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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나서
아픈 아줌마 조회수 : 461
작성일 : 2008-09-26 21:49:22
결혼해서 스트레스를 많이받고 살았는데 어느날 위에 통증이 많이왔기에 병원에가서 내시경을 해봤는데 위암 이라고 진단이 나왔습니다.빨리 큰 병원으로가서 수술 을받으라고 의사 선생님께서..말씀을해서 서울 모 병원에서 수술을받고 나니 체중이 거의 17kg이 빠지더군요.위암 수술을 받고 곧바로 퇴원을 했습니다.17kg이 감소된 상태로 집에와서 저 너무 너무 힘 들었습니다. 남편이 직장 출퇴근 하면서 죽을 끓여주고 힘들게 제 곁에 있어 주었습니다.당연한 거겠지만 고마웠죠. 뭐 그런생각할 겨를도 없이 힘들었네요. 기운이 없으니까요. 그런데 2남2녀중 남편은 막내. 바로위가 시아주버님 맨위 두분이 시누이두분.그런데 저 퇴원후 3일뒤 작은 시누이2남중 작은 아들 결혼식이 었는데 전 제가 아픈겄만생각하고시누이아들 결혼식날을 잊었네요. 처음으로 실수 했네요.제가 불찰이었죠.지금생각하며는요.남편도 직장 저 간호 때문인지 잊었는지 저는 못가드래도 남편에게 귀뜸을 했어야하는데 '''남편도 결혼식엘 못 갔네요. 지금 생각하면 참 죄송하죠.시누이님이 섭섭 해셨겠죠.그래서 죄송했다고 남편이 늦게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저의 남편을 기다리던 시댁식구 특히 아주버님이 식장에서 남편을 기다리다 안오자 개 새끼 x x ...라고 하면서그렇게 남편욕을 심하게 욕 했다네요.후에 형님한테 들은얘기지만 저의 남편을 불러다놓고 엄척 교육을시켰나보드라구요.참 죄송했고 씁쓰름했죠.ㅅ시댁은 참 어렵드라구요..그때 생각이 왜 갑자기 나는지....
IP : 116.122.xxx.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9.26 9:53 PM (59.11.xxx.135)에구구..많이 속상하셨죠..그런건 이해해 주실수 있었을텐데요..시누님께서도 섭섭하면서도 지금은 많이 후회하실것 같아요..
지금은 건강하시다니 너무 다행이구요..항상 건강 주의하시구 행복하세요.^^2. ..
'08.9.26 9:56 PM (118.220.xxx.94)그 시아주버니 당신일 이었어도 그랬을까요
시댁은 시댁이죠
지금은 완쾌되셨죠
항상 건강챙기시기 바랍니다3. 시집식구들..
'08.9.26 10:19 PM (121.135.xxx.164)그냥 직장동료라고 생각하시고
흠 잡히지 않을 정도의 예의만 차리면서 너무 정 주지 마십시오.4. 아주버님 그넘
'08.9.27 2:06 AM (222.238.xxx.41)자기는 평생 안아풀줄아는지
조카결혼도 중요하지만 원글님 건강이 더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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