데요?
IP : 116.126.xxx.1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8.10.8 12:01 PM (121.140.xxx.90)

    윗글님 말씀이 맞아요.
    예의도 없이.. 블라인드를 쳐놓은것도 아니고...

  • 2. ..
    '08.10.8 12:01 PM (211.215.xxx.252)

    못 볼 걸 봐서 콩콩 뛰는 건 아닌가요?
    우리 앞동은 할아버지가 벗고 나오셔서 영 민망하거든요

  • 3.
    '08.10.8 12:01 PM (121.183.xxx.96)

    뭘 모르는데서 나오는 자신감 아닐까요?
    누가 나르 보랴? 이런 심정 ㅋㅋ

    아..근데 요즘 짓는 아파트들 동간 간격도 너무 좁고 기역자로 짓는 집도 있고 답답해 보이더라구요

  • 4. .....
    '08.10.8 12:08 PM (99.229.xxx.122)

    이상한 ㄴ 이구만...

  • 5. 울 신랑도
    '08.10.8 12:11 PM (58.127.xxx.229)

    팬티만 입고 집안을 활보하는데 습관이라 영 고치기 힘들어요...저만 앞동에서 누가볼까봐(우린 꼭대기층에 앞동이 더 낮아서 덜 보일거라는 생각이지만) 신경쓰게 되고...날씨 추워지니 이젠 옷 입으라고 잔소리하면 그때 입어요...혹시 앞동에서 보고 변태라 생각할까봐 참 뭐라@@

  • 6. 저두요..
    '08.10.8 12:52 PM (211.198.xxx.193)

    며칠전 출근하면서 깜짝 놀래서 남편한테도 보라고 했어요...
    저희는 같이 출근하는데.. 아침에 아파트 주차장에 시동걸고 출발하는데 정면이 베란다로 보이거든요..

    근데 2층에 어느집에서 아저씨가 팬티만 입고, 블라인드 있는 앞베란다에서 담배피면서 쳐다보더라구요.. 담배피느라고 아저씨 몸만큼만 블라인드 걷어있구요..--;;

    높은층이면 안보일텐데.....너무 민망하던데요.......아아우아우....

  • 7. 일각
    '08.10.8 1:57 PM (121.144.xxx.210)

    저런 인간들이 ㅇㅇ는 잘 못해요 ㅋㅋㅋ

  • 8. 그런데
    '08.10.8 2:41 PM (220.72.xxx.177)

    베란다는 밖에서 보이기는 해도 사적인 공간이라서..
    그냥 다른 사람들이 보여도 보지 않는게 맞는것 같아요.
    팬티만 입고 담배피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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