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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불만제로보고 구역질이 나서리..
집에서 참기름 짜먹는 기계 써보신분 계신가요?
잘 짜지나요?
어디서 얼마쯤에 파나요?
1. 자꾸
'08.9.26 2:54 PM (125.178.xxx.15)놓치네요 불만제로....
무슨일이 있었는지요?2. 가짜참기름
'08.9.26 4:13 PM (58.38.xxx.81)참기름은 쪼금만 들어가고 식용유나 옥배유(우리가 보통 사먹는 맑은 옥수수기름의 전신이래요)를 왕창 섞어서도 육안이나 맛으로는 절대 구분할 수 없는 가짜 참기름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군요.
식당 같은 데서는 아예 참기름은 근처에도 안 간,완전 새로운 창작품 <참기름맛> 향미유(어느 요리선생님 특허기름 이름 같네요 써놓고 보니 ㅋㅋ)를 쓴다고도 하구요.
고기 먹을 때 찍어먹는 기름장 같은 건 참기름 함량 0%..ㅠ.ㅠ
방앗간에 깨갖고 가서 짜먹으면 되는거 아닌가 하며 계속 보고 있자니 방앗간에서도 슬쩍슬쩍 조제(?)하시고..ㅠ.ㅠ3. 경험
'08.9.26 4:37 PM (222.238.xxx.184)참깨를 한 말 사서 방앗간에서 볶아서 참기름 짜달라고 하고는 혹시나 해서 지키고 있었던 적이 있네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아저씨가 기름이 많이 나왔다고 했었어요.
친정이랑 언니네랑 나눠먹었는데 친정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셨었어요. 너무 고소하다고 .
하지만 매번 그렇게 하지는 못했어요. 믿을만한 국산참깨 구하기도 어렵고요, 비용도 만만찮아서.4. caffreys
'08.9.26 5:35 PM (203.237.xxx.223)누가 첼리스트와 된장 에서 만든 참기름을 선물했는데요...
이제껏 슈퍼에서 사먹던 참기름이랑 향이 100배는 다른 거 같아요.
향이 너무 좋더라구요.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어릴때 엄마가 아껴서 한방울씩만 넣어 먹었던
그 참기름 향이 진짜 향이더라구요. 그것과 비슷했어요.
오뚜기 청정원 이딴 거 다 향이 별로 없고 밋밋하잖아요.
진짜가 아닌 가짜를 먹어왔었을 거라는 강한 확신이 드네요.
그렇다구 식약청이 그런거까지 밝힐것도 아닐테고...5. ...
'08.9.26 6:40 PM (211.245.xxx.134)참깨를 많이 태우면 고소합니다. 고소한거 가지고는 좋다 나쁘다 못하구요
나쁜짓을 얼마나 했느냐가 중요하죠6. ...
'08.9.26 7:13 PM (203.228.xxx.29)댓글보다보니 앞에서 기다렸다고 하시던데...
저희 동네에 있는 기름집은 기다리겠다고 했더니 그럼 다른데 가서 하라고 하더라구요..-_-;
어이 없지 않나요? ㅠ7. 행복나눔미소
'08.9.27 2:21 AM (211.244.xxx.29)한살림에서 사다 먹어요.
330미리 큰병이 21,300원이었던 덜로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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