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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많이 반성했습니다.
부끄러워 글 지웁니다.
댓글로 가르침을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1. 흐흐
'08.9.13 12:08 AM (203.142.xxx.61)제가 보기엔 남편분이 잘하시는 것 같은데요.
신랑이 그 상황에서 시부께 대들기라도 해서 더 일이 커진다면.. 오히려 원글님이 좌불안석이 되실 것 같아요.
그나마 신랑이 잘 맞춰드리니 상황이 거기서 스톱~ 된거고요^^
시선을 약간만 바꾸면 오히려 남편께서 배려(?)하시고 + 효도도 하시는거네요.
반대 입장으로 원글님 신랑분이 나중에 버럭~하는데 아드님께서 맞춰주신다면 또한 효자일테죠.
기분 좋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좋은 추석 보내세요^^2. ...
'08.9.13 12:10 AM (220.120.xxx.238)남편분 대단한 고수이신듯.. ^^
남편이 굳이 거기서 큰소리 안내도, 시아버님 경우없는거 다른 식구들은 다 알잖아요.
사신 날보다 사실 날이 더 적은 어르신.. 그런 버릇 고치기도 어렵고 시끄러운 일일테고..
원글님 보시기에 남편이 안타까워서 더 화나실테지만..
남편분이 못나서가 아니라 오히려 엄청 고수로 보이는데요 전. ^^
그런 사람 좋아요~3. ...
'08.9.13 12:12 AM (125.188.xxx.96)그런게 익숙해진다는 걸까요...
전 매번 느껴도 내가족이어도 이렇게 힘들고 덧나는데...
어떻게 하면 저도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말할수 있을까요...
저도 40년은 겪어야 그리 될까요...
저도 받아들여야 하는데....힘드네요..
죄송해요..
님도 힘들어서 글 올렸는데....너무 너무.....힘들어서...처음으로...혼자서 맥주가 아닌 청하를 마셨네요..
차마 소주를 혼자마시지는 못하겠어서...
나도 빨리 아무렇지 않게 되야 할텐데...4. 아니면
'08.9.13 12:15 AM (210.0.xxx.53)아마도 주눅이 무지들어서 원글님의 말에도 주눅이 들어서 자면서 씩씩 하시는건 아닌지요?
좀 안쓰럽기도 하시네요 ㅡ
아버지나 아들이나 ㅡ오랜동안 가지고있는 성격이라 바꾸기힘들것 같아요 ㅡ
많이 피곤하시겠네요 ㅡ 버럭 !!ㅡ 아 그거 정말 싫은데 ㅡ5. 원글
'08.9.13 12:46 AM (118.45.xxx.252)흐흐 님의 말씀을 들으니, 역시 내가 하수인건가 싶기도 하고...
기분 좋은 명절을 위해 얼른 털어버려야겠지요...?
모두들 즐거운 명절 되시길~~6. 네,,
'08.9.13 4:57 AM (119.201.xxx.6)잘하시는거같은데요,,
거기서 같이 화내면,,분명히,,더 일만커져요,,,
물론,,남편속이야어떨지모르겟지만,,
그렇게아무렇지않게,,넘어가는게,,,어쩌면부모님께효도하는길이고,,
가정편안한길일수있어요,,
분명며느님이보시기엔,, 보기좋진않을수있찌만,, 제생각엔,,, 그냥넘어갈거같애여,7. 헉
'08.9.13 9:27 AM (116.125.xxx.249)낼 모레 사십인 남편이라면서
바보병신...재섭다...라는 말을 직접 대놓고 해 주셨다는 말씀이신가요?
착한 남편분은 그 말에도 순응을 하시고 고이 잠만 주무시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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