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을 팔아도 될까요?
지금이라도 집을 팔고 2년 정도 전세로 살다가, 다시 구입하면 어떨까...하구요...
6년 전 대출받아 구입했던 집은 2배 정도 올랐어요.
별 손해는 없겠다 싶기도 하고, 요즘 세상이 뒤숭숭 하기도 하고...
그러다가도 문득, 2년 후에 비슷한 수준의 집을 다시 구매하지 못하면 어떡하나... 하는 불안감도 있구요.
1-2개월 사이에 결단을 내려야 할 것 같은데...
뭘 모르고 덜컥 집을 샀을 때와는 달리 결단 내리기가 참으로 어렵네요.
1. 지금
'08.10.6 12:08 PM (121.183.xxx.96)대출금이 부담스럽지 않다면,,,6년전이니 아마 대출금 없겠죠.
그러면 가지고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왜 파시려고 하는지, 판 돈으로 투자할 데가 있는지,
왜 굳이 전세로 가려고 하는지 이유가 있나요??2. 부동산
'08.10.6 12:16 PM (125.241.xxx.234)대출금 1억 정도 남아있구요...
아이 학교 보내고자 하는 곳 - 장기적으로는 평생 살 곳으로 정했습니다. - 으로 전세를 가야하는 상황이거든요.
팔고 원하는 지역의 집을 다시 사야하는데, 집값이 하향안정세이니 2년 후에 구매해도 되겠다 싶구요. 2년 동안 대출 이자는 안 나가도 되니...3. 글쎄요
'08.10.6 12:29 PM (210.57.xxx.232)대출이자가 엄청 오르고 있는 거 아시지요. 은행에서 이미 7%가 넘는 상품들을 내 놓고 있어요. 그렇다면 대출금리는 10%가 넘는다는 거죠. 10%가 넘으면 사실 1억 정도의 대출금도 부담스러우시죠. 아이엠에프때를 생각해 보면 금리가 올라서 정말 많은 분들이 하루 아침에 엉망되셨지요. 남편 분께서 얼마를 버시는 지 모르겠지만 한달에 100만원 이자는 부담스럽지요.. 대출금이 없다면 저는 그냥 보유에 찬성, 대출금이 있다면 저는 팔고 싶을 것 같아요. 근데 문제는 지금 팔려고 내놔도 안팔린다는 거...
4. 음..
'08.10.6 12:46 PM (220.75.xxx.251)집값이 하락세라하니 대출1억이 부담스럽다면 일단은 팔고 관망하시는게 좋죠.
근데 이게 사람심리가 불안하죠. 팔았는데 다시 못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요.
그렇다면 전세주시고 평수 작은 전세사시고 대출을 좀 갚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지금 시점엔 굳이 그럴필요 없고 집을 파는게 베스트란 생각이지만 새가슴이라 덜컥 팔지도 못하겠다 싶으시면 대출을 줄일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세요.5. .....
'08.10.6 12:54 PM (203.248.xxx.77)imf때 나라망한다고 난리가 낫을때 울사촌 멀쩡한집 팔고 전세로 갔거덩요 대출좀 잇는거 갚고 남은돈으로 ,,,,,,,전세 만기2년되자 집값급등 머 다시 내린다 어쩐다 해서 미적미적하다가 결국 못사고 전세는 전세대로 오르고 결국 평수줄여서 다시 전세로......지금껏 집못사고 전세삽니다,,...반대로 그때 경매나온거 대출좀 안고 강남에 아파트 사논 친구는 지금 20억대 됐읍니다....진실입니다.저 바로 옆에서 친구와 사촌 비교해보고 누가 바보인지 알앗읍니다....님 주관대로 사세요...주변의 언론? 다 믿지마세요....
6. ....
'08.10.6 12:57 PM (203.248.xxx.77)그때 저희보고 이럴때 집 사야 한다며 권유한 그친구 그때는 미친넘이라고 흘려들었는데 조금은 아쉽습니다 ....지금 자금만 잇다면 저두 지금 집하나 더 사놓고 싶은 심정입니다
7. 저같으면,,
'08.10.6 1:08 PM (124.138.xxx.3)대출이자가 버겁지 않다면 일단 보유하겠습니다..
현재 집이 버블세븐 지역이 아니라면 크게 조정받을 일은 없을듯 하니 전세로 가기보단 자금의 여유가 좀 되신다면 버블세븐지역이 좀더 조정을 받으면 상황봐서 급매를 잡는게 어떨까 싶기도 하구요....
나중에 비슷한 집을 사더라도 사실 취,등록세 등 세금만 해도 천 가까이 되는데 그것만 해도 1억에 대한 일년치 이자니까 대출금을 빨리 갚으실수 있는 능력이 되신다면 이거나 저거나 큰 차이는 없어보이네요..물론 서울 수도권 집값이 그안에 폭락하면 차이는 있겠지만 전 그럴거라고 생각친 않아서요^^;
흔히들 집팔고 다른 집을 사는건 모르지만 전세가는 건 아니라고들 하잖아요..
저도 몇년전 부동산 불황기일때 그 분위기가 한참을 갈 줄 알고 님처럼 고민하다 집값 좀 떨어질때 사자하고 집팔고 전세살았다가 낭패봤습니다..
부동산은 정말 분위기가 좀 풀린다 싶으면 순식간에 꼭대기로 올라서더군요..
호황기든 불황기든 영원한 것은 없다고 봅니다..8. 저도
'08.10.6 1:13 PM (121.169.xxx.32)현금있으면 평소 봐뒀던 지역의 아파트 살려고
관망중입니다.10년전 살던 아파트 처분할대 너무 고생해서
몇년간 전세 살다가 다시32평대로 주저 앉아
자산을 제대로 불리지 못했네요 .위의 님말씀처럼..
윅이다 할대 퇴직금으로 자기가 원했던 집을 산사람 ..그동안 자산을 10억정도 더 불렸더군요.
지금 내려간다해도 10년처럼 내려가기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아무리 미분양이 많다해도 금리때문에 돈이 안돌아 구매를 못하는것이지
결국은 현재 공급은 줄어들어 몇년후 다시 상승할 가능성도 많습니다.9. 로쟈
'08.10.6 1:25 PM (122.32.xxx.21)윗님들 의견에 대부분 동의하고요.
더구나 문제는 내놔도 안팔린다는거죠.10. 절대로
'08.10.6 1:40 PM (222.109.xxx.245)팔지 마세요... 2010년에는 오름세로 간답니다...
11. 이건또
'08.10.6 2:29 PM (58.140.xxx.217)아고라 경제방하고는 전혀 다른 견해들 이네요. 아직 부동산이 더 내리지는 못하겠네요.
12. ..
'08.10.6 4:06 PM (125.177.xxx.36)어차피 전세 가실거면 좀 싼곳으로 가서 대출금 갚으시고 집은 그냥 두세요
아님 이번에 장기간 살곳이면 팔고 그곳으로 새로 사던지요
하나 있는집은 팔라고 하기 힘드네요 어찌 될지 잘 알면 나부터도 다 팔고 현금 갖고 있지요13. 그러고보니
'08.10.6 10:11 PM (218.153.xxx.229)몇년전에 82 자게판에 부동산 가격 폭락한다고 맨날 글 올라오던 일이 생각나네요
저는 1가구 1주택이라 폭락하면 내집만 폭락하는것도 아닐테니 별 신경 안썼지만
댓글들 읽다보니 문득 그때가 기억 나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7925 | mp3기능있는 휴대폰을 샀는데.. 6 | 줘도못먹어ㅠ.. | 2008/10/06 | 511 |
237924 | 교대부초 픽업해 주는 공부방 없나요? 3 | 학무모 | 2008/10/06 | 463 |
237923 | 최진실법에 숨은 정치적 의도 1 | 딴나라로 아.. | 2008/10/06 | 322 |
237922 | 바꾸나요? 2 | 어떻게? | 2008/10/06 | 194 |
237921 | 20평대도 부동산이 위험할까요? 6 | 흠 | 2008/10/06 | 1,243 |
237920 | 집을 팔아도 될까요? 13 | 부동산 | 2008/10/06 | 1,589 |
237919 | 홍삼을 무척이나 싫어하는 신랑에게는.... 5 | 뭘 먹이지?.. | 2008/10/06 | 388 |
237918 | 코스트코 5 | 급질 | 2008/10/06 | 1,010 |
237917 | 양말때 어떻게 빠나요? 8 | 현주 | 2008/10/06 | 1,435 |
237916 | 환율때문에 일본인아주머니들 많이 보이네요... 8 | 환율ㄷㄷㄷㄷ.. | 2008/10/06 | 1,269 |
237915 | 담배핀 고등학생이 쓴 쪽지 7 | 미안 | 2008/10/06 | 940 |
237914 | 어린이치과 수면치료 문의에요 | ㅠ.ㅠ | 2008/10/06 | 476 |
237913 | 자전거를 타는데..가슴이 커지는 느낌..ㅎㅎ 11 | 자전거 | 2008/10/06 | 1,816 |
237912 | 남의 카드 빌려쓸땐 쓴 금액만큼은 갚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30 | 카드주인 | 2008/10/06 | 2,436 |
237911 | 허스키한 목소리 | 폴로사랑 | 2008/10/06 | 191 |
237910 | 요리할때 후드키면 5 | 맘 | 2008/10/06 | 952 |
237909 | 괜찮은 보험 소개해주세요. 3 | yellow.. | 2008/10/06 | 279 |
237908 | 울소재 세탁 세제 추천 부탁드려요~ | 울세탁 | 2008/10/06 | 164 |
237907 | 막돼먹은 영애씨 보다가 1 | foreve.. | 2008/10/06 | 617 |
237906 | 남편이 하루에 소주 2병을 계속마시니 어디병이날까.. 23 | 30세후반아.. | 2008/10/06 | 5,064 |
237905 | 환율도 시장개입 주가도 시장개입... 2 | 명탐정소머즈.. | 2008/10/06 | 311 |
237904 | 어제집을 팔았네요 16 | 집판아지매 | 2008/10/06 | 7,962 |
237903 | 벤타 가습공기청정기 관리하기 쉬운가요? 4 | 벤타 | 2008/10/06 | 521 |
237902 | (초2)온라인으로 영어공부하기 좋은 사이트 추천해주세요~ | 열공 | 2008/10/06 | 377 |
237901 | 29개월 아이 훈육방법 도와주세요 ㅠㅠ;;; 11 | 초보엄마 | 2008/10/06 | 1,322 |
237900 | 사각턱교정에 70만원이 적당한가요? 10 | 보톡스 | 2008/10/06 | 918 |
237899 | 한가지만 더요~닥스갤러리(DAKS Gallery) 매트리스는 어떤가요? | 궁금 | 2008/10/06 | 267 |
237898 | EM비누 용도?? 1 | 궁금이 | 2008/10/06 | 346 |
237897 | [링크] 강남성모병원 아침 6:40 구사대 로비농성장 폭력 침탈 3 | 김민수 | 2008/10/06 | 349 |
237896 | 살잡이 라는 다요트 해보신분계세요? 4 | 다리아 | 2008/10/06 | 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