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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먹다가.. 보이스피싱에 당했습니다.

정말.. 조회수 : 1,256
작성일 : 2008-09-29 12:08:27
아침밥 먹다가 걸려온 전화...

고객님 우체국에서 우편물이 반송되었씁니다. 라고 멘트가 울리기에 마침 받을게 있었던터라 계속 수화기를 들고 있엇거든요.
신호음을 들려서 수화기 들고 기다렸더니, 그쪽에서 받더군요.
그쪽에서 말하길 우체국에서 우체국신용카드가 반송이 됐다고  하길레 저는 그런적이 없는데요.

아니라고 햇더니 그럼 사이버수사대에 자기네가 연락을 한다고 하더군요.
알았다고 하고 전화 끊었는데 아무래도 찜찜해서 우체국에 전화를 했봤더니, 요즘 그런 전화사칭하는 전화가 많이 온다고 자기네는 그런전화 절대로 안한다고 하더군요..

완전 당했습니다.
하나로 통신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보이스 피싱전화는 매일 전화번호를 바꾸서 하기 때문에 해결할수가 없다고 ㅎ하네요.. 그런 일을 당하지 않으려면 수화기 들었을때 그쪽으로 신호음이 들리는 소리가 날때는 들고 있지 말고
바로 끊으라고 하네요..

얼마가 나올지는 모르지만 이참에 배웠습니다.
님들도 혹 그런 전화 오실때  바로 끊으세요.
IP : 211.201.xxx.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호음이
    '08.9.29 12:30 PM (116.125.xxx.147)

    들릴때까지 들고 있으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요?
    저도 전에 그런일이 있어서 끝까지 싸웠거든요.

  • 2. ,,,
    '08.9.29 1:12 PM (61.109.xxx.222)

    저도 당했는데,
    예전에는 어설픈 중국의 조선족 목소리였는데,
    요즘은 그냥 녹음된 흔히 듣는 ARS목소리였어요.
    그래서 더 잘속는지도 모르구요.
    저역시 택배받을곳이 있어 의심하지 않고 받았는데,
    "고객님앞으로 우체국택배가 반송되어왔다.더들으려면 몇번을 누르라"라는 멘트가
    들립니다.
    우체국에서는 이런류의 전화를 아예하지 않는다니,
    우체국이란 말이 들리면 끊으면 됩니다.
    혹시 의심스러우면, 우체국에 직접 전화하시면 되구요.
    참 여러가지로 업그레이드되어 사기칩니다.중국넘들..

  • 3. 예전엔
    '08.9.29 7:36 PM (58.140.xxx.199)

    전형적인 어설픈 조선족 목소리였는데,
    요샌 통화상태 좀 안좋은 일반 ARS로 바뀌었더군요.
    전 뭐가됐든 전화받자 마자 ARS음 들리는건 바로 끊어요.
    (어차피 받아봤자, 보이스 피싱 아님, 대출, 신용카드, 보험가입권유 뭐 이런류라서..)
    한동안 뜸하더니, 요새 우체국, 신용카드 사칭 전화 연달아 다시 오네요.

    중요한 전화라면 일단 끊었어도 다시 통화 시도할것이고, ARS로는 안돌릴테니,
    일단 끊고 보는 것이 좋을듯 싶어요~
    정말 중요한 일은 본인이 고지 받았는지 확인 가능한 등기로 보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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