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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금도 십일조?

.. 조회수 : 1,980
작성일 : 2008-09-24 22:03:28
지금 다른 사이트에서 글을 읽다가 궁금해서 묻는데요

기독교에 대한 폄하는 아니고요 정말 순수하게 궁금해서  묻습니다.

기독교 신자들은 십일조를 내잖아요.

집안에 상사가 생겨 부조금이 들어오면 거기서도 십일조를 따로 떼어서 내나요?

정선희 관련글에 안재환 부조금에서 정선희가 십일조를 냈다는 글이 있어서요.

하기야 절에 다니는 사람들도 절에서 49재 하고나면 절에 재 비용 외에 시주를 하기도 합니다만.
IP : 211.179.xxx.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나름이겠지만
    '08.9.24 10:50 PM (119.197.xxx.112)

    저 아는 사람은 모든 수입의 10프로를 내더군요. 월급 적금탄거 연말정산받은거 이자수입 주식수입 등등등...

  • 2. ..
    '08.9.25 1:36 AM (61.41.xxx.29)

    저희 부모님도 세전 수입으로 10% 떼셔 십일조 하세요. 어릴 때 다니시던 교회.. 아빠 교회, 엄마 교회(그 교회들이 아직도 개척 교회 더라고요;) 까지 하시니 세전 수입의 30% 에 감사헌금, 선교헌금, 특별헌금, 건축헌금 까지.. 수입의 반 정도가 헌금으로 나가는 거 같아요. 근데, 적금은 10% 안 떼 시는 거 같던데요;; (제가 몰라서 인지 모르겠으나..이젠 부모님으로부터 독립을해서리;;)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니 감사의 마음으로 다시 돌려드리는 거고 장학 사업도 지원 하시는 터라 등록금 내는 때가 되면 아직도 5명의 사립대 -_- 학비를 내고 계십니다. 그나마 많이 버시니까 버티시는 듯. -_-; 하나님께서 더 크게 채워 주실거라는 믿음이 크신 거 같아요. 지금까지 하나님께 헌금 가지고 에누리 해본 적 없다는 걸 평생의 자랑? 뿌듯함으로 사시는 분들이라 저도 처음엔 왜 그리 많이 내시나 하고 뭐라 해본 적 있는데요. 지금은 부모님 돈 인데 그걸 어떻게 쓰느냐는 부모님의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어 존중해드리고 있어요. (생활은 그럭저럭 되시는 편이거든요) 저희 부모님의 경우엔 더 열심히 살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거 같아요. 근데. 월 3백씩 건축헌금 내시는 거 보면.. 그 돈 저 한테 주셨음 하는 못된 마음이 슬슬 생기더군요. (이젠, 부모님께서 얼마 내시는 지도 모르겠어요)

    아- 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들어온 금액의 10% 헌금내고 감사헌금 냈었어요.

  • 3. 근데
    '08.9.25 2:45 AM (59.11.xxx.121)

    위 점 두개 님의 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들어온 부의금 10% 헌금내고 감사헌금 내는 거랑 정선희가 안재환 부의금에서 떼서 십일조 내는 건 다르죠.
    아무리 기독교의 십일조라는 개념을 알고 봐도 좀 그러네요.
    부의금에서 십일조 떼내 십일조 내고 삼오제 이후 시댁과도 연락 끊고 경찰에게도 손 떼겠다 하고 유품도 안찾아 가고 대신 교회사람들이랑 가족들이랑만 만나며 병원에 칩거하고...
    이 뭐밍?

  • 4. 존심
    '08.9.25 8:20 AM (115.41.xxx.190)

    부조금도 십일조하는 것은 이중으로 하는 것이 아닐까요. 부조금은 보통 큰일에 상부상조하는 의미에서 주고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미 자기 수입은 십일조를 하고 남은 돈 중에서 부조금을 냈을 것입니다. 따라서 내가 낸 부조금과 앞으로 갚아야 할 부조금의 합계이므로 다시 십일조하는 것은 이중으로 하는 것입니다.
    물론 경조사를 무탈하게 치루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헌금은 내는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 5. ...
    '08.9.25 8:47 AM (61.109.xxx.87)

    아는분 얘기가 잘살던 기독교 신자인 분이 돌아가셨는데
    장례식에서 목사,교회관계자(?)가 가족들한테 얼마나 교회에 낼건지 계속 물어서
    옆에서 보고 황당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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