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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말씀.

나도.. 조회수 : 604
작성일 : 2008-09-18 11:22:47
맞벌이라.. 전 아침도 못먹고.. 신랑은 본인이 알아서 다 챙겨먹고 설거지까지 다 해요..
전 그사이 출근준비하고.. 그것도 전 힘든데..
추석에 과일싸주시면서.. 사과는 꼭 아침에 먹이고.. 쥬스도 아침에 갈아주고...
ㅡㅡ좀.. 어이상실.. 아침에 그럴 시간이 있나요..

장성한.. 결혼할 나이의 외동아들을 잃은 작은집이.. 제사 발길을 끊은지.. 몇년되나봐요.
차례도 안오시고..
결혼하고 첨으로 어떻하다.. 인사를 가게됐는데..
저희 어머니도 명절엔 몇년만에 첨보시는거죠.. 작은집식구를..
아들잃은 슬픔이 너무 크셔서.. 힘들어하셨데요... 지금은 많이 진정되셨나봐요..
그집에 인사하고..
시댁에 돌아와서 시모님왈...
제사 비용을 안주더라...@@ 정말 어이상실이에요...
IP : 125.137.xxx.6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08.9.18 11:44 AM (211.198.xxx.193)

    제 시어머님은 맞벌이하는 저에게 아침에 전화하셔서
    아침은 먹었냐고 물어보세요.

    당신 아들..아침엔 입맛없어서 못먹는거 아시면서...
    전 아침마다 생과일쥬스 만들어주는데, 그냥 밥먹었다고 거짓말해버려요.

    그리고, 자랄때 균형잡힌 식사를 안해주고 편식을 하게 만드시고는
    저에게는 다 골고루 주라고 하십니다. 자꾸 먹어야 조금씩이라도 먹는다구요.

    그런데, 시댁가면요?
    아들 싫어한다고 미리 콩 다 골라내서 쌀밥만 담아주시고, 아들 좋아하는 고기만 주십니다.
    얘는 이거 안먹어..라구요.

    그래서 같이 사는 형님네 조카는 반찬이 1-2개입니다.
    불고기, 돈까스, 탕수육...등등 중에 그날 그날 한 반찬 하나 딱 하나입니다.
    얘는 다 안먹고 이런것만 좋아한다면서요.

    휴...

  • 2. 지나가다
    '08.9.18 1:04 PM (115.41.xxx.190)

    남편이 좋으면 아침해서 먹이면 되고
    싫으면 그냥 출근하면 되고
    저녁하기 싫으면 야근하면 되고
    일요일날 집에 있기 싫으면 출근하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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