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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쌈을 잘하는데...
전에 기회가 되어 조리사님께 배웠는데
오만가지 다 들어가는 레시피를 알려주셨어요.
그때 조리사님 말씀이 이 레시피로 보쌈가게 오픈을 몇분 도와줬다고 하시던
레시피예요.
집에서 할때는 그 많은 것을 다 넣을수가 없어서 진짜 기본만 을 했는데도
여태 제가 먹어본 보쌈중에 제가 만든 보쌈보다 맛있는 보쌈을 먹어보지 못했을 정도지요.
그래서 보쌈집 오픈을 꿈만 꾸는 중이예요.
크게는 말고 최소한 가게로 보쌈집을 오픈하면
그럭저럭 될까요?
보쌈집은 배달을 같이 하지 않으면 안되겠죠?
보쌈 말고 보쌈집에서 같이 하는 메뉴는 뭘까요?
정작 저는 배달 보쌈 말고는 보쌈집 가서 사먹어본지가 5년도 더되었고 배달보쌈도 1년전에 먹어봤어요.
그것도 모임에서 시켜줘서요.
워낙 배달음식을 잘 안먹고 제가 한 보쌈이 더 맛있기도 해서 더 그렇게 되었어요.
직접 보쌈집들 찾아가서 드시는지요?
제가 이러니 남들은 어쩌시는지 궁금하네요.
1. 팜므파탈
'08.9.28 8:40 AM (124.51.xxx.152)제가 좋아하는 잠실보쌈.
여지껏 먹어본 곳 중에서 제 입에 가장 나았어요. (보쌈집에 별로 많이 안 다녔음 ㅋ)
배달보쌈 중에는 맛있는 곳 없었고요.
배달시키느니, 차라리 내가 만든 게 더 맛있더라고요.
전 그냥 집에서 삼겹살 사다가 해먹는 편이에요.
보쌈집에서 같이 하는 메뉴는....... 족발??2. 보쌈
'08.9.28 8:43 AM (121.131.xxx.162)보면 쟁반국수 같이 딸려나오던데요.
3. 보쌈집
'08.9.28 9:10 AM (122.34.xxx.13)맛있게 하면 잘 되죠.
어제 보쌈 집에서 회식했는데
양도 적은데 대자라고 2만5천원에 상추 풋고추 백김치 열무김치 나오던데.
그리도 막국수 나오고 얼음 띄운 동치미 국물 한 대접 나와서
비빔국수에 동치미 국물 1-2국자 넣어 먹게 하던데.
뭐 맛은 그럭저럭 양념 많이 된 비빔국수인데
여름엔 하루 1000그릇씩 판다 그래서 엄청 놀랐네요.
목좋은데 확인하셔서 대박나세요.4. carmen
'08.9.28 9:55 AM (125.188.xxx.86)음식은 맛이 첫째입니다. 제가 아는 아구탕집은 노인 부부가 하는 집인데 변두리에 시설은 기사식당 수준으로 형편 없지만 언제나 손님이 20~30명 수준. 좁은 식당 안을 꽉 채우죠. 맛있다고 소문이 나서 손님이 끊이지 않습니다. 우선은 작게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실력도(맛도) 없으면서 빚 내서 거창하게 시작하는 사람들 다 망합니다.
5. 보쌈
'08.9.28 1:37 PM (58.224.xxx.110)레시피좀 쎄워주시면 안될까요..?
저도 한약재 이것저것 넣는데..울동네 보쌈집은요..줄서서 기다리며 먹는답니다.
일단, 고기를 좋은것만 골라서 쓰는거 같더군요..절대 냉동으로 안쓰고 꼭 삼겹살로 보쌈하기..
그래서 그런지 옆에 분점도 냈는데요 본점이나 분점이나 손님이 가득해요.6. 아줌마
'08.9.28 5:10 PM (203.130.xxx.87)저도 보쌈 너무 좋아해요.원라머니 보쌈 본점 가끔 가는데, 비싸다 보니 자주는 못 가네요.
집에서 흉내라도 내 보게 간단한 레시피라도 알려 주신다면 안 될까요?7. 저도..
'08.9.29 10:58 AM (210.101.xxx.100)보쌈은 좀 하는데요...그거야..고기 좋은거 쓰는게 가장 최우선일듯..
맛있고 깨긋하게 하면 ~~장사는 잘될거 같아요...
전..주로 해먹는 편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