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초2, 6살 두 아이가 있구요
아주머니가 1시 30분 쯤 집에 오셔서 6시 30분~7시 사이에 퇴근하세요.
주5일근무시고 제가 회사 안가는 공휴일은 당연히 쉬시구요
한달에 한번 정도는 일이 있으시다고 하시면 제가 회사에 휴가를 냅니다.
아이들이 많이 커서 아이랑 놀아주시거나 공부를 봐주거나 하시는 건 아니지만 간식도 챙겨주시고 학원 시간에 맞춰 보내주시고 하시죠.
집안 청소나 세탁도 해주시구요.
바쁘신 날은 건너뛰는 날도 있으시지만요.
저녁도 밥은 해놓으시고 냉장고안의 재료로 생선을 구워 놓으신다든지 간단한 반찬을 해 놓으시기도 하시구요.
현재 80 만원 드리고 있는데요,
만 2년 되었는데 처음 70만원에서 시작해서 7~8 개월에 한 번씩 5만원씩 올려드려서 지금은 80 만원 드려요.
또 다시 올려드릴 즈음이 된 것 같은데 올려드려야겠지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커가니 이것 저것 돈이 많이 들어서... -.-;;;
이번에도 5만원 올려드리면 될까요?
제가 주변 시세를 잘 몰라서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 지역은 서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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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봐주시는 아주머니 급여를 올려드려야 할까요?
직장맘 조회수 : 693
작성일 : 2008-10-08 10:41:28
IP : 58.102.xxx.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한때 직장맘
'08.10.8 12:05 PM (72.136.xxx.2)올려주셔도 되구여~ 그냥 명절때나 아니면 아이들 생일때 감사하다고 봉투에 조금 넣어드려도 되요~
형편이 되면 올려드리면 좋겠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그저 제가 야근하는날 교통비 하시라고 머 드리고~
환절기되서 저 스카프 같은거 하나 사면 그런것도 아주머니 것 하나 더 사서 드리고~
과일같은거 산지에서 박스채 사오면 좀 가져가시라고 왕창 덜어드리고~
머 그런걸로 때우곤 했습니다.
아무래도 월급을 주기적으로 올려드리면 부담이 되는게 사실이니까요..
그리고 아이들과도 잘 맞고 저랑도 코드가 맞다 싶으면 평균보다 조금 수고비를 많이 드리면서 살았어요~
제가 보기에 80만원이면 괜찮은 금액같구요~ (저희는 퇴근시간이 늦어서 좀 많이 드렸고
애 아빠 출장갈때는 아침에도 7시까지 와서 애들 학교/유치원 보내주시곤 했어요)
일있어서 한달에 한번 쉬실때도 있다고 하면 굳이 올려주실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ㅎㅎ2. 직장맘
'08.10.8 12:11 PM (58.102.xxx.2)네. 답변 고맙습니다.
지금도 명절에는 따로 드리고 아주머니네 집에 경조사 있을때도 챙겨드리고 하기는 해요.^^
조금 더 있다 내년 초 정도에 올려드릴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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