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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에 다녀오면 만감이 교차합니다

뭔가모를허전함 조회수 : 1,035
작성일 : 2008-10-05 22:23:47
친정식구들 생일모임차 지난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하룻밤 자고왔는데, 부모님의 몇가지 이야기가 자꾸 주위를 맴돕니다

최진실 사건이 안타깝기는 하나 그렇게까지 크게, 길게 얘기할 것인지?
동아일보에는 금요일에 최진실 사건을 세면쯤 대서특필하고 토요일에도 두면쯤 다루었더군요
토요일 1면에서 최진실법이란 단어 보면서 헉~!하면서 침 흘릴뻔 했어요
역시나 아빠는 우울증이란 것이 어쩌고저쩌고 하며 큰 화제를 삼으시네요

유모차 갖고 데모하는데 가는 사람들이 진짜 시위해야하는건 이번 멜라민껀 아니냐는 엄마의 말씀...
쇠고기때도 지금처럼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구지 뭐하러 그런 일 했겠냐고,
그리고 데모라고 하기에는 거기는 너무 재밌는 곳이었다고 답해드리고요

이어서 쇠고기때 시위 선동하던 민주당이 왜 지금은 가만 있는지 이상하다는 아빠의 말씀...
그때는 선동한 것도 없고 오히려 눈치보고 이리저리 살피다가 뒤늦게 나와서 욕만 먹었다고 얘기했어요

이제 엄마도 지하철 공짜로 타는 연령에 다다랐다는 얘기끝에
기왕에 노인인구 많아졌으니 노인복지부터 잘 좀 다듬어나가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지요
연령과 상황에 관계없이 복지정책 피던것 철수하고 예산 줄이기나 하지 말고 어떤거라도 하나씩 늘려가기나 했으면 좋겠다고..
종부세 줄이면서 각종 복지정책에 대한 예산부터 삭감된다는 것을 아시기는 하는건지...

막 아는척 하는 것이 아니라 어찌하면 내 의견을 차분차분 전해드릴수 있는지...
가끔 이런 사람들 만나고나면 내 안에는 그런 생각들로 가득 찹니다
그것이 내 부모이고보면 좀 더 많이 길게 심난하고, 답답하네요

다음에 엄마랑 통화할때는 교과서 수정하려는 친일단체 이야기에 대해 얘기해봐야지 생각하고 있어요
설마 일제시대에 경제성장만 부각시키는 것에 대해 찬성하는건 아닐지?
사람이 나이가 든다는 것이 무작정 보수적인 경향만 키우는 것인가 생각하면 나이 드는게 무섭습니다
IP : 116.40.xxx.1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6 12:19 AM (220.122.xxx.155)

    다음 선거를 위해서 열심히 교육시키세요. 님한테 2표가 달려있습니다. 화이팅!

  • 2. 저도
    '08.10.6 2:23 PM (119.192.xxx.185)

    이하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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