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가 참 유익하긴 하나봐요.
어제 어떤분이 질리지 않는 영화라는 글에
무궁무진한 댓글을 보면서 어젯밤
우리 영화,김하늘.강동원 주연의
<그녀를 믿지 마세요>를 봤네요.
초2 아들녀석과 함께요.
유쾌하게 봤어요.
짜임새있고 고급스런 영화는 아니였지만
가볍게 그냥저냥 괜찮은 정도였어요.저한테는...
얼마전엔 십년전에 봤던 <인생은 아름다워>를 봤어요.
처녀적 애인도 없을때 막연하게 나중에 아이 태어나면 꼭 다시보고 싶은 영화로
찜해놓고 십년후에 9살 아들과 같이 봤네요.
얼마나 감동적이던지..세상을 더 살아서 그 느낌이 한결 더 살았어요.
그리고 저도 추천하고싶은 영화가 하나 있거든요.
저는 스릴러물을 좋아하는지라
스릴러는 웬만한건 다봤지만 가장 좋았던게
<프라이멀 피어>-리차드기어,에드워드 노튼
이였어요.
스릴러는 이만한게 없었어요.
저는 <유주얼 서스펙트>보다 훨씬 더 좋았답니다.
그리고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윌스미스 나오는...
시간이 좀 길었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고 유머도 있으면서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스릴러 였어요.
이것도 너무너무 재미있었답니다.
스릴러 중 아주 좋았던 영화들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82가 저한테는 참 유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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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게시판보고<그녀를 믿지...
비디오 봤어요. 조회수 : 1,048
작성일 : 2008-09-28 10:25:44
IP : 122.100.xxx.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모닝커피
'08.9.28 10:33 AM (222.111.xxx.190)저도 영화에 관련된 글 보면서 보고싶은 영화를 메모해 놓았답니다.
시간날때 하나씩 찾아보려구요.
82cook 을 알게된지 만3년이 되었습니다.
참 유익한 정보 많이 얻어 생활에 도움이 되고 있는 주부 20년차 입니다.2. 강산맘
'08.9.28 12:39 PM (211.168.xxx.204)초등학생 자제분이 있으시군요..
스릴러는 아니지만 제작년에 초등학생 조카랑 "플루크"란 영화를 함께 봤는데 흠뻑 빠져서 둘다 엉엉 울고 난리가 났더랬습니다 ^^;; 함께 보시길 권해드려요3. 중고딩맘
'08.9.28 3:40 PM (125.178.xxx.31)음...
울 두 아들
아직도 톰과 제리 무척 좋아해요..(고1, 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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