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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가보신분

강원도촌부 조회수 : 652
작성일 : 2008-10-08 10:54:45
저 강원도 시골에 살아요  이번주말이 제 생일이라고 서울에 사는 동생이 안면도를 가자고 하네요
숙소는 정했는데  어떤 글을 보니까 주말에 안면도 가는길이 장난아니게 막힌다고 해서 울렁증 생겼어요
언제나 쌩쌩 달리는 길에서만 생활하다보니 어쩌다 서울가서 길이 막히면 심하게 힘들고 울렁거려요
남편도 길막히는걸 힘들어하구요  정말 많이 막히나요?

그리고 1박 2일동안  볼거리와 먹거리 추천도 부탁 드려요
생일이라서 나름 재미있게 보내고 싶은 맘 입니다
IP : 125.245.xxx.2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영희
    '08.10.8 10:56 AM (118.33.xxx.4)

    저도 이번 주말에 집회가 있어 가야 하는데 몹시 걱정 하고 있어요.
    무지 막힌다는군요.
    대하 땜시...^^;;;

  • 2. 허허..
    '08.10.8 11:05 AM (150.150.xxx.114)

    안막혀도 먼 거리인데,, 영동고속도로는 머 무난히 통과한다고 해도.. 서해안쪽에서 많이 막힐거 같아요..

  • 3. 막혀요..
    '08.10.8 11:40 AM (58.231.xxx.133)

    지지난주에 다녀왔어요.

    펜션 입실시간이 오후3시부터니까...

    일찍 나서서 안면도 자연 휴양림들러서 사진도 찍고 산림욕도 하자고 했었는데...ㅠㅠ

    너무 많이 막히니 힘들어서 펜션으로 바로 고고씽~~

    주말은어디든지 무지하게 막힌다~~~생각하시고

    대하도 많이드시고... 가족들과 행복한 생일 보내세요 .^^

  • 4. 안면도
    '08.10.8 11:41 AM (59.10.xxx.219)

    아침 일찍 출발하시면 생각보단 덜 막힐걸요..
    한 7시쯤 출발하시면 늦어도 10시쯤 도착하셔서 바닷가 둘러보시고
    점심(해물탕, 바지락칼국수 등등)드시면 1,2시쯤 될거고 그럼 숙소(민박이나 콘도) 들어갈수 있는시간 되지요..
    그런 다음 안면도 중간에 조그만 휴양림같은데 있는데 거기도 가보시고
    저녁에 꽃게나 대하구이, 아님 조개구이 등등 드셔도 좋구
    펜션이 숙소면 삼겹살사가지고 펜션에서 바베큐 해먹어도 맛나죠..
    담날에 10쯤 서울 또는 강원도로 출발하시면 안 막힐겁니다^^

    반드시 토요일에 일찍가셔야 덜막히고 충분히 구경하실수 있어요..

  • 5. 해피지니
    '08.10.9 1:21 AM (123.109.xxx.100)

    10월4일에 처음으로 갔다 왔는데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길이 넘 넘 막혀서 고생 많이 했어요.
    연휴라 그랬겠지만 이번 주에도 <대하축제>를 해서 별반 다를것 같지는 않네요.
    마음 단단히 잡수셔야할 듯..

    저희는 꽃지 해수욕장, 오션캐슬 구경하고 <백사장항>에서 대하구이를 먹었는데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맛있는 집이 문제가 아니라 자리가 있는 집을 찾느라 바빴어요.
    대하는 요즘 잘 잡히지가 않아서 수입산이 더 많았는데
    수협에서 그날 대하 경매가가 kg 53,000원이었다고 하더군요.

    냉동수입산 대하는 20,000원부터~ 있었는데 식당에서 먹으려면
    선택한 대하값에 자리값으로 10,000원을 더 받더라고요.. --;;

    게는 kg15,000 아주 싱싱해 보였어요.
    냉동대하를 먹느니 꽃게탕을 먹는게 더 나은것 같은데..
    그 가게가 또 어떤 게를 사용하느냐가 문제겠지요.

    수협에서 아이스박스에 사가시는 분들 많더군요.
    숙박을 하신다니 수협에서 사가지고 가셔서 직접 해 드시는 방법도 좋을것 같아요.

    오션캐슬에 <송림바람아래광장>이라는 곳이 있는데 저녁 6시부터 외국인 가수들의
    감미로운 음악을 들으면서 꽃지바다 석양의 아름다움을 느끼시는 것도 괜찮고..
    (가격의 압박이 좀 있긴하지만.. --;;..그런데 꼭 식사는 안해도 될 듯..시원한 음료.부침전등..)

    강원도에서 정말 먼길 가시는데.. 좋은 추억 만들고 오시길 바래요~

  • 6. 원글
    '08.10.10 9:11 AM (125.245.xxx.250)

    답글 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단단히 각오하고 가서 즐겁게 놀다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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