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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현재 사시는 분이나 예전에 사셨던 분들 봐주세요.

햇님 조회수 : 379
작성일 : 2008-09-22 13:27:21
남자친구가 일본에 취직이 되어 가서 살게 됐습니다. 약 2주후에 떠납니다.
막상 갑자기 떠날려고 하니까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어서 답답하고 막막한데요.
그냥 당장 머릿속에 떠올려봐도 모르는 것 투성입니다.
집렌트나 은행 의료보험 등등 생활하면서 필요한 여러가지 것들은 다 어떻게 처리하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일본 이민자들끼리의 사이트나 정보를 알수있는 카페 아니면 블로그 같은 거라고 있는지 좀 알려주세요~
IP : 163.180.xxx.1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본 ^^
    '08.9.22 1:47 PM (220.106.xxx.66)

    먼저 남자 친구분 취직을 축하드려요. 의료보험 같은것은 남자 친구분 회사가 사회보장 보험을 들어주는 회사라면 자연적으로 회사 의료 보험이 적용이 되구요. 만일 세금을 낸다고 해도 회사에서 사회보장 보험을 들어 주지 않는 회사라면 개인적으로 사시는곳 구약소에 가서 국민의료 보험을 신청 하시면됩니다. 일본은 주소지를 등록하게 되면 필수적으로 외국인 등록증을 만들어야만 하는대 외국인 등록증을 만들면서 국민 의료 보험을 신청하시면 됩니다. 만일 회사에서 해주는거라면 회사에서 신 청을 하면 되구요. 그래도 사실곳 구약소에서 외국인 등록증은 만들어야만 해요. 보통 접수하고 등록증이 나오는 기간은 3주에서 4주정도 소요되십니다. 그리고 일본은 증명 사진값이 비싸니 한국에서 증명사진을 넉넉히 준비하여 오시구요. 운전 면허증도 국제 면허증으로 갱신을 하셔야만 하니 사진을 많이 가지고 오세요. 그리고 집 같은 경우는 회사에서 보증을 서주면 쉽게 구할수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집을 구하는 것은 일본인 보증인등 절차가 좀 까다로우니 회사에서 보증을 하는쪽으로 집을 알아 보시길 부탁드려요. 그리고 가시는 곳이 동경이신지요. 아니면 오사카 이신지요. 동경쪽은 집세가 오사카보다 훨씬 비싸거든요. 일단은 다니실 회사에 이것 저것을 먼저 문의 하여 주시는것이 더 빠르실것 같아요.^^

  • 2. ...
    '08.9.22 2:27 PM (220.73.xxx.228)

    보증인이 있어야 하는데 아마 회사에서 보증을 서줄꺼에요. 회사 기숙사는 없나요? 집값이 정말 장난아니에요. 달에 8만엔이라면 보통 보증금, 부동산 소개비 해서 40만엔 정도를 내야 하거든요. 집 구할 때 에어컨이 있나 목욕실이 있나 확인도 해야 하고...지하철 바로 옆이면 너무 시끄러워서 살 수 없어요.

  • 3. 2주후라면
    '08.9.22 2:31 PM (125.174.xxx.54)

    집은 회사에서 마련하지 않았을까요/
    와서 집을 구하는 건 좀 힘들 듯 하네요..
    만약 혼자서 집을 구하셔야 한다면 레오팔레스같은 먼슬리 맨션도 괜찮아요
    보안이나 방음등이 잘 안되고 프라이버시 보장도 좀 안되지만
    원룸에 가구 다 포함되어 있으니 처음에 자리 잡기에는 편할거에요

    보험은 맨 위에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하면 되구요
    일반 일본 회사는 교통비가 나오니 너무 회사 근처만 보지말고 어느정도 떨어진 곳 까지 둘러보면 집 구하기가 더 낫겠죠
    다른건 모르겠고...총각들 너무 안챙겨먹어서...슈퍼가 멀지 않은곳에 있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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