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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기에 약드시고, 건강한 아기 출산 하신 분 있으신가요?
임신 3-4주에 피임약을 먹었습니다.
여러병원에 문의 해 본 결과,
그 기간에는 아기와 엄마가 탯줄로 연결 되어 있지 않는 시기여서
약물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 해 주셔서,
귀한 생명을 낳기로 결정했습니다.
혹시 82가족분들중에,
임신초기에 임신인 줄 모르고, 피임약이나, 감기약, 약물 복용하셔서
걱정하면서 출산하신분 계신가요?
자제분들 건강하게 출산하셨는지,
여쭈어봅니다.
1. 피임약은
'08.10.1 11:37 AM (125.141.xxx.23)연관성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산부인과 전문의가...2. 그리고
'08.10.1 11:38 AM (125.141.xxx.23)감기약은 어떤 것이냐에 따라 문제가 되지만,
피임약 줄기차게 먹다가 건강한 아이 출산한 선배언니가 있습니다.3. 저...
'08.10.1 11:41 AM (125.177.xxx.40)임신인 줄 모르고, 감기약 쎄게 지어서 먹었구요...
회사 건강검진 가서 엑스레이도 찍었어요.
전 딱 4주째 알았는데, 3주 정도에 건강검진 받은 거 같아요.
그래서 임신 사실 알고는 신랑 몰래 혼자서 눈물부터 흘렸답니다.
근데 의사 선생님도 괜찮다 하셨고, 건강한 아이 낳아서 지금 여섯 살이예요.
병원 가서 제대로 상담해 보시면 아마 괜찮다 그러실 거 같아요.4. 네..
'08.10.1 11:41 AM (220.88.xxx.42)임신중에 난소혹 제거 수술했습니다.
항생제나 소염제 병원에서 주는 약다 먹었습니다.
그 아이가 지금 20세 딸아이입니다.
착하고 영리하고 예쁩니다.
염려말고 즐태하세요.5. 임신사실을
'08.10.1 11:42 AM (59.10.xxx.100)모르는 상태에서 먹은 약은 큰 문제가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혹시 중간에 잘못되더라도 약이 원인인 경우는 거의 없고 염색체 자체의 문제라고.
단순히 약 때문에 걱정하시는 거면 그 걱정하시면서 스트레스받으시는 게 더 안 좋답니다.6. 저요
'08.10.1 11:46 AM (59.26.xxx.124)임신인줄 모르고 피임약 먹었어요
물론 열심히 먹었으면 애가 안생겼겠지만 힘들어서 약을 제시간에 못먹었더니 애가 생겼더라구요
그래도 건강한 아기나아 지금 13살 입니다. 지금도 건강하구요
너무 걱정마세요7. 웃음조각^^
'08.10.1 11:47 AM (210.97.xxx.7)저는 아니고.. 울 시엄니께서 임신 초기에 결핵약을 드셨다고 하시더군요.(워낙에 몸이 약하셨는데 결핵에 걸리셨었다고..)
그래서 한참을 망설이다가 결국 낳기로 결정했다고 하는데 그게 울 시동생이랍니다.
성격좋고, 인물 좋고, 학벌 좋고, 직장좋고.. 울 시엄니 "안낳으면 어쩔뻔 했나~ 싶다"하시더라고요.
결심하셨다니.. 건강한 아기 출산하시길 바랍니다.8. 저는
'08.10.1 11:54 AM (117.20.xxx.41)임신인줄 모르고 임신 4~5주때 감기약이랑
피부과약까지 먹고 피부연고까지 발랐어요.
제가 한습진이 있었거든요.
약도 한 3일치 먹었을거에요.
그 후에 임신이란거 알았는데 병원에서도
별 문제 없을거라 했어요.
우리 아기 태어난지 6개월째인데 엄청 튼튼합니다.
아토피도 없고 피부도 깨끗하고..몸도 다른 아기들보다
훨 크고 키도 크구요..
행동 발달사항도 다른 아기들보다 1개월씩 빨라요.
별 일 없을겁니다. 걱정마세요!9. meuua
'08.10.1 12:33 PM (125.129.xxx.70)저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은 임신인 줄 모르고 쌍커풀 수술했는데도
건강한 아기 낳았답니다.
저는 둘째 가졌을 때
10주에 양수 터져서 항생제 주사 엄청 맞고, 알약으로 먹기도 했구요,
계속 출혈이 있어서 한약도 먹었구요,
넘 변비가 심해서 산부인과에서 처방해준 변비약도 두 차례 먹었어요.
우리 둘째 매우 똘똘하고 덩치도 큽니다.
저도 낳는 순간까지 왠지 걱정되고 그래서 님의 맘을 잘 알 것 같아요.
아무 걱정 마시구요, 귀한 생명 잘 맞이하시길~10. 임신 4-5주
'08.10.1 12:39 PM (221.138.xxx.47)감기약하고 구충제.먹었는데 건강한 아이 낳아 잘 키우고 있읍니다. ^^
11. 직원
'08.10.1 12:59 PM (220.120.xxx.193)와이프.. 둘째 임신 4개월돼서야 알았죠. 부부가 아무도 몰랐다느.ㅋ.. 사무실에서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둔해서 어찌 사냐고.. 그 와이프. .감기약 한약.. 다 먹었다더군요.. 좀 고민하긴 하던데.. 낳았고.지금 돌 지나서 완전 포동포동 건강한 아기입니다.. 너무 걱정하시지 마시고 즐태교 하세요 ^^
12. 약나름
'08.10.1 1:13 PM (118.32.xxx.193)안되는 약이 있기는 해요..
의사들이 등급을 분류해놓고.. 안되는 약 안전한 약.. 중간약 뭐 이런게 있더라구요..
걱정되시면 충무로 제일병원에 그런 것만 전문으로 보는 의사선생님 계시니까 한 번 가보시는 거 ㅅ도 좋겠네요..13. 저요
'08.10.1 1:37 PM (121.149.xxx.17)임신초기에 감긴줄알고 감기약 먹었더랬죠.
첫생리끊기기 전쯤이었던듯합니다. 첫생리 끊기고 테스트해보고 저도 너무 당황해서 병원에 얘기했더니 괞찮다고 해서 낳기로 하고 자연분만으로 3.5키로 건강한 아이 순산했습니다
너무 걱정마셔요.14. 저도
'08.10.1 3:38 PM (121.190.xxx.154)휴가가느라고 피임약 먹었었어요.
5일동안.
근데 지금 우리딸 5개월 튼튼해요.
키도 몸무게도 두달정도 빠르구요..^^
임신시 약보다 술이 더 위험하다 그랬어요.15. 저는
'08.10.1 6:02 PM (203.142.xxx.72)약 두종류 먹고 있다 임신 5주되어서 알았어요.
의사는 무식한 사람 취급하던데,
그때 10년째 불임이었고 생리도 불규칙해서 상상도 못했거든요.
내내 안먹던 약을 하필 그때 먹고있었고,
뭐가 씌었는지 입덧도 심해 한약 까지 먹었습니다.
다들 괜찮을 꺼라 했는데,
낳고보니 심한 장애가 있었습니다.
물론 모든 검사에서 정상이었구요.
다들 괜찮고 확률이 1%아니 0.001%라 해도
내가 그러니 그 확률이 의미가 없더군요.
지금은 그냥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키우는데
정말 상상이상으로 힘들어요.
정말 낳아보기 전에는 아무도 모릅니다.
무조건 님이 결정하고 님이 책임지실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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