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매실 거르고 난 열매로 쨈을 만들어 먹어도 되나요?

소슬 조회수 : 760
작성일 : 2008-09-18 13:34:02
저희집도 해마다 매실을 담가요.
씨빼는게 어려워서 씨째 담그는데-> 씨째 담가도 되는지요?
(전에 얼핏 살돋에 매실 씨를 빼는 기구를 올려주신 분이 계셨는데
혹시 이 기구가 어디 파는지 아시는분 계세요?
씨를 빼고 담가야 좋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엄마가 100일 이상 놔두면 씨에서 독소가 나온다고 걱정하셔서
얼마전 매실액을 걸렀어요.
전에는 늘 쪼글해진 열매들을 버렸는데
이번에는 왠지 버리기 아까워
칼로 하나하나 씨를 빼고 커터기에 곱게 간다음
설탕과 물을 소량 넣어 조려서 쨈을 만들었거든요.

맛은 그냥저냥 먹을만 하긴 한데
맛있지는 않아요.

이거 처치할 일도 걱정되네요..
씁쓸하기도 하고 새콤 달콤하기도 하지만...
맛있다고 찾아 먹게 되지는 않을것 같거든요.

다른분들은 매실액 건지고 난다음 어떻게 처치하세요?
IP : 211.174.xxx.1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18 1:37 PM (59.11.xxx.60)

    네 잼 만들어도 좋다고 들었어요..
    저는 일일이 칼로까서 메실장아찌를 만들었는데
    사먹는건 아삭아삭 맛있던데
    제가 만든건 이제 담아서 그런건지 아삭한맛은 없고
    그냥 맛은있어요
    왜 장아찌는 늘 실패하는지..
    그거 다 하시고 씨는 끓여서 박박씻으셔서 말린후
    베겟속으로 사용하심 두통있는분들 좋다네요
    저도 씨 모으고있어요
    한번해서는 베겟속사용할 양이 안되서..

  • 2. ...
    '08.9.18 1:58 PM (203.229.xxx.209)

    술담근다고 하던데요. 저도 내년에 시도하려구요

  • 3. 김혜선
    '08.9.18 2:14 PM (218.156.xxx.24)

    잼치고는 너무 시지요?
    그거 버리지 마시고, 냉장보관하면 상하지 않습니다.
    고기나 생선요리할때 넣어보세요. 개운한 맛이 나요.(설탕은 감해야 겠지요?)

  • 4. 저도
    '08.9.18 2:51 PM (218.159.xxx.184)

    잼 만들었는데 시큼해서 못먹겠어요
    어떻게 처리 하나 했는데
    고기요리에 써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5. ..
    '08.9.18 3:19 PM (222.234.xxx.200)

    푹푹 삶아 소쿠리에 치대서 고추장 담던지 아님 된장독에 얹어 주면 곰팡이 방지 ...걍 삶아 껍질 버리고 씨만 바짝 말려서 베개 만들어 되구요 양이 많으면 걍 버리세요 쨈 만들면 맛 없어요 맛있는 부분이 다 빠져 버려기 때문에...

  • 6. 수선화
    '08.9.18 3:56 PM (121.164.xxx.236)

    매실을 담글 때 씨를 빼면 편하답니다.
    씨를 빼는 방법은 매실을 도마위에 올려 놓고 뚝배기나 묵직한 절구공이로 꾹 누르면 신기하게도
    씨와 과육이 분리가 됩니다.
    씨와 과육을 따로 따로 담가 보세요. 과육은 한 달 쯤 설탕에 절였다가 건져내서 장아찌를 만들고
    매실액은 따로 절여 두었던 씨와 혼합해서 보관중입니다. 통째로 담그면 씨를 발라내기도 힘이
    들고 잼을 만들어도 별로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136 옆 스토어에서 파는 비달사순 얼만가요? 2 궁금 2008/09/18 382
233135 브레이크 대신 엑셀을 밟을까봐 노이로제예요 18 병아리 김여.. 2008/09/18 1,640
233134 매실담기 실패 16 매실 2008/09/18 1,332
233133 운전할 때 엑셀은 어떤식으로 밟아주어야 하나요? 4 2008/09/18 919
233132 단독주택 7 어떻게 2008/09/18 1,068
233131 이런계약도 있나요? 4 2008/09/18 500
233130 남편 인물이 더 좋으신 분들 어떠세요. 12 못난이 2008/09/18 2,806
233129 아기가 무슨 장난감도 아니고... 13 아기엄마 2008/09/18 1,110
233128 컴화면에서 주소 줄이 사라졌어요. 9 컴맹 2008/09/18 392
233127 시모말씀. 2 나도.. 2008/09/18 604
233126 신혼여행을 국내로~ 30 갈등중 2008/09/18 1,199
233125 이류대학 경제학부출신입니다. 간호사가 되려면 어찌해야 될까요? 10 간호사 2008/09/18 1,142
233124 답답해요.. 답변좀 6 나리 2008/09/18 536
233123 남편의 불면증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7 이궁 2008/09/18 1,008
233122 촛불은 다 같은게 아니었나요? 20 점점짜증나~.. 2008/09/18 852
233121 꽃집 꽃 냉장고 어디서 구하나요? 2 꽃집아짐 2008/09/18 320
233120 저,,벌 받을까요? 8 시어머님 2008/09/18 1,652
233119 30중반 취업과 육아비용 7 30중반 2008/09/18 771
233118 아파트 복도에 내쫒긴 아이 21 체벌 2008/09/18 2,764
233117 10월에 결혼해서 신혼여행 갈려고 하는데 인천공항근처 숙박할만한데가 있나요. 12 신혼 2008/09/18 493
233116 궁금.;; 부부관계요...(임신경험무) 18 101 2008/09/18 5,289
233115 종이비누 3 비누 2008/09/18 418
233114 자동차 썬팅하려는데 카센타나 업소 알려주세요 2 희망 2008/09/18 474
233113 치아미백 10 치아미백 2008/09/18 1,007
233112 회장-이상득, 부회장-전여옥 5 추석 2008/09/18 688
233111 "옥션 판매자'썩은 음식 배달'".."소비자 잘못" 유리성 2008/09/18 504
233110 어디를 가야 좋을까요?? 3 수박꾼 2008/09/18 290
233109 아이스크림기계에 제빵기,오븐까지 다 샀어요~~ 8 집에서 다한.. 2008/09/18 1,053
233108 시어머니께 드리고 싶은 글 6 속상해요 2008/09/18 1,001
233107 집안형편 생각안하고 계속 공부만 하는 친구... 11 친구 2008/09/18 2,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