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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며느리

시월드 조회수 : 988
작성일 : 2008-09-18 14:21:17
난 40중반의 결혼16차 시작은어머니다
우리 조카며느리는 30대초반 결혼 3년차이다
이번 추석에 멋지게 입고 왔더군요
검은 니트 티셔츠에 검은 바지 코디 잘했더군요

그 런 데  
속이 훤히 보이는 검은티에 검은 브래이지어
꼭 보이는걸 알고 입은 것 같더군요
남편보기 민망했네요

초등 우리딸 엄마 언니 옷 봤냐며
너무하다고 하더군요
우리 남편 질부 등판보고 뜨악 했다네요
그래서 앞은 안봤냐니까
절대로 안봤다네요

시작은아버지들 사십에서 오십대 세분이나 있는데
너무한거 아닌가요?

저도 이럴땐 시월드인거죠?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하다는 생각밖에는
요즘 젊은이들의 생각을 제가 못쫓아가는것 같지만 그래도
글쎄...  참 이십대 후반 여자 조카아이도 명절때 그렇게
입는게 못봤네요

에헤

브래이지어 너무 이쁘다며 어디서 샀냐고
아는척 해줄껄 그랳나봐요
IP : 118.220.xxx.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8.9.18 2:38 PM (211.198.xxx.193)

    저두요..
    30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그런게 익숙치 않고 이뻐보이지는 않아요.
    그런데 그게 유행이라면.....그 조카며느리는 유행따라서 별다른 생각은 안했을거 같아요..

    가끔 전철에서는 남자들이 속옷을 보이게 바지를 일부러 내려입는것도 경악해요..

  • 2. .
    '08.9.18 2:58 PM (210.180.xxx.126)

    그 집 시어머니도 봤겠죠 뭐.
    내비두세요

  • 3. ..
    '08.9.18 2:58 PM (125.241.xxx.98)

    등이 파인 옷을 입고 집에 온 동생댁
    친정식구들 만나고 왔더군요
    집에 들르지 않고 와준것은 매우 고마운 일이지요
    그런데
    나이 많은 시누 남편에
    시아버지에 시어머니
    나이 어린 사람들은 조카들'뿐인데
    민망하더구만요
    무슨 옷을 입고 다니던 내가 관여할 일은 아니지만
    식구들이 잇을때는 조금 조심 해주엇으면
    이것도 시 여시 일지//

  • 4. 그 질부의
    '08.9.18 3:59 PM (121.134.xxx.53)

    시어머니께서 한말씀 하지 않으셨을까요?
    아니면 남편이 한소리했든가...

  • 5. 어른들 뵙는
    '08.9.18 5:02 PM (125.252.xxx.38)

    장소인데 너무 생각없이 입었네요.

    친구들끼리 만나거나 집에서 저러고 입는다고 뭐라고 안하겠지만.. 집안어르신들 계신곳인데 너무하게 입었네요.

    원글님이 직접 뭐라고 하시기보단 시부모에게 넌지시 이야기 하시는 것도 괜찮겠어요.

    남편이 뭐라 안했으니 거기까지 저러고 온 것 아니겠어요?

  • 6. ㅎㅎ
    '08.9.18 5:13 PM (116.127.xxx.147)

    저 사촌시누...
    사촌동생댁이 입은 옷차림 앞뒤로 파인 티셔츠인데 짧더군요
    흐미~ 제남푠이랑 이모부님 앞에서 상들고 댕기는데 앞으로 숙이면 가슴골에 등짝 훤히 뵈는데
    제가 민망하더군요...어른들 계신데 너무한다 했드만 그 시어머님 이쁘구먼 한마디에 그뒤로
    그 사촌동생댁 옷차림 암말 안합니다...똥골뵐라 반바지 입고 와도 걍 내비둡니다..ㅡ,ㅡ;;

  • 7. ...
    '08.9.18 6:00 PM (125.177.xxx.11)

    시어머니가 얘기하겠죠 님은 그냥 계세요

    우린 시숙이 일부러 전화해서 치마 입고오라고 하더군요 ㅋㅋ= 일해야 해서 바지에 티 셔츠 입고 갔더니

    내가 차려입고 가만히 앉아있을것도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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