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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럽 선진국도 다 사교육시키나요?

사교육 걱정 조회수 : 1,155
작성일 : 2008-09-25 11:00:28
유치원 생 엄마입니다
이웃보면서 갑자기 궁금해진게
미국이나 유럽 선진국들도 다 레고,가베,몰펀 같은거 사교육시키나요?
유리드믹스같은 음악+율동하는 영유아용 사교육있나요?
집으로 찾아오는 한글, 수학 홈스쿨 교사 있나요?
다 돈 ㅈㄹ 같다는 생각에 꾹꾹 참고 있는데
혼자 아무것도 안시키고 아이 데리고 있기가 버겁네요
이런거 안시켜도 잘 살수 있을것 같은데
불안하기도하구요
IP : 125.141.xxx.2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25 11:14 AM (203.142.xxx.241)

    아이고...
    '미니밴 맘'이라고 찾아보세요.
    미국 사교육, 대단합니다.

    유럽도 놀러가서 보니
    우리 TV에서 광고하는 '야마하 음악교실'같은 거 주택가에 되게 많고
    수시로 엄마들이 아이들 데리고 오가더군요.

  • 2. 그런데
    '08.9.25 11:21 AM (68.78.xxx.217)

    한국에서는 보통가정에서도 다들 피아노....시키지만 외국은 돈이 있어야만 시키더라구요.
    평균교육의 질은 한국이 더 높지요.

  • 3. 어디나
    '08.9.25 11:25 AM (58.148.xxx.75)

    그렇죠, 뭐...
    학군 좋은 곳 집값 비싼 것도 같고,
    내신 잘 받으려고 이사하는 것도 비슷하고...
    우리 식으로 얘기하면 공부방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곳은
    시간당 50불씩도 받아요. 요즘 광고도 많이 하더군요.
    뭐, 안 시키는 엄마들도 많긴 해요.

  • 4. 미국은
    '08.9.25 11:41 AM (58.120.xxx.245)

    대학가려면 사립학교 다녀야 한다고 하잖아요
    그리고 그인맥이 평생간다고하구요
    학비만 해도 1년에 몇천이던데요
    미국이야말로 정말 돈없이는 애들 교육 못시킨다고,,
    부와 교육의 세습이 기정사실화됐다 이러던데요

  • 5. 미국서 살다온
    '08.9.25 11:56 AM (125.7.xxx.10)

    제 경험상 미국은 상위몇프로가 그렇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서민들(중산층)은 그렇지 않죠. 대학도 아이비리그정도 보내려면 그렇지만 일반대학정도면 들어가기 쉽습니다. 졸업은 어려워요. 미국에서 학부졸업이 젤힘들다는 말이 있죠. 아직도살고 있는 제친구는 한국엄마들이 미국물을 다 흐리고 있다..라고 성토하더군요. 미국 사립학교는 학비가 정말 비쌉니다. 부자가 아니면 힘들죠..

  • 6. 제가 살던 곳에선
    '08.9.25 1:26 PM (123.248.xxx.236)

    가베니 은물이니 하는건 들어도 못봤어요
    좀 신경 쓰는 엄마들이 짐보리에 아기 데리고 놀러 가지요
    그리고 만 3~4세 되면 동네 프리 스쿨 보내고요
    좀 더 커서 킨더가든(유치원) 나이가 되면 수영,발레,축구 시키고...
    이것도 매일 보내는거 아니고 일주일에 1~2번
    초등 들어가면 피아노도 시키지요

    영유아용 사교육,방문 교사는 없습니다

    사립학교는 아무나 못 보내는 곳이지요
    많은 교포분들이 몽땅 쏟아부어서 보내기도 합니다만
    일반 서민들은 엄두도 못내고 안내요
    간혹 대도시,학군 안좋은 동네-너무 험하고 위험해서 도저히 애들 보낼수 없는곳은
    초등학교에서 마약이 오가니까 집 사는걸 포기하고 렌트 살면서 사립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동,서부 대도시 한국인,중국인 많은 동네에선 한국식 학원이 생겨서 한국식 과외도 퍼지고
    있다고도 해요
    미국도 이젠 계급이 고정되고 부가 자식에게 세습되는걸로 바뀌어 가는 중인듯해요
    18세 되고 집 떠나서 자립하는건 옛 말이고 미국도 있는 집에선 학비 대주고
    결혼 하면 집사는거 도와주고...하는 식이거든요

  • 7. 미국
    '08.9.25 1:27 PM (121.134.xxx.251)

    짐보리, 킨더뮤직 등 다 미국에서 온 거죠.
    미 전역에 있고, 많은 영유아들 다녀요. 동네마다 도서관 잘 되어 있어서 프로그램들 있구요
    집으로 찾아오는 홈스쿨은 없다고 해도 엄마들끼리 모여서 서로 아이들 놀이 + 교육 하구요.

    공립 학교 다녀도 악기 하나씩은 배워요. 레슨하러 다니죠.
    외국어 수업시간이 있어서 불어나 스패니쉬 중국어 등 선택해서 배우구요.
    스포츠 종목들도 따로 스케이트, 골프 등 배우구요.
    구몬도 있어서 수학 문제푸는 연습 해요.

    잘 사는 사람들은 사교육 많이 시켜요.
    뉴욕 상류층은 어릴 때부터 중국인 보모가 계속 중국어 하면서 아기 돌봐 준대잖아요.

  • 8. 주로
    '08.9.25 5:43 PM (83.31.xxx.181)

    예체능 위주지요. 구몬 수학은 하기도 하는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처럼 선행을 하려고 선생을 부르는 경우는 못본거 같아요. 못따라가서 개인교사를 부르는 경우는 있는데....
    물론 고등학교 정도에는 좋은 학교가려고 따로 고용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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