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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안덮고 자는 아이 어떻게 하나요?

... 조회수 : 1,955
작성일 : 2008-09-29 16:23:15
두돌 아이인데요. 첫애도 마찬가지였고 지금도 역시나 이불 전혀 안덥고 잡니다.
옷위에 내복하나 정도 더 입혀 재웠는데요.
어른인 저는 아무리 옷을 두껍게 입혀도 이불을 안덮으면 썰렁하다고 느껴지는데요.
아이도 마찬가지일것 같아요.
좀 따뜻하게 잠재울 방법 없을까요?
IP : 124.51.xxx.8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롱조끼
    '08.9.29 4:33 PM (122.34.xxx.54)

    옥션이나 지시장 가시면 아이들 이불대용 롱조끼가 있어요
    저는 그제부터 꺼내서 입혀 재우고 있네요
    두께나 소재가 다양해요 패딩이 조금 누벼진것도 있구요
    집안 환경에 적당한걸 고르시면 될것같아요

  • 2. ..
    '08.9.29 4:38 PM (61.78.xxx.39)

    저도 지금은 그냥 좀 두꺼운거 입혀 재우고.. 어쩔때는 잘때는 그냥 재우고 깊이 잠들면 다시 덧입힐때도 있고요(잠들때는 더운걸 아주 싫어해서요) 많이 추워지면 조끼이불 사서 입혀 재웠어요.. 지금 20개월... 입니다..

  • 3. 세시리아
    '08.9.29 4:44 PM (125.185.xxx.160)

    롱조끼님 말씀대로 몇가지 아이디어 상품이 있다더군요....솔직히 제 주변에 이불 꼭 덮고 자는 아이들 별로 없더군요 울 딸래미도 마찬가지고..일학년인데 아직 이불 안덮고 잔답니다...엄마챙겨주는 방법으로 했는데 요즘은 아이디어 상품도 다 나오네요....큰 걱정은 안하셔도 되지않을 까요? 아이들은 열이 많은지 이불을 안덮더라구요

  • 4. 인천한라봉
    '08.9.29 4:45 PM (211.179.xxx.43)

    저도 슬리핑조끼 사려하는데.. 비싸지도 않지만.. 몇천원도 아까워서.. 특히 배송비가..
    고민중이에요.. 사기는 사야하는데.. 배송료까지하니깐 만원넘어가길래..

  • 5. .
    '08.9.29 5:01 PM (125.186.xxx.183)

    전 저희 남편이 이불을 잘 안덮어서여 아주 얇은 패드 반으로 접어서... 고무줄 달고,단추 달아서 여밈해줬어여.
    몸부림쳐도 안 풀려서 괜찮더라고요.

  • 6. 바로
    '08.9.29 5:20 PM (211.207.xxx.215)

    윗님 정말 자상하네요. 그러 입고 자는 분을 상상해보니 재밌네요^^

  • 7. 음..
    '08.9.29 5:54 PM (220.71.xxx.193)

    슬리핑 백이라고 침낭처럼 생긴 자루이불같은 것도 있던데요.

  • 8. ...
    '08.9.29 5:57 PM (211.210.xxx.62)

    저도 작년에 그 긴 롱조끼 입혀봤는데요
    그건 또 너무 더워서 꼭 땀을 흘리더군요.
    에휴... 요놈들을 어찌 가만히 재울지...

  • 9. 이불
    '08.9.29 6:04 PM (119.70.xxx.240)

    덮기 싫어하는건 발이 답답해서일거예요. 제 아이도 이불을 다 차고 자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두면 배가 차서 배탈난다고 친정엄마께서 비치 타월을 반으로 접어 가슴과 배만 덮어줬는데 그대로 잘 자더라고요. 그리고 겨울에는 조금 무겁고 두꺼운 이불을 덮어주니 그냥 덮고 자더군요. ^^;;

  • 10. 제기억으론
    '08.9.29 7:25 PM (116.40.xxx.143)

    어릴땐 그냥 몸이 훈훈했던 것 같아요
    엄마는 엄마의 기준으로 춥다 덥다를 얘기했는데, 나는 항상 한꺼풀 벗고싶었거든요
    제 아이를 보아도, 또 열이 많은 남편을 보아도 저보다 한겹 더운가봐요
    제 기준으로 좀 움직이며 약간 후끈하다 싶을때 이 사람들과 체감온도가 비슷하더라구요
    잘때 배를 좀 신경써서 덮어주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싶네요
    덮어줘봐야 밤새 어딘가에 쳐박히고 아침이면 동그랗게 꼬부라져있긴하지만... (추워서요)

  • 11. ..
    '08.9.29 8:36 PM (118.38.xxx.170)

    전 배쪽만 덮어주니 이불 차던지지 않던데요..
    울딸은 자다 추우면 제 쪽으로 굴러오고..
    일나서 덮기도 해요..5살이 좀 신기하게..
    작은 제이불로 배만 덮어주면 잘자요..

  • 12. ㅎㅎㅎ
    '08.9.30 12:52 AM (222.98.xxx.175)

    애 둘다 열이 좀 많아서 자는거 머리 쓸어보면 촉촉해요. 그러면 전 이불 벗겨서 발만 덮어주는데 남편이 들어와서 목 아래까지 꼭꼭 여며놓고 가네요.ㅎㅎㅎ
    첫애는 얌전해서 슬리핑백같은거 써봤고요.(첫 겨울에만) 둘째는 거기 넣으니 몸부림을 치면서 울어서 포기 했습니다. 대신 자는 방에 보일러 더 돌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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