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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세대에는 합가하는 일이 없어질까요.

그날이 오면 조회수 : 881
작성일 : 2008-09-16 18:31:44
명절 직후라 그런지 가슴 절절한 사연 많네요.
아무리 기본이 된 며느리, 시어머니일지라도  같이 살면 서로가 피폐해 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 결혼할 무렵에는 시부모 모시고 함께 사는 일 완전히 없어질까요?
남성들 위주의 명절 풍습도 사라질까요?
IP : 211.178.xxx.18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합가는
    '08.9.16 7:03 PM (121.131.xxx.127)

    거의 없어지리라고 봅니다.
    시가 위주,
    글쎄요,, 가는 순서 정도는 남으리라 봅니다.

  • 2. 저도
    '08.9.16 7:21 PM (121.139.xxx.98)

    지금 생각해보는 것 이상으로 달라질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원래 큰변화는 쉽게 안올것 같아도 어느 한순간에 싹 달라지더라구요.

  • 3. 아마
    '08.9.16 7:40 PM (211.172.xxx.122)

    합가하기 싫어도 합가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이태리나 프랑스도 장성한 자녀가 직장이 없어서 부모하고 같이 산다는데
    결혼은 하고 싶은데 돈을 못벌면 같이 살아야하지 않을까요
    앞으로 자식 피해서 도망가는 부모도 나올겁니다

  • 4. 글쎄요
    '08.9.16 7:42 PM (222.98.xxx.131)

    우리세대가 낀세대랍니다.
    부모를 모시는 마지막 세대, 자식에게 버림받는(?) 첫 세대..

  • 5. 전 40대
    '08.9.16 7:59 PM (211.202.xxx.19)

    부모님은 70대이신데,
    전 부모님 세대가 낀세대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전에는 추석 장보기 거의 보름전부터 준비하고,
    시부모님 모시고, 친할머님 뵈러 매주 찾아 뵈야했고,
    저희 친정 어머님 추석 지나서 친정 가신적 없으십니다.

    저 결혼하고 2년 정도는 추석이건 설이건 거의 못갔습니다.
    시댁에 매주 갔어도 더 자주 오지 않는다고 시누가 화내고,
    전 그게 당연 한줄 알았어요, 저희 엄마 생각에.

    방송보며 친구 얘기 들으며 심한 차별 받으며 동서보며 바뀌엇죠.

    불쌍한 건 저희 부모 세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세대는 양호 하지 않나요????

  • 6. 저도
    '08.9.16 8:10 PM (121.131.xxx.127)

    저희 부모 세대가 낀 세대가 아닐까 합니다.

  • 7. 제 친구들
    '08.9.16 8:10 PM (220.75.xxx.247)

    중에서 아들 집 해줄 능력되는 친구는 거의 없더군요.
    어쩌면 정말 집을 못구해서 같이 살지 않을까 싶어요.
    조그만 다세대도 월세가 엄청나니 것도 쉽지 않아보이고..
    며느리 시집살이 하고
    애기 봐주게 생겼다고 난리던데요.

  • 8. ..
    '08.9.16 8:16 PM (125.177.xxx.11)

    글쎄요
    20-30 년전 세대에도 우리 같은 생각 하고 살았겠지만 그분들 시어른 되고난 지금 변한거 별로 없잖아요

  • 9. 전..
    '08.9.17 12:50 AM (219.241.xxx.237)

    자식들 짝지어 결혼시키고 나면 신랑이랑 둘이 손잡고 열심히 놀러 다닐 거에요. 산책도 하고, 한번씩은 해외 여행도 가고, 바닷가에 바람도 쐬러 가고..
    그리고 나중에 제 제사상 받고 싶지도 않구요. 그저 자식들이 기일에 성당 다니는 자식 있으면 미사나 드리고 식사나 같이 가볍게 하면서 저 기억 한번 해 주면 고맙겠어요. 그런데, 우리 신랑은 제사상 받고 싶다네요. -_-;; (아기는 아직 뱃속에 있는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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