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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보고서 호감 있는듯 하고서 연락 없는데.. 에혀...
처음에 남자분 직장이 해외라서(잠깐 나가있는게 아니라 결혼하면 해외 나가서 살아야 하는 조건이라..)
소개해주는 분께 선을 안본다고 말씀드렸는데
남자분께는 선을 보는걸로 전달하셔서 추석 연휴때 남자분이 잠깐 들어오셔서
제게 전화해서 너무 갑작스레 만나게 됐었죠.
서로 시간이 없어서 1시간정도 차마시며 이야기한게 전부였고...
만나보니 대화도 잘통하고 괜찮더라구요.
남자분도 제게 호감 있는듯 표현 하셨고..
다시 해외로 돌아가서 전화해도 되냐 물으셨고
서로 이메일도 교환하고...
헤어질때 악수도 청하시고...
그러고 남자분은 다음날 돌아가셨는데 전화 없으셨구요.
지금도 아무런 연락 없는 상태네요.
연락 안할거면서 이멜은 왜 받아가셨는지 참...
남자쪽에선 관심이 없어도 이렇게 연락할것처럼 하는게 매너라 생각했나본데..
이런게 더 나빠요.
저 그냥 속편하게 맘 접는게 정신건강상 좋겠죠?
1. ㅇ
'08.9.20 7:00 PM (218.238.xxx.181)최대한 친절하게 마무리 하신건가봐요
그래두 노골적으로 맘에 안드는 표현했으면 기분 더 나빳을거예요
원글님도 맘에 드셨나본데 늦게 라고 연락오길 바랍니다
그때까진 맘 싹~ 접으세요2. 이럴때...
'08.9.20 7:26 PM (121.140.xxx.91)중매하신 분은 뭐하시나요?
이럴 때 중간에 서야하는 것 아닌가요?
남자분께 어떻게 할거냐 물어봐 달라고 하세요.
이쪽 맘은 중매자에게도 내비치지 말고
어른들이 궁금해 하시는 것 같이...
에궁...
이전에는 웬만한 것은 중매자들이 중간에 알아서 해주더만
요즘은 중매도 쉽게 하는 것 같아요.3. ....
'08.9.20 7:37 PM (124.49.xxx.2)외국에서 선보러 오는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 참 많죠...-.-;;
제 친구들도 그런 사람들과 선 많이 보고 다 그런 말 하더라구요... 분명 호감있는듯 했는데 연락없다구요..
그러면 제가 말을 해요. 그사람들 한국에 선보러 오면서 너 하나 만나려 온거 아니다..하루에 두세탕씩 뛰고 그중 하나랑 결혼결정을 바로 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니 그자리에선 좋게 헤어지지만 여러명와 비교질하고 있는 상황이니 그냥 잊어버려라..
절대 너의 매력이 없거나 하는게 아니고 그 사람의 상황이 그런것이다...
원글님에게도 해드리고 싶은 말이에요...너무 기분나빠하지 마시구요~4. 보통
'08.9.20 8:43 PM (211.192.xxx.23)외국에서 오신 분들은 날잡아서 하루에 몇탕씩 선을 보시고 ...
1번 타자한테 딱지맞으면 2번으로..이렇게 일을 진행시킵디다..
저 옛날에 선볼때는 식장 잡아놓고 선보러 다니는 사람도 있었어요 ㅎㅎㅎ5. 실망마세요
'08.9.21 12:59 AM (128.253.xxx.111).... 님의 말씀이 맞아요.
전, 미국 살아서, 주변에 그렇게 한국가서 선보고 한달만에 결혼한 분들 꽤 봤거든요.
그런 분들은 한국 들어간 짧은 몇주동안 결혼할 아가씨를 골라야하는 거라서, 가능한한 많은 아가씨들을 만나봤을 거예요...
남자분이 호감 표시하고 이메일까지 물어보고 해외가서 연락해도 되냐고 했다면, 님과 만나는 당시 호감도 있고 정말 그럴 가능성도 있었을 거예요.
다만, 님만 만나는게 아니었을 거니까, 혹여 더 맘에 드는 다른 아가씨가 나타났을 가능성도 크고, 아직 누구랑 연락할까 재고 있을 수도 있고 그렇지요.
연락올 가능성도 없지는 않지만, 크지는 않겠지요.
그래도, 님이 어느정도 맘에 들었던 거니까, 나도 매력있는 사람이야 이렇게 생각하고 맘 편히 계세요.6. ...
'08.9.21 12:22 PM (125.177.xxx.36)호감은 있지만 딱은 아니고 아마 다른사람이랑 또 여러번 봤겠죠
한국 나와서 결혼하려고 온 사람이면 ...
님도 생각 없었으니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그리고 우리도 선보고 별로면 예의상 연락드릴께요 하고 헤어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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