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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석형맘님 아직도 조사중

spoon 조회수 : 829
작성일 : 2008-09-24 19:23:59
이랍니다
아까 오후 두시에 조사받으러 서울 지방 경찰청에 들어 갔는데...

문자가 왔어요

넘 힘들어 죽겠어요 흑흑흑 아직도 안 끝나고
울렁 거리고 어지럽고 흑 엉엉 울고 싶어요
라고...

다섯 시간 반이나 지났네요..ㅜ.ㅜ
무슨 중죄를 졌다고 아이 엄마이자 주부를 아직 잡고 있는지...
너무 속상 합니다..

은석형맘님 힘내세요..
화이팅!!!
IP : 211.44.xxx.20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꼬
    '08.9.24 7:30 PM (221.140.xxx.105)

    대체 무얼 그렇게 세밀하게 조사할게 있어 사람을 붙잡아두든지 모르겠네요. 이런 상황까지 와 있는데도 태평스런 사람들을 보면 화가 납니다. 전 사람을 볼 때 요즘은 두가지만 봅니다. 촛불과 조중동폐간을 아는 자와 모르는자로요. 힘내셧으면 좋겟어요. 도움을 들리지는 못하지만 이 스레게깥은 시간들이 얼른 지나가라고 기도할께요. 화이팅

  • 2. 헉!
    '08.9.24 7:40 PM (218.237.xxx.163)

    증말 와이? 그런데요?????
    힘내세요!!

  • 3. ..
    '08.9.24 7:41 PM (124.49.xxx.204)

    어젠가 어청수한테 게시판에 한 자 쓰고 가시던데. 어청수가 괜히 꼬장부리는거 아닙니까.
    너무 힘드시겠습니다.
    무슨 죄가 있다고 사람을 그리..

  • 4. 이런
    '08.9.24 7:43 PM (220.75.xxx.217)

    쥑일넘들이 아직도 정신 못차렸네요.
    아래 지구인님은 3시간에 나오셨는데, 은석형맘님은 왜 이리 오래 걸리죠?
    항의 전화 때려야하나요??

  • 5. 분당 아줌마
    '08.9.24 7:44 PM (59.10.xxx.160)

    어떻게라도 도와야 할텐데.
    그런데 아가는 누가 보나요?

  • 6. ...
    '08.9.24 8:08 PM (222.236.xxx.105)

    아이들 엄마가 움직이는 게 얼마나 파급력이 있는지를
    저들도 알고 있나 봅니다.
    그런데 어떻게 도와야 하나요?
    저도 돕고(아니 같이 책임지는 건가) 싶어요.

  • 7. 양파
    '08.9.24 8:21 PM (125.176.xxx.51)

    너무하네요
    자식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다 똑같은 마음일텐데
    기도할께요

  • 8. 마.딛.구.나
    '08.9.24 8:24 PM (220.79.xxx.34)

    업소로부터 상납금도 안들어오고하니깐 마일리지라도 쌓아둘려고 기를 쓰나봅니다...듁일 넘들..

    그런데 그 와중에서도 환경이 열악하다고 견찰들 두둔하는걸보면 제가 다 기가 찹니다.

  • 9. 경민맘
    '08.9.24 8:24 PM (125.177.xxx.153)

    정말 어떻게 도울 방법이 없을까요?
    시간이 몇시인데 가정주부를 그리 오래 붙들고 있나요?

  • 10. 빨간문어
    '08.9.24 8:32 PM (59.5.xxx.104)

    스픈님
    문자오면 바로 게시판 올려주세여..답답해서. 울렁증....

  • 11. 힘내세요..
    '08.9.24 8:38 PM (210.205.xxx.202)

    지금이 몇신데 아직까지..
    아무 도움이 못되서 죄송합니다..
    얼른 돌아오셨으면...

  • 12. 자전거
    '08.9.24 8:52 PM (121.131.xxx.154)

    세상에나 뭔놈의 조사를 지금까지 한대요?
    참으로 답답하고 걱정스럽습니다.

  • 13. ㅠㅠ
    '08.9.24 9:04 PM (119.149.xxx.104)

    자전거님 말씀대로 아직까지 조사중이래요?
    참나........
    은석형맘님 얼마나 힘드실까요?
    걱정이 됩니다.

  • 14.
    '08.9.24 9:11 PM (211.178.xxx.148)

    이분이 조사받으시는거에요?
    전 다른분이야긴줄 알았어요.
    ㅠㅠ

  • 15. ㅜㅜㅡㅡㅡ
    '08.9.24 9:13 PM (219.255.xxx.9)

    도대체 뭘 꼬투리 잡으려 붙들고 있는지
    아이들이 눈에 밟혀 어떡한데요
    한숨밖엔,,,,,,,,,,,,,,,,,,,,,

  • 16. 지금은어케
    '08.9.24 9:29 PM (222.238.xxx.144)

    되셨는지 들어오셨는지요?

    산지사방에 나쁜놈들은 그냥두고 헐일이 그리없는지......

  • 17. 홍이
    '08.9.24 9:56 PM (211.206.xxx.122)

    아우 C~~~~~~~~~~~~~~~~~~~~~~~~

  • 18. 미치다미치다
    '08.9.24 10:38 PM (59.7.xxx.56)

    막장도 막장도 이런 막장 정부가 또 있을까...

  • 19. 은석형맘
    '08.9.24 11:24 PM (211.112.xxx.86)

    저 집에 10시반쯤 왔습니다...
    8시정도에 나왔구요...
    어제부터 오늘 오전까지 취재 중이시던 PD수첩팀과
    잠깐의 소감 인터뷰를 하고
    교회에 아주 잠시 들려...기도만 하고...
    목사님의 배려로 집까지 자가용 얻어 타고 왔어요...
    한 시간 거리를.....일부러 데려다 주셨네여
    넘 힘들어 거절도 못하고..죄송함 무릅쓰고 그냥 타고 왔어요.
    막내가 뻗어 잠이 들었거든요..

    넘 힘들어요...
    뭐 안에선 친절히 잘 대해 주셨습니다..
    같이 간 막내도...저와 잘 있다가..또 중간에 여경분과 친해져 잘 놀다가 왔어요..
    지금 완전히 뻗어서 주무십니다..

    생각보다 힘든 곳이었네요.

    TV로만 보던...취조실!!!

    두세평 될까한 공간에..
    절 녹화하고..마이크가 있고..
    안에서 밖이 안보이는 그 거울이 있는 곳이요...ㅠ.ㅠ
    말로만 듣던 그런 곳이었네요..

    함께 해 주신 변호사님께..말 할 수 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해야할 말, 할 필요가 없는 말을 하나하나 콕콕 찝어 정리해 주셨구요..
    넘 길어지는 시간에도...끝까지 저와 함께 해 주셨어요..
    정말 눈물나게 고마웠는데..
    말 마디 제대로 인사 드릴 수 없을 정도의 힘든 상황에서 끝이 나서
    인사도 감사도 제대로 못 전달해 드렸어요...ㅠ.ㅠ

    제게 연락오기만 눈빠지게 기다려주신...82회원님들.....
    유모차부대의 동생들....넘넘 고마워 눈물이 나요...
    아까는..눈물이 넘칠듯 하면서도 안나더니..
    지금은...마구 흘러...멈출수가 없네요.

    감사합니다...여러분들..
    늦께 이렇게 글 남겨서 죄송해요..
    연락도 많이오고..
    글하나 쓸 기력도 안남아서..
    간신히..이글하나 남깁니다..

    정말 감사합니다....82cook

  • 20. 어휴..
    '08.9.24 11:30 PM (58.122.xxx.19)

    넘 고생하셧어요ㅠㅠㅠ..나쁜놈들 나중에 다 구속시켜야돼요..진짜...나중에 아이들이 커서 틀림없이 엄마를 자랑스러워할겁니다...힘내세요...

  • 21. 힘드셨죠?
    '08.9.25 12:05 AM (24.155.xxx.230)

    에휴휴....정말 고생하셨어요.
    평생 그런데 가보시리라 상상도 못하셨을텐데
    얼마나 황망하고 불안하고 두려우셨을지 상상이 가서 제가 막 눈물이 나네요.
    갈수록 발악이 심해지는걸 보니 얼마 안남았나..싶은 생각도 들어요.
    이곳저곳에서 너무 막나가잖아요.
    정말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자랑스러워할 엄마세요.
    기운내시고 너무 걱정마세요.
    어떻게든 힘이 되어드릴께요,끝까지!

  • 22. 홧튕
    '08.9.25 12:16 AM (202.156.xxx.5)

    정말 고생하셨네요. 몸과 맘 잘 추스리시구요. 또 조사한다고 출두하라고 하지나 않을런지 걱정이 되네요. 아무것도 도와드리진 못하고 멀리서 마음으로나마 힘내시라고 화이팅 보내드립니다.
    생각만 해도 무섭고 살벌할것같은 취조실에서 함께 해주신 그 변호사분과 취조후 탈진하셨을 텐데 집까지 바래다주신 그 목사분께 저도 감사드립니다.
    왜 평범한 주부가 취조실 경험을 해야 하는 지... 에휴..

  • 23. 빈곤마마
    '08.9.25 1:30 AM (125.132.xxx.45)

    에효..은석형맘님 고생하셨어요...
    제 조언이 별로 도움이 안되었나봐요...ㅠ.ㅠ
    6시간이라니......정말 심신으로 많이 지치실텐데....에효...

    정말 작정하고 달려드나봅니다... 힘내세요...

  • 24. 은석형맘님
    '08.9.25 3:39 AM (218.38.xxx.172)

    힘내세요

  • 25. 은석형맘님
    '08.9.25 1:42 PM (122.40.xxx.102)

    힘내세요222가슴이 너무 무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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