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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무슨 재미로 사시나요?
몸은 바쁜데 매일 매일이 건조하고 재미가 없습니다.
주변에 하소연하면 늙는다는 증거라고만 하고..
꿈 속조차 혼자 놀고 있는 자신이 좀 한심하네요.
운동도 하고 일도 하고 일상은 바쁜데 겉도는것만 같고 속으로는 별 재미가 없나 봅니다.
가을타는건가요?
다들 무슨 일에 재미를 느끼고 사세요?
1. 저요..
'08.10.2 7:46 AM (116.125.xxx.157)그동안 하고 싶었던거 배우는 재미요..
디카하고 가정요리 배우는데..
넘 재미나요..
시간이 안되서 이제 해서인지 정말 좋은시간이고 생활에 활력소가 되네요~2. 휴
'08.10.2 8:38 AM (222.237.xxx.34)일도하시고 운동도 하고 바쁜데도 재미가 없다면....
잠시 휴가라도내시고 쉬시는건 어떨까요..
저는 일이 없어서 요즘 너무 우울모드거든요.3. 바쁘지도 않아요
'08.10.2 9:24 AM (220.75.xxx.225)전 바쁘지도 않아요.
집안일 대충대충 운동도 안하고 햇살 받으며 인터넷에서 놀거나 애들 오면 애들 공부봐주고 먹을거 챙겨주고, 청소하고 빨래하고..그래도 시간 많이 남아요.
아직까진 이런 무료함이 좋습니다. 그동안 넘 바쁘게 정신없이 살아서..
가을이라 여행이라도 가고 싶은데, 경제가 어렵다하니 돈 팍팍 쓰기도 겁나고..
아직 건강하고 젊다는것에(아직은 30대) 감사하며 그냥 느리게 느리게 살고 있습니다.4. 전
'08.10.2 10:36 AM (211.40.xxx.58)가을뿐만이 아니고 사계절다
지금 원글님이 궁금하신거 궁금해 하며 삽니다.
아침엔 너무 바빠 정신 없고 일할때는 그냥 지내고
저녁에 퇴근하면 허전합니다.
하긴 기억이 나는 평생이 심심하다라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이라
이렇게 무료하고 허무하고 한게 인생이라 생각합니다.
재미 없어요5. ..
'08.10.2 4:07 PM (125.177.xxx.52)맘마미아 영화 보셨나요?
오늘 그 영화를 보면서 참 많이도 울었습니다.
내가 살아온 인생이 파노라마처럼 머리속에 스치더이다.
과거를 회상 할 만큼 내가 나이든게 서러웠고...
그 풋풋했던 젊은 시절이 못견디게 그리웠고...
아이들이 크면 떠나보내야 하는 엄마의 마음이 애절해 울었습니다.
그리고 나이 먹어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 하나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겠구나 싶어 주인공이 부럽기도 했어요.
하루하루 감정 기복이 심하고 예민했었는데
따듯한 영화 한편보고 실컷 울고 났더니 마음도 풀리고 기분도 좋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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