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딸한테서운해요

씁쓸해요 조회수 : 1,075
작성일 : 2008-10-05 19:14:34
울 딸 고1입니다.

여지껏 자기 목표는 사범대영어교육학과라고 항상 얘기하던 아이입니다.

한번도 우리딸 때문에 마음아픈기억이 없을 정도로 착합니다.

그런데 오늘 교회에서 한참이나 늦게와서( 다음주가 시험인데 말이죠...)왜 늦었냐고 물으니

교회언니하고 대화를 하느라고 늦었다네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정말 영어 선생님인지 잘 모르겠다고...

그래서 상의하고 왔다는데... 왜 나한테는 아무말 안하느냐고 물으니 아직은 결정이 안되어서 그랬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뭐 딱히 하고싶은일이나 뭐 그런것은 없다고 하네요

언니하고의 대화의 결론은 다음에 내가 하고싶은 일이 생겼을때 성적때문에 할수 없게 된다면 안되니까

지금은 열심히 공부하기로 했다는데....

왜 이리 서운하고 마음이 아리고 아픈지 모르겠어요

내가 그렇게 대화상대가 안 되나 싶기도 하고요... 그 나이때는 다 그러려니... 엄마보다도 대화가 더 잘되는

언니를 선택한것도 이해는 되는 데

왜 이리 슬픈지.... 눈물이 다 날 정도예요...

여러분 딸 들은 어떤가요???

제가 너무 예민한 부분도 있지요????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IP : 203.235.xxx.1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5 7:18 PM (116.126.xxx.234)

    따님의 행동이 당연하다고 봐요.
    님은 그 나이에 어떠셨어요?
    전 그 나이에는 엄마보다는 친구나 선배 언니가 더 말 상대가 잘 되던데요.
    엄마는 그냥 항상 "널 믿는다. 너는 잘 할거야" 하며 뭉뚱그려 말하셨지
    구체적으로 꼭꼭 집는 조언자는 못되셨어요.
    제 딸은 대학교 1학년인데 그 딸에게 역시 저는 힘을 주는 조력자였지 조언자는 못되더군요.

  • 2. 에고...
    '08.10.5 7:19 PM (121.145.xxx.173)

    엄마 보다 교회언니가 더 정보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 또래의 마음의 갈등도 더 잘 이해하고요
    그런일에 섭섭해 하지 마세요 . 따님이 적절한 사람에게 적절한 조언을 받은것 같습니다.
    자식일에 전부 주도적으로 관여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계신다면 빨리 그런 생각을 버리세요
    따님이 자신의 삶을 자신이 설계하고 노력해서 꾸려가도록 옆에서 지켜봐 주시는게 가장 바람직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20살 아들이 있는데요 . 가능하면 그냥 지켜보는 역활만 할려고 노력합니다.

  • 3. 씁슬해요
    '08.10.5 7:20 PM (203.235.xxx.175)

    네....
    그렇지요???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한거지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782 이제 미네르바님도 끝났습니다. ,,,펌>> 20 홍이 2008/10/05 6,831
237781 아이가 명제의 개념을 잘 이해 못하는데 어떻게 설명해줘야할까요? 4 수학 2008/10/05 332
237780 피아노과 잘 아시는 분 10 경북대 2008/10/05 1,210
237779 광진구 주민분들 도와주세요 .주민소환한답니다 ..펌>> 1 홍이 2008/10/05 436
237778 실내 스케이트장 갈때 복장? 4 .. 2008/10/05 3,101
237777 한심하고 답답한 남편 8 답답한 남편.. 2008/10/05 1,838
237776 진실을 알리는 시민모임… 전국 확산 3 리치코바 2008/10/05 417
237775 중국신문에 나온 이명박 각하 ;; 국위선양이네 ㅆ ㅂ...펌>> 2 홍이 2008/10/05 428
237774 속보>문화부 ‘비판댓글 사찰반’ 5개월째 운영 ...펌>>> 홍이 2008/10/05 192
237773 사이버모독죄 신설은 네티즌 모독법이다...펌>>> 5 홍이 2008/10/05 213
237772 imf 당시 3 듣보잡 2008/10/05 619
237771 5개월 전에 있었던 일 1 2008/10/05 605
237770 책, 속독할까? 슬로우리딩할까? 1 리치코바 2008/10/05 543
237769 부산지역(특히 남구) 중, 고등학생 중간 고사 언제 끝나나요? 2 ... 2008/10/05 209
237768 욕실 바닥 타일이 떨어졌는데요..? 1 ** 2008/10/05 449
237767 원인은 옷가지들을 싼 짐상자? 6 패션 2008/10/05 1,703
237766 또랑소님 공판일 입니다. 3 처음그대로 2008/10/05 210
237765 기름때 낀 오븐청소1 5 청소청소 2008/10/05 1,141
237764 결혼식에 관한 체험보고서는 1 어떻게 써야.. 2008/10/05 527
237763 지난번 친정엄마 김치 타박한 남편이요....ㅠㅠ 42 어이상실~ 2008/10/05 5,160
237762 누구 말을 믿어야 할까요? 혹시 치과샘 계시나요? 3 갓난이 2008/10/05 681
237761 악플러를 위하여 1 가로수 2008/10/05 199
237760 외고 나와도 한의대 갈 수 있나요? 10 저도 외고질.. 2008/10/05 1,918
237759 미국에선 사람없으면 택배 어떻게 받나요? 5 미국 2008/10/05 810
237758 이젠 서인영 비호감이네요 22 우리 결혼해.. 2008/10/05 9,897
237757 무플대응.. 듣보잡 2008/10/05 134
237756 <커버>당신 로또,누가 훔쳐가고 있다 1 .. 2008/10/05 541
237755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한다고 하면 안되나요? ㅠㅠ 36 노처녀는 2008/10/05 6,100
237754 딸한테서운해요 3 씁쓸해요 2008/10/05 1,075
237753 기내에 무쇠솥 반입 되나요? 2 비행기 2008/10/05 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