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에덴의 동쪽 보시나요??

재밌어서.. 조회수 : 1,615
작성일 : 2008-09-16 18:42:45
요새 왜이렇게 재밌는 드라마를 많이 시작하는지....

바람의 화원도 읽고나선 영화화할줄 알았는데 드라마로 만든다고 했는데
곧 방영한다고 하고.....

요즘...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 보셨나요????
정말 재밌죠??

어제 방영분에
송승헌이 동생에게 전화할때....
"동욱아~"
하면서 입이 삐죽올라가면서 울음을 참는 모습이
가슴이 짠하면서....
쟤 연기 잘하네...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예전에 어릴때 전 할머니 한테서 자랐고
부모님이랑 떨어져 살았는데....
제가 엄마한테 전화했을때 딱 저 표정이었을거예요....
울음이 가득하지만 참아야하면서.....
엄마~~
했었는데......

어제 동욱아~~~ 하면서 울음 참는 모습 보고있자니...
예전에 내 모습도 생각나고....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이 제대로 된 저는 엄청 울었더랬죠.......

제 감정이입은 둘째 치고 정말 재밌지 않나요??

송승헌 연기가 정말 제대로 이네요.....
이미숙이야 말할것도 없고...
조민기도..... 그 눈빛... 소름끼칠정도예요....
ㅎㅎㅎㅎ
IP : 61.78.xxx.18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16 6:54 PM (116.126.xxx.234)

    처음부터 봤으면 계속 봤을텐데 제가 초반을 놓쳐서 안보고 있어요 ^^
    제 딸아이는 만사를 제치고 월화에는 휴지 한통 들고 앉아 熱시청모드에 빠집니다.

  • 2. ..
    '08.9.16 6:55 PM (116.126.xxx.234)

    전 대신 수목 베토벤바이러스를 열심히 봅니다. ^^*
    근석아~~~!!!!! ♡

  • 3. 인성아~~~
    '08.9.16 7:10 PM (211.192.xxx.23)

    빨리 나와라~~~

  • 4. 저는요
    '08.9.16 7:38 PM (116.126.xxx.254)

    전혀 재미가 없어요...........

    아무래도 제 나이탓인듯 합니다. 뭐랄까................. 한 삼십여년간 유명했던 한국, 미국드라마를 온통 잡탕식으로 다 쓸어넣고 끓여낸 식이라고 해야하나.

    우선 아주 오래전에 "야망의 계절"이란 미국 드라마 있었잖아요. 김수현이 고대로 베껴서 "사랑과 야망"이란 한국 드라마로 만들었죠.
    거기서 나오는 두 형제, 강인한 어머니, 남편이 남긴 첩 내지는 또다른 여인.....

    모래시계를 연상시키는 카지노(그당시에 우리나라 카지노산업이 그리 번창했었나요?). 어떤 거대조직에 들어가게 되는 남자주인공.

    온갖종류의 한국드라마에 빠질 수 없는 출생의 비밀. 서울대입학, 고시 수석합격. 재벌의 외동딸.

    많은것을 알고계신 정의파 신부님.....

    갑자기 [가시나무새], [달라스]도 생각나고......

    니퍼로 철사줄한번 자르면 간단하게 탈출가능한 소년원, 제대로 잠수한번 배워본일 없는 아이가 물에뛰어들어 건져올리는 밀수품.

    억지로 감동을 강요하는듯한 부자간, 두 형제간의 제스춰. 너무 조숙해보이는 어린아이의 대사...

    분명히 배우 한사람, 한사람은 무지하게 열연을 하는것 같은데,
    주인공들은 눈물을 철철 흘리는데 눈물많은 제가 뭐 그닥 눈물도 안나네요.

    끄~~~ㅇ. 이건 어디까지나 온리 제 느낌입니다. 내가 나이를 너무 많이 먹은게야~~~~~

  • 5. ㅋㅋ
    '08.9.16 7:51 PM (61.78.xxx.181)

    윗분 개인적으로 제가 아는분같아요.....
    혹시............ ㅎㅎㅎㅎㅎ

  • 6. ...
    '08.9.16 7:55 PM (122.36.xxx.14)

    안 보는데요...
    와...
    그런데 이렇게 잼있다는 분도 계시네요.

    안 그래도 다음 블로그에서
    무지 씹었던데요.

    내용도 구시대적이고
    출연진도 다...

    다 취향이 다르시네요.

  • 7. caffreys
    '08.9.16 8:01 PM (203.237.xxx.223)

    취향의 문제... 만은 아닙니다.

    2MB 신화를 만들고
    잃어버린 10년을 찾아온
    그 문제의 그 대단한 나연숙 극본

    혹시, 아주, 퍽, 무척, 몹시 재미있어도...
    안봐도 될 듯합니다.

  • 8. 저도
    '08.9.16 8:02 PM (61.109.xxx.6)

    볼때마다 펑펑 울기는하는데..
    연기들이 조금 어색해요.
    그냥 화려한 배역진들과 풍물보느라 시간가는줄모르네요. ^^
    재미는 있습니다.

  • 9. ..
    '08.9.16 8:18 PM (125.208.xxx.55)

    전 학국드라마 안봐요.
    맨날 불륜에 신데렐라스러운 스토리에 알고보면 배다른 남매에 ㅋㅋ

    그냥 csi같은 가벼운거봐요.

  • 10. .
    '08.9.16 9:54 PM (220.123.xxx.68)

    전 그 여자아이 연희인가 뭔가
    그아이 나올때 정말 안습;; 민망해서 채널을 돌리게 됩니다

  • 11. ....
    '08.9.17 12:23 AM (211.223.xxx.151)

    저두 식상한데다 엉성한 스토리에 어색한 연기
    울 랑이는 같이 보자고 하는데
    전 고문입니다

  • 12. 연정훈
    '08.9.17 2:24 AM (59.14.xxx.63)

    보기 싫어서 안봐요...

  • 13. 분당 아줌마
    '08.9.17 8:47 AM (121.169.xxx.142)

    감정을 강요하는 드라마.
    저는 재방 보다 발연기와 너무 자주 나오는 오케스트라에 질려서 안 보았어요

  • 14. 조금
    '08.9.17 4:14 PM (123.212.xxx.21)

    식상한줄거리!!!어젠정말 못봐주겠떤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588 [아고라]]####(((( 경악)))) 리먼인수는 제2의 미친소 먹이기 2 제2의 미친.. 2008/09/16 584
232587 에덴의 동쪽 보시나요?? 14 재밌어서.... 2008/09/16 1,615
232586 오늘자여론 mb지지도18% 12 아고라서 펌.. 2008/09/16 657
232585 명박칼퇴] 소름끼치는 복당녀 !!!!무조건 논쟁으로.....펌>> 12 홍이 2008/09/16 528
232584 월세or전세? 11 오르는 금리.. 2008/09/16 748
232583 5개월 된 아기가 "엄마!"하고 말할 수도 있나요? 18 헉쓰 2008/09/16 1,207
232582 두 종류가 차이가 많이 나는 건가요? 8 복도식? 계.. 2008/09/16 684
232581 우리 아이들 세대에는 합가하는 일이 없어질까요. 9 그날이 오면.. 2008/09/16 881
232580 한자급수따기 공부 어떡해 시켜야하나요?? 5 초등2 2008/09/16 699
232579 수험생들을 위한 강연회 hana 2008/09/16 259
232578 아이가 직업 탐방을 해야하는데, 대법원에 갈 수 있을까요? 6 학부모 2008/09/16 436
232577 추석연휴 마직막날 어제 조계사를 다녀왔습니다..펌>>> 3 홍이 2008/09/16 275
232576 2주 정도는 너끈히 먹을 밑반찬 아이디어 좀 나눠주세요.. 11 밑반찬 2008/09/16 2,397
232575 마포에 강변한신 아시는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4 아파트궁금 2008/09/16 523
232574 오늘 올라온 따끈한 경제분석입니다 2 공부하는 아.. 2008/09/16 1,051
232573 스텐이나 와플기계로 만들어보신분 있으세요? 1 누룽지 2008/09/16 343
232572 집을 팔아도 될까요. 7 새가슴 2008/09/16 1,438
232571 일산에 원두커피 갈아주는곳 있을까요 6 허니 2008/09/16 636
232570 도와주세요 강쥐 2008/09/16 217
232569 한국씨티은행 저에게도 2008/09/16 612
232568 리만 브라더스의 재해석 1 다음에서요 2008/09/16 652
232567 9월16일 조선일보 광고주 리스트! 4 범국민행동 2008/09/16 626
232566 미국여행에 대해 조언 부탁드려요 13 여행 2008/09/16 691
232565 메릴랜드대학 용산분교에 대해.. 2 ... 2008/09/16 1,594
232564 오늘 칭찬해주셔야 하는 개념찬 기업들이에요. 8 ⓧPiani.. 2008/09/16 787
232563 아파트 살면서 5 제가 너무한.. 2008/09/16 1,650
232562 엄친아와 맞먹는 시아며.. 16 이해불가.... 2008/09/16 5,835
232561 펀드 상담 좀.. 4 바보 2008/09/16 1,059
232560 자동차 좀 싸게 구입할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5 자동차 2008/09/16 611
232559 내일 오후 3시 또랑님 5차 공판 있습니다 ^^★ 8 안데스의선물.. 2008/09/16 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