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멋진 논객 미네르바님
니들 봐라.
평범한 40대아줌마 열받았다.
할일 다 끝내고 느긋하게 고수들 글 읽으러 들어왔더니 니들 또 한 고수를 쫓아냈더만.
니들한텐 존댓말할 필요도 없고
니들은 동네 똥개 설사에 낑겨나온 기생충보다 못한 인간들이다.
니들이 미네르바글을 질타하는 공통된 이유는 말은 번지르하게는 하는데
요약해보면 '너무 비관적이다 '' 넘 인기가 있네 눈팅들이 휩쓸릴까 걱정이다 = 고로 질투난다 ' 이거 뿐이더만.
특히 김헤수라는 놈인지 년인지는 핑계하나 더해서 댓글다는 추종자들 수준 운운하고 자빠져있고 니들 수준이나 걱정해라.
우리 눈팅들이 극사실주의와 비관주의와 제대로 된 정보도 구분 못하는 팔랑귀를 가진 니들같은 수구꼴통으로 보이냐?
우리 눈팅들이 그 글들 하나로 우왕좌왕하는 니들 같아 보이니??
다 나름대로의 기준과 필터링으로 걸러 본단 말이야.
니들이 그렇게 미네르바글을 까는건 니들이 수준이 떨어지고 제대로 된 필터링이 없어서 불안하거나 아님 진짜 무식한 편향된 정치의식을 가지고 경제를 바라보는 떨거지거나 그런거 아니냐?
우리같은 눈팅들은 이미 알바글, 초딩글,음주글,고수글,니들같이 속이 좁아 터진
기생충같은 저주받을 것들의 글등을 섭렵한지가 오래된 눈팅의 고수들이다.
단지 논리정연한 그리고 정확한 지식이 기반된 글을 올릴 솜씨가 없어 눈팅만 하고 있을뿐이지.
우리는 그 글이 옳고 그름을 떠나 그속에서 내가 못 가져보고 , 못 느껴보고 ,인색못했던 그리고 놓치고 몰랐던 사실들을 다시 재인식하고 배우는 기회를 가지게 되는 것으로도 큰 선물이라 여기고 경방에 오는 거다.
미네르바 ,나선, 카오스 그리고 영어아이디고수들..
우리 눈팅들이 고수라 부르는 이 사람들은 서로 다른 시각을 가졌음에도 서로를
침범하지않고 자신의 견해를 우리에게 보여준다(니들처럼 아는척 뽐내려하지않고.)
그래서 우리는 이 사람들을 존중하고 이 사람들의 글을 기다리고 그 글들을 서로 비교해가며 그속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뽑아 보는거야
근데 니들은 뭐냐?
니들 나름대로의 시각도 견해도 없고 ,그냥 달 가리키는데 달은 쳐다보지 않고
가리키는 손가락 모양이 어떠니 하는 흉이나 보고 쳐 자빠져있는 것 외에 니들이 지금 경방에서 하는게 뭐 있냐?
지금 니들이 경방에서 하는 짓은 정확하게 나같이 평범한 눈팅들에게서
현실에서 쉽게 배우지 못하는 배움의 기회를 뺏는 거야..이게 바로 강도지?
니들이 질타하고 쫓아낸 고수들이 짐 한두명이니?
참다 참다 한마디 한다.
도대체 뭐하자는 거냐?
우리 눈팅들이 고수라 부르는 이들의 글들이 틀렸고 맘에 안들고 니들도 주목받고 싶으면 니들도 우리 눈팅들이 공감하고 배울만한 글들을 올리던가.
이도 저도 아닌 택도 아닌 것들이 왜 나대냐?
니들이 딴나라당 떨거지 수구꼴통들이냐?
우리 눈팅들의 수준을 니들과 동급으로 여기지 말아라
멸치의 썩은 똥같은 심성을 가진 니들과 같은 수준은 적어도 아니란 말이다.
정말 화가 나네 ~! 니들이 뭔데 내게서 여기와서 배우는 기회를 뺏느냐고.
그래 잘난 인간들아 ~부디 얼어죽고 빌어먹을 인생이 되거라 ..잡것들아.
또 이글에 발끈해서 욕지거리 댓글 달겠지?
실컷해봐라 이 넘들아..난 시장통에서 별의별 소리 다 하고 듣고 몇십년 내공쌓은 아줌마야..퉷..에이 소금쳐 삭힐놈들...
________________
글올리고 열받아서 삶을 빨래 빡빡 치대고 가스렌지위에 올려놓고 와보니 반응이..^^;
조금 화가 풀려서 제목에 지적한 아이디들은 뺏어요..걔들도 인간인데 부끄럽지 않겠어요??
제가 열받은건요..사실 우리같은 아줌마들 정말 이런거 배울 곳이 없어요/
동창회나 모임같은 데 가봐야..돈 이야기 ,집값이야기, 애들 이야기 밖에 안해요.
아님 편향된 이야기뿐이던가....
아고라 ~얼마나 좋은 선물인가요..우리 나이쯤되면 한쪽으로 휩쓸리지도 않잖아요.
이것저것 비교해가며 물건 사듯, 글들도 그렇게 보는 거에요..
휩쓸릴까봐 염려안하셔도 되요.
근데 이 잡것들이 그런 기회를 뻇잖아요..화가 나요 안나요?
좀전에 올라온 마에스트로라는 인간의 글 '쪼다들에게 보내는 편지'보셨나요???
우리보고 그러는거같은데
" 앨빈토플러의 원서와 번역서를 비교해가면서 분석해본적있냐?"라고 첫 질문을 던지네요..풋....
이말 듣고 꽉찬 음식물 쓰레기통을 그 인간 밥그릇에 퍼붓고 싶어지대요.이러면서 말이죠.
' 그럴 정도면 내가 왜 이러고 있겄냐 !!!!!!!!! 글고 머리속에 미국회도서관책이 몽땅 들어 찼으면 뭐하냐....중생 계도도 못하고 공감도 못 얻는 주제에~~~!!!!!!'
암튼 계속 위에 빼먹은 고수님들도 포함해서 고수님들 글을 계속 봤음 하는
바램이에요..생활속에서의 배움이란 쉽지가 않아요..그쵸??
함께 배우고 많이 가르쳐주시고 함께 위기 팔딱 넘겨보아요 ^^
덧붙임) 제가 꼭 미네르바님을 잃어서만 그러는거 아니에요..미네르바님이 다 옳다는 것도 아니구요
저도 맹목적으로 미네르바님을 추종(?)하는 건 싫어요..짜증...그자체...
단지 이런일이 계속 되면 언제가 상승미소님이든 나선님이든 누구든 또 타켓이 될꺼란 말이죠.
그게 걱정되서 그러는 거에요..
3892마니207님의 다른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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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보고싶어요
....... 조회수 : 1,079
작성일 : 2008-09-18 14:30:27
IP : 222.99.xxx.2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9.18 2:30 PM (222.99.xxx.212)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73...
2. ㅜ.ㅜ
'08.9.18 2:32 PM (211.247.xxx.6)미네르바님 글에 알바들이 개떼처럼 몰려든거 보니까 더 믿음이 가요 ㅋㅋ
할튼.. 아쉬워죽겠습니다..ㅜ.ㅜ3. 모처럼
'08.9.18 2:36 PM (211.215.xxx.46)낄낄거리고 웃어봅니다. 속시원하게 잘 하셨습니다.
제가 딱 하고 싶던말... 그러니 구름님도 글좀 올려주세요.4. ...
'08.9.18 3:04 PM (122.36.xxx.30)거기도 오방 잘난척 하는 것들 많더군요. 쩝
5. 인천한라봉
'08.9.18 3:12 PM (211.179.xxx.43)미네르바님 글 보면 숨이 콱 막혀요.. 대출많은 우리집.,,ㅠㅠ 돈정리좀해봐야겠네요.-_-
6. 미네르바님글읽고싶은
'08.9.18 3:21 PM (125.177.xxx.79)미네르바님 그 많던 글 들... 다 읽고싶은데...
글들이 많이 없어졌네요
혹시 글 저장하고 계신분들 좀 보내주시면 안될까요
아님 여기다 올려주시면 ....
정말 섭섭...무지 섭섭합니다 ㅜ ㅜ ㅜ7. 요기요..
'08.9.18 3:32 PM (125.137.xxx.245)미네님 글 모아둔 곳이네요. --> http://blog.daum.net/hpchow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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