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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떡 돌려도 될까요?

.. 조회수 : 563
작성일 : 2008-09-23 09:52:43
얼마 안있음 둘째 아이 백일입니다.
제가 사는곳에 아는 사람도 없고..백일떡은 옛말에 백명과 나눠 먹으란 말이 있다고..
친정엄마께선 큰아이 유치원에 백일떡해서 보내라고 하시거든요.
유치원 인원은 6살7살해서 30명정도,,,
저희 아이는 7살이구요~
전 넘 오바인것 같고 스승의날도 선물 안받는곳이라 사실 떡해서 보내기가 좀 그래요~
선배맘님들 어떻게 하는게 좋을런지 모르겠어요..- -;;
IP : 58.148.xxx.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생님들이
    '08.9.23 9:56 AM (123.109.xxx.38)

    부담스러워 하실거 같은데요...

    돌리실거면, 백일떡이라고 하지 마시고, 그냥 간식 좀 준비했다 하고 보내세요. 떡이어서 아이들 간식으로 좋을거 같아요.

  • 2. 좋죠
    '08.9.23 9:58 AM (121.139.xxx.98)

    선물 안받는곳이라니 그런 의미있는 떡을 더 고맙게 먹어줄것 같습니다.
    백일떡은 언제 먹어도 고..떡의 자그마한 주인인 아기 생각이 나서
    보드랍고 맛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먹으면 더 맛나요.
    자게에도 떡 돌려주세요~

  • 3. ..
    '08.9.23 10:00 AM (125.252.xxx.71)

    원글님 생각이 단지 백일떡 의미에만 의의를 두는 순수한 의도이신 듯 싶네요.
    그러면, 그냥 본인만 마음만 담아서 밝히지 않고 떡 해다 드리면 그냥 받아서 아이들 나눠 주지 않을까요?

    일단은 '백일' 이란 말 빼고 원에 떡 해 가도 되겠냐고 문의해 보시든지요.

  • 4. ^^
    '08.9.23 10:41 AM (58.226.xxx.125)

    저도 첫 아이때 백일떡은 백명하고 돌려먹어야 한다고 해서 정말 순진하게 떡 많이 돌렸어요.^^
    근데 받으신 분들은 뭔가 해줘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나봐요.
    내복, 선물 사주시는데 제가 실수했구나 싶었어요.
    그대서 다시 과일사다 드리고는 둘째때는 안했어요.
    정말 축하해주실 분들하고만 나누세요.

  • 5. 노우
    '08.9.23 11:31 AM (218.232.xxx.31)

    백일떡 돌리고 후회하는 1인.. 웬만큼 가까운 사이 아니면 돌리지 마세요.
    윗분처럼 순수하게 돌렸는데 받는 입장에선 부담 느끼시고 뭐라도 하나 해주시려고 하더군요.

  • 6. 저는...
    '08.9.23 11:33 AM (211.108.xxx.50)

    백일떡 여럿이 먹으면 좋다는 얘기에 떡을 해서 보육원에 드렸어요.
    집 근처에 아이들이 많이 있는 보육원이 있었거든요.
    아이들이 먹을거라서 일부러 맛있다는 곳을 수소문해서 했네요.
    받으시는 분들도 감사하게 받아주시고, 드리는 저희도 부담없어 좋고...
    제가 했던 방법은 어떠실까 해서 글 써봐요.
    아무래도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아는 사람들에게는
    부담을 주게 되는 거 같아서 전 이렇게 했네요... ^^

  • 7. 저는 이렇게
    '08.9.23 12:10 PM (211.59.xxx.148)

    지난 토욜날 저희 둘째 백일인데 떡을 돌렸어요..상자에 담아서 편지와 함께요..(프린터해서)
    옛말에 떡을 해서 나눠먹으면 애가 무병장수한다는 말이 있어 떡을 나눠먹을까합니다..하고
    부담가지지 마시고 맘속으로 우리아이 건강을 빌어달라고요..
    그래서인지 부담 안생겼는데..

  • 8. 그냥..
    '08.9.23 10:46 PM (116.37.xxx.48)

    백일떡이란 이야기는 안하시고 꿀떡 정도랑 같이 하심이..
    백설기는 아이들 모두 좋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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